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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라이프

정감있는 저승사자 <사신치바>

by 희야~♡ 2006.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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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교보문고를 둘러보다가 표지가 멋지고 대략 잼있을 것 같은 막연한 기분에 찜해서

구입한 책~ 생각보단.... 별로다 ㅋ

너무 기대를 많이 했나보다~ 하나하나의 짧막한 에피소드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내가 기대했던 것은 머랄까... 하나의 스토리였던 듯한데....

각각의 에피소드가 너무 짧다고 할까.... 이야기할 꺼리가 없다고 해야할까....

머... 그냥 그렇네~

중간중간 나오는 사신의 만화 그림이 멋지다 라는 생각이 들뿐~

오디션 삘 나는 그림이다 ㅋ

나름 에피소드 1과 4와 6이 연결이 되지만.... 그다지~

각각의 교훈? 같은 것은 담고 있는 듯하다. 나름 기억나는....

1. 사신의 스토커 리포트 - 치바는 정확하다 : 사람을 섣불리 판단하믄 안대~

2. 사신의 하드보일드 - 치바와 후지타 형님 :믿어라! 진실로 누군가를 믿어볼 수 있다면....


3. 사신의 탐정소설 - 산장 살인사건 : 남의 눈에눈물내면 자기 눈에 피눈물 난다. 차카게 살자

4. 사신의 로맨스 - 연애 상담사 치바 : 사랑은 용기다!

5. 사신의 로드무비 - 살인 용의자와 동행하다 : 오해는 금물! 사실 파악을 잘 하자구~


6. 사신의 하트워밍 스토리 - 치바 vs. 노파 : 요거요건... 음... 글쎄다 ~ ㅋ

암튼~ 애니웨이~ 짧지만... 읽는데 오래걸렸다. 술술 넘어갈 줄 알았는데....

P.S. 중간에 치바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온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근데 어제 이 책 읽고 있는 중간에 티비에 <클래식 오디세이>인가 하는 프로에 그 노래가 나오더군. 오홋!!! 이 우연의 일치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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