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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기억 ---/[2023.06] 싱가포르

아시아나항공 인천- 싱가포르 입국/출국 기내식

by 희야~♡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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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의 여행~ 출발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몇년간 못간 여행에 공항가는 것에 설레어 공항에 일찍 가서 놀고 싶은 마음은 있고

며칠간 집을 비우니 남은 식구들 반찬하고 간다고 아침일찍 부터 부지런히 반찬들 해놓고 쫄쫄 굶고 나와서

오후 3시 1차로 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에서 첫 식사. 

 

 

 

 

집에서 먹는것과 다를바 없는 1터미널 스카이허브 라운지 한 접시 ㅋㅋㅋ 

볶음밥에 오이김치에 해파리냉채 불고기, 김치, 버섯가지볶음.... 진짜 집밥 한 그릇 먹은 듯 ㅎ 

요기 앉아서 친구들이 입국 수속하는 줄도 구경하면서 간단히 허기만 달래고 다시 2차 라운지로 이동했다~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카드는 여러개라 요럴 때는 좋구먼~ 

 

 

 

2차는 마티네 라운지에서 가볍게 후식과 시간떼우기~ 근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많아서 입장도 대기하고 앉을 자리도 없고. 에전에는 라운지 입장이 참 어려웠는데 이제 왠만한 카드 소지자는 다 라운지 입장이 가능하니 뭐 그냥 게이트 앞에 앉아있는게 더 여유로울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출발 전 간단한 주전부리와 맥주 한 모금. 포기못해~ 

 


 

인천공항 - 싱가포르 창이 공항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저녁 7시 30분 출발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 

살짝 비는 내리고 있지만 정상적으로 출발하길 바라는 우리 비행기! 잘 부탁한다. 

 

비행기가 출발하고 거의 1시간 반만에 준비되는 첫 기내식 

 

 

 

양식도 있지만 아시아나는 뭐니뭐니해도 비빔밥 아니겠습니까~~~~

불고기와 함께 야채, 장국, 김치, 과일까지~ 아주 푸짐한 한상이 차려지고~ 맛있게 슥슥 비벼 먹었답니다. 

예전엔 고추장 튜브였었는데 케쳡처럼 짜먹는 1회용 고추장이 나와서 아쉬웠어요~ 

역시 비빔밥은 중간은 가는 실패는 거의 없는 메뉴인듯 합니다. 

 

밥 먹고 맥주도 요청채서 맥주랑 과자랑해서 두캔 거나하게 마시고 영상이나보면서 시간을 달래고 있을 무렵 언니가 또 카트를 밀고 오시네요. 오~ 간식도 있어요. 

 

 

 

 

미니 피자? 바게뜨 피자 같은 간식이예요~ 

1시 쯤 나오니 도착 1시간 반쯤 전에 가볍게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하나 나오는 듯 합니다. 

요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역시 피자에는 맥주지요? 다시한번 맥주를 언니에게 부탁해서 맥주 한캔과 호로록~~~

 


 

싱가포르 창이 공항  - 인천공항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4박 5일의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싱가포르 여행을 마치고 다시 찾은 창이 공항 

입국할 때는 시간이 늦어서 창이공항 인공폭포도 가동을 멈추었다하여 출국 전에 잠깐 본 인공폭포~

우오... 거대하다. 이거 안봤으면 후회할뻔. 

시간이 애매해서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잠깐 보러 왔는데 한번쯤은 보고 구경할만한다. 인천공항도 요런 볼거리와 시간즐길 거리가 좀 있으면 좋긴할 듯. 멋지다 창이공항! 

 

창이공항은 다른 동남아시아 공항과는 다르게 터미널이 4개가 있어서 각 터미널마다 위치한 매장이나 운영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가야한다. 시내에서 살까말까 하다가 그냥 공항가서 사지 하고 갔다가 내가 탑승하는 터미널에는 없고 터미널 이동해야한다고 해서 결국 못사고 온 것도 있어서 마지막에 무척 아쉬웠던~ 

 

 

창이공항에서도 라운지키를 이용하여 라운지에서 잠시 시간도 보내며 남은 시간 쉬기도 했다. 

인천공항과는 다르게 사람도 별로 없고 여유롭고. 대신 먹을 것도 마실것도 별로 없었던..... 

 

비행기 탑승하고 나니 옆에 싱가포르 항공 비행기가 보이네 . 

항상 국적기만 타서.. 다음에는 싱가포르 항공 너도 한번 타주마~ 

 

 

 

비행기 이륙 후... 창이공항의 모습. 안녕 창이공항. 안녕 싱가포르~ 

다음에 또 올께! 

 

 

 

 

이륙한지 약 1시간이 되면 역시 밥 타임! 

집에 오는 길에도 비빔밥이 있어서 선택한 비빔밥.  싱가포를 갈때와는 좀 다른 비쥬얼.... 야채도 좀 부실하고, 김치도 한점이고, 과일마져도 뭔가 신선하지 않은.... 힝.......... 비빔밥이지만 넌 나에게 실망을 줬어. 양식 먹을 껄....  싱가포르발 인천도착 비행기에서는 비빔밥은 그닥 비추. 현지에서 조달하는거라 그런지 밥도, 나물도 별로라 영 그렇네. 그래도 고추장 맛에 한그릇 대충 먹긴 했는데 역시나 맥주로 배채우고 오는 귀국길이었다~ㅎㅎㅎ

 

 

 

 

 

출발하고 한참을 졸다가 일어나니 날이 밝아있다. 

창문을 살짝 열어보니 구름위를 날고 있는 우리 비행기. 난 이 구름 위를 나는 날개가 그리 좋더라~  사진을 찍으면 항상 같은 모양이지만 요런 구름위로 나는 모습을 보면 항상 찍게되는 사진. 병인가? ㅎㅎ

 

 

완전 구름속을 날아가는 비행기 . 이래도 멋있고 저래도 멋있고~  난 비행기를 사랑하는 듯 .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 구름&날개를 몇번을 찍었는지.  집에 가는게 아쉬워서 겠지? 또 언제 이런 날개, 구름 위를 나는 기분을 느끼게 될지 기다려서 겠지? 다음 여행은 언제일까 고대하는 마음이 커서겠지? 

조만간 또 만나자 구름아~  이번 여행 즐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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