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헤드윅-조승우,이영미(07.04.20)

아~~ 완전 뻑가뻑가~~ㅜㅜ

어쩜... 저런 아들 낳은 부모님은 얼마나 흐믓하실까... 완벽해~ ㅜㅜ

언제나 그렇듯 나도 공연도 공연이지만 케스팅을 참 중요시하고 보러간다.

우선 유명한 사람을 공연을 항상 보고싶어한다는거...

그래서 이번에 조드윅이 다시한다는 소리에 미친듯이 새벽에.... 약 2~3시간 매진된 티켓을 구하러

혹시나 중간에 취소되는 표가 나올까하여... 티켓링크를 전전한 결과 티켓 입수!!! ㅋㅋ

비록 1층 맨뒤에서 봤지만 소극장이라 잘보이더라는~ 표정하나하나...등의 잔 주름까지 ㅎㅎㅎ;;

맨뒤의 통로옆에 앉다보니 첨에 시작할때 막 내 옆에서 누군가 들어오는데 그게 조승우였다는!!!!!

아~ 아끕다.. 알았으믄 미리 얼굴 들이대고 있는데 ㅜㅜ

공연은 시작되고 첨엔 긴가민가했는데 역시 화장하고 나니 너무 곱더라..

요거를 위해 날개도 다 밀었다지 ㅎㅎㅎ

조근조근 내뱉는 말투에서 여성스러움이 노래할때의 그 힘이.. 역시 타고났다는 생각밖에.....

이야기가 흘러가며 나중에는 우리의 조드윅께서 옷을 벗는다...ㅜㅜ 모르고 봤는데 어찌나 깜딱 놀랏는지.. 미끈해미끈해 ㅋㅋㅋ 우락부락한 근육이 아니라 쪽~~빠진 몸매?? 허리 라인도 살아있고 완전 제대라는!!!! 일부러 근육안키운듯~~~ 군살 하나 없이 미끈한 우리 조드윅~ 부라보~~~~

오늘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헤드윅 노래를 들으며 어제의 감동을 다시한번...ㅜㅜ 한번 더 보고싶어 이곳저곳 사이트를 들어가서 표가 있나 확인했는데역시;; ㅋㅋ 어쨌든!!!! 너무 멋진 공연, 역시 조승우! 이런 희열과 감동..그리고 흥분을 줄 수 잇어서 난 이런 뮤지컬 공연이 좋다. 아~~~ 아직도 떨린다 ㅜㅜ 굿!!!!!!! 강추!!!! 담달에 헤드윅 콘서트한다는데 그것도 보러갈까.... 급고민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