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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되기!

[32W 7D]용산 아이민 스튜디오 무료 만삭촬영! 아이린 조리원 연계

by 희야~♡ 201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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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하는 만삭촬영...할까 말까 망설였다가.. 조리원 연계 스튜디오에서 만삭 + 신생아 + 50일 촬영하여 작은 앨범 하나를 만들어준다하여 귀찮지만 하루 날잡아 만삭촬영을 가기로 하였다. 


시간은 따로 스튜디오에서 연락이 오기 때문에 조절하면 되고... 

호기심에 다른 무료 만삭촬영을 해주는 스튜디오 두어군데를 더 신청했다가 귀차니즘 발동으로 다 패스...... 

조리원 연계 스튜디오만 진행하는걸로 ㅎㅎㅎㅎ


성산 아이린 산후조리원 연계 스튜디오는 아이민 스튜디오로 용산에도 있고 역삼에도 있나보다. 

난 당근 용산점으로~ 





위치는...... 완전 애매하다. 주택가 골목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머 네비가 있으니 네비가 시키는데로 잘 찾아가고~ 주차는 근처에 발렛을 해준다. (발렛비 1,000원~) 



주택가에 있다보니 외부 작은 외부 정원도 있고 주택을 개조하여 스튜디오로 사용하나보다. 지하에도 촬영실이 있고 1층에도 잇는것 같고 생각보다 상당히 넓었다. 그리고 사람도 어마어마하게 많더라며@.@


예전 웨딩촬영할 때는 우리 말고 2팀 정도 더 있었나? 무튼 별로 없었는데 여긴.... 10팀은 족히 넘어보이는 엄마/애기 들이 대기하고 있더라며......하....... 기다려야겠구나. 약... 30분 넘게 기다린 후 드디어 시작된 촬영! 







응??? 난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가벼운 니트나 남방, 간단한 원피스.....등등) 

거의 웨딩촬영 수준이다. 거추장 스러운 드레스........... 

준비된 의상은 거의 웨딩촬영에 버금가는 드레스류가 많다보니... 자연스러운 내츄럴한 느낌의 만삭느낌은 나지 않겠구나...포기하고.......그냥 찍자......... 대충 촬영기사분이 골라주는 것으로 착용...











나름 화장 하고 갔는데 왜케 초췌하게 나왔을가나 ㅎㅎㅎ 

우리 소뚱이 사진 한장 들고 신랑이 찍어준~ ㅎ 

보통 카메라를 못쓰게 하는데 촬영기사분께 물어보니 본인과 동시촬영만 하지 말아달라고 하신다. 원본사진은 살지 안살지 모르니께 준비할때나 준비 다하고 알아서 살짝살짝 찍으면 될 듯하다. 사진찍는 센스가 영... 꽝인 우리 신랑인데...믿어도 될까나??ㅠ










자리잡고 있는~ 저 옆에 성 모양의 테이블이 상당히 이쁘나...기대려니 내겐 너무 가벼운 테이블이라... 휘청 하더라는 ㅠ 

살짝 손만 짚는 걸로~ 흠.. 엄청 뚱뚱해 보이는구나 (아니지. 뚱뚱해 보이는게 아니라 뚱뚱한거지ㅠ) 










배가 도드라지는 포즈를 잡아주는 촬영기사님~ 

우리 신랑.......이 찍어준 사진의 대부분에는 기사님이 함께 나온다. ㅠ 

기사분이 자리잡아주고 딱 찍으러 갈때........그때 샤따를 눌러주면 될 것을!!!!!! 꼭 이럴때 눌러놓고...... 다 찍었다고 ... 잘 찍었지 않냐며......... 누가보면 저 옆에 분이 신랑인 줄 알겠다.ㅜㅜ











요런거 좋은데........ 좀만 움직여서 아저씨 안나오게 배만 좀 더 나온게..찍어줬으면 참 좋았을 텐데 ......................................


슬퍼2












흰색 드레스를 벗어재끼고 이제 두번째 컨셉인 블랙 드레스로~ 

이건 숏 드레스로 좀 더 몸에 밀착 되는 옷이다. 아 부끄부끄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훨씬 더 날씬해보이며 배가 더 도드라지는게 이제서야 더 만삭촬영 같다는! 

아 저 조명앞에서 찍은거 하나 괜찮은 사진 있던데 그거 딱 한장 원본 사진 탐나던데 안주네 -_- 


다른 곳에서는 사진 한두장 정도는 카페나 메일로 전달주던데 여긴 한~~~~~~~~~~장도 안준다. 흥~ 













마지막... 옷 갈아입기 전 드레스 룸에서...... 아무도 없는 막간을 이용하여 브이~~

6시 타임으로 예약해서 그런지 거의 마지막 촬영이었다. 촬영을 마치고 나오니 거의 다 갔더라며...



사진 촬영 이후에는 역시... 원본을 보여주며 원본을 구매할 것인지, 

또는 만삭, 신생아, 40일, 백일까지 해서 저렴하게 성장앨범을 만들어주겠다고 이야기를 하신다. 

머 이것저것 할인이 들어가서 70만원 정도... 할까 말까 망설였지만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을 해야지만 그 가격이라고 하여... 좀 더 고민해보고 결정하려다가 그냥 패스! 

크게... 강요는 없다. 고민 좀 하다가 신랑도 별로 안내켜 하길래 좀 더 고민해보고 하고 나오는데도 계속 권유하거나 표정이 안좋거나 하진 않은 듯 하다. 나중에 50일 촬영때 대충 찍어줄라나 ..그게 걱정이지만! 흥, 내가 잘 찍어주지 머~ ㅎㅎㅎ


그냥 매일매일 내가 한장한장 찍어주는 것으로 성장앨범은 대체하려 한다. 괜찮겠지, 소뚱아? ㅎㅎㅎㅎㅎ


p.s 31주 5일! 집에서 혼자 찍은 만삭사진!!! 신랑이 카메라랑만 좀 친했으면...... 이런 거 좀 찍어주고 했음 좋을 텐데......혼자서 집에서 삼각대 놓고 찍은...... 

근데 난 이게 더 좋다 ㅋㅋㅋㅋㅋ 혼자 쑈해가면서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몰라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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