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트 브랜드의 탄생 <아이팟>

저자 리앤더 카니 | 역자 이마스(www.emars.co.kr) | 출판사 미래의창

2006년 06월 15일 출간

역시 교보문고의 이벤트로 받은 책....

요즘 일을 하다보니 종이 재질을 만져보고 "오~ 이거 용지대 상당히 나오겠는데?" 하는 직업병...

커버부터 독특하다

커버 사진이다. 사람 머리를 아이팟의 휠처럼 깎아놓은...;;

책은... 아이팟의 탄생부터 사용하는 아이팻 사용자, 그리고 이후의 미래의 아이팟 등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아이팟에 대한 홍보 책자 정도???

그러나 상업적으로 그렇다기 보다는 아이팟 사용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우리나라에 스카이 매니아들 처럼 이들도 아이팟 매니아, 아이팟 광들이 있어서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다.

챕터 6 쯤에 보면... 외국의 아이팟 사용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흰색 이어폰이라는 독특한 특징을 가꼬 있는 아이팟 사용자는

길을 가다가 서로 이어폰만 빼서 아이팟을 바꿔듣는다고 한다.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도...

이걸 아이팟 공유하기 라고 한다나?? 물론 그리 많지 않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참~ 신기한...

그리고... 특정 시간을 정해놓고... 스트리트 클럽이라고 햇나?

런던 지하철 역 근처 어느 장소에서 각자 자기의 아이팟을 들으며 춤을 춘다고 한다.

각자의 음악을 들으며 각자의 춤을 추는... 희한한 광경이 연출 된다는...

이것이 다 아이팟을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나도 아이팟 나노를 가지고 있다.

나도 만약 외국에 나갔으면 저런 문화에 동조했을까??

우리나라에도 이런 문화가있으려나?

궁금해진다~ 함 찾아봐야겠아. 아이팟 까페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ㅎㅎㅎㅎ

<루이비통의 명품 아이팟 케이스> 약... 150~ 250달러 정도..... 아이팟 보다 더 비쌀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