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의 첫 관광코스로 선택한 머라이언상이 있는 머라이언 파크!
여행 시작부터 아침에 스콜이 쏟아져서 이날은 뭐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오후 들어서는 비가 그치면서 해가 나는? 비가 또 오기 전에 그럼 숙소에서 가까운 머라이언파크부터 산책삼아 가보기로 하고 출발!
싱가포르 머라이언 파크
https://maps.app.goo.gl/gDRGYTmHxE3RYs4A6
싱가포르의 대표적 관광지, 필수 코스인 머라이언파크, 멀라이언 파크라고도 하나보다.
반은 사자머리, 반은 물고기 몸을 가진 머라이언 상이 있는 곳으로 싱가포르의 상징인 동물?상상속의 동물? 의 조각상이 있고 입으로 물을 내뿜고 있다. 요 물 맞는 사진 건지려고 다들 가는 듯 ㅎ
위치는 레플스시티 쇼핑몰, 스템포스스위소텔, 페어몬트 호텔에서 앞에 있는 큰 대로를 따라 걸어가서 대교를 건너면 그 아래 바로 머라이언 상이 있다. 스위소텔 호텔에서 걸어서 한 20분 정도 걸린 듯 하다.
우리에겐 구글 지도가 있으니 맵켜고 주위 구경도 하면서 슬슬 걸어서 이동해본다.
오전에 비가 그렇게 쏟아지더니 해가 쨍쨍하여 뜨거운 햇빛을 필수로 가려야할 판. 혹시나 비올까바 준비했던 우산을 꺼내서 양산으로 쓰고 대교를 건너는 중. 싱가포를 여행에는 우산겸 암막 양산이 가능한 것 휴대용 우산을 꼭 준비해서 소지하고 다녀야할 듯! 잠시 뭐 사러 나갔다가 비가 와서 가까운 거리도 택시탄 일도 있고, 언제 어디라도 방심하지 말고 우산 챙기기!
대교를 걸어가다보니 왼쪽으로 보이는 마리나베이샌즈호텔과 저 옆에 오페라하우스 비스므리한 꽃 모양의 아트사이언스뮤지엄이라고 한다. 보기엔 이뿌지만 들어가보진 않았다는~~
이제 다왔다! 우오... 사람들봐........... 저 인파를 똟고 머라이언에게 다가가야한다. 사진이나 찍을 수 있을랑가 모르겄네..
머라이언 파크의 맞은편에는 또 하나의 싱가포르의 상징 마리나베이샌츠 호텔이 떡 하니 있다. 양쪽에 마주보고 서 있는 싱가포르의 두 상징!
한번에 두개를 다 보고~ 저녁에는 두 군데 모두에서 화려한 조명도 켜져서 쇼도 하고 가든스 바이더 베이도 이 옆이고 구경거리가 이 곳에 다 몰려있는 듯 하다.
좀더 가까이 다가간 머라이언 조각상. 단체 광광객도 있고 가족 관광객도 있고.. 다들 사진 삼매경.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크다.
쉼없이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낸다. 24시간 물을 뱉어내는 머라이언~
다들 머라이언 앞에서 열심히 사진 찍중. 우리도 찍어야하는데 기회 노리는 중~
드디어 우리도 찍었다~ ㅎㅎ 머라이언 파크에서 물줄기 받아먹기 인증샷!
요 물줄기를 입이나 모자, 손으로 받는 포즈롤 찍는 것이 대부분~ 우리는 입으로 받아먹음!
근데 저러고 있으니 주변에서 순서 기다리고 기다리며 쳐다보고 있어서 매우 민망함 ㅎㅎㅎㅎㅎㅎㅎ
아침에 사람이 별로 없으니 왠만하면 아침에 일찍 와서 요런 다양한 포즈의 인증샷을 남기는 것이 좋을듯!
머라이언, 니가 싱가포르의 효자구나! 대표 상징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아서 많은 상품들과 관광 요소를 만들어주는 머라이언 파크
아주 작은 공원이지만 매일매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주변에는 간단한 음료나 먹을거리를 파는 곳도 있긴 한데 사람이 엄청나다. 날이 덥고 습하기 때문에 다들 더위에 지쳐서 시원한 음료나 허기를 달래는 경우가 많아서 식당 주변이 바글바글... 우리는 그냥 물만 사서 먹고 바로 호텔로 다시 가기로~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마리나베이샌즈도 안녕~ 너희는 며칠후에 방문해줄께!
머라이언 파크에서 머라이언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면 머라이언파크에서 이렇게 강 건너의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을 배경으로도 한컷 남겨주고~~~
이제 머라이언 파크 구경 끝? 솔직히 공원이 작아서 1시간도 안걸리긴 하는데... 우리가 놓치고 온 것이 있다.
바로 아기 머라이언상이 있다는데??? 난 왜 이걸 이제 알았는지....
머라이언 파크에서 원래 우리가 알고 있던 머라이언 상 엉덩이 뒤쪽으로 작은 상이 하나 더 있다. 이게 일명 아기 머라이언. 앞에 시원하게 서 있는 머라이언을 엄마 머라이언이라 한다고... 난 이것도 모르고 헛보고 왔네 그려...
꼭! 아기 머라이언도 보고 오시길~ 아기 머라이언도 물을 뿜고 있다고....ㅎㅎ 귀엽겠다!
그리고 밤에 보는 머라이언이 더 이쁘고 분수쇼도 한다는데 어쩌다보니 밤의 머라이언은 못보고 왔다. 건너편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앞에서 건너편의 머라이언파크의 알록달록 조명을 보긴 했는데 제대로 보진 못한.... 이거이거..싱가포르 상징인 머라이언을 너무 제대로 못보고 와서 아쉬운데...
안되겠다. 머라이언 제대로 보러 다시 싱가포르 가야겠다. 이렇게 난 다시 싱가포르를 찾을 이유를 찾아냈다 .
'--- 여행의 기억 --- > [2023.06] 싱가포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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