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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53

오리고기/미사리 소풍 (070506) 5월 6일 우리끼리의 소풍여기가 어디였더라...암튼 시외로 오리고기를 먹겠다는 일념하에.... 고고!!!!베스트 도라이버 지인언니의 운전으로 신나게 달려서 맛난 오리고기 집에 도착! 이름이 머였더라... 암튼 말하고 관련된거 같았는데... ㅎㅎㅎ맛난 오리고기와 야채.... 오리고기 한점과 저 야채 듬뿍이랑!!! 조낸 맛나!!!! 근데 배가 일찍 꺼진다는거??? ㅎㅎㅎ식후 머할까 하다가 미사리의 한 까페로 들어간 우리....편안한 자세로 메뉴를 고르고 노는 우리 윤여사.... 그리고 그 옆에서 코파는 승희 ㅎㅎㅎ 울 지인언니 신났다.... 썬구리 샀다고 기념촬영 중 ㅎ실은 이 소풍의 목적도 저 썬그리 쓰기위한...;; 까페에서의 노가리 이후 산책중의 우리 무리들...그 와중에 남친이랑 전화통화하는 윤여사 .. 2007. 5. 21.
새로운 시작 이제 내일부터 새로운 직장,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위한 시간이 시작된다. 무섭고 떨리고...또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언제나 더 쉬운 것만을 찾을 수 없는 것이고, 나의 발전을 위해 이 길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들기에 결심했다. 출근하기로... 무작정 쉬려고 했으나 이 조급한 마음에 확정부터 지어야지라고 생각한 것이 벌써 출근하게?楹? 2주라는 직장인에게는 무지하게 긴 시간동안 한일은 야구보기와 잠? ㅎㅎㅎ나름 집에서도 구박도 덜하고 노는 것을 부러워하는 주변 직장인의 시선에 즐겁게 보낼 수 있었으나 (그리고 즐거웠다..행복했다...)웬지 이번엔 경화랑의 트러블이 맘에 걸린다. 왜 내가 하는 일을 그대로 믿어주고 이해해주고 도닥거려주지 못했을까?그냥 잘했다, 고생했다, 푹 쉬고 .. 2007. 5. 6.
2년반... 길고도 짧았던... 다들 한마디한마디 블록에 올리셨군~~ 우리 윤여사, 쎈언니, 샐리과장님 ㅎ그럼 나도???ㅎㅎㅎ 안쓰면 안될거 같아서 ㅎㅎㅎ내지르기까지.... 그 순간까지 말렸던 윤여사...그러나 결국 내지르고 말은 나 ㅎ정말...큰맘먹고 내린 결정... 조금더 늦기 전에 조금 더 좋은 곳으로 가고싶은 생각과 더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생각에... 엄마한테 맞아죽을 각오로 내질렀다. 누구 한사람에 대한 불만이 아닌 이 회사의 분위기에 대한, 지금까지 쌓인 것에 대한 폭발과 내 자신에 대한 실망... 모든 것이 복합되어 정말 용기내어 나름 소심한 내가 이 거사를 치르게 된 것이다 =_=무작정 잘 될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으로 다시한번 취업이라는 문으로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잘될까? 정말 후회하지 않을까? 점점 시간이 가면서 불.. 2007. 4. 19.
아직 죽지않았다구~ㅋ 때는 토요일 오전 1시경..야근 후 경화랑 영화를 보고 수다좀 떨어주다가 집에가려고12시반 경 강남역에서 버스틀 타고 단국대앞에내렸다.그리고 이제 택시를 타고 가기위해 횡단보도를 건너... 웬 무쟈게 큰 벤츠 뒤에 서있는 택시를 발견... 택시를 타러 갔다..가면서도 " 차 졸라 좋다...부럽다...젠장" 이럼서 갔는데...택시를 타고... 무사~~히 동네에 내렸고... 내려서 갈 길을 가려는데 뒤에서 잠깐만요... 라는 소리..뒤를 돌아보니 웬 벤츠? 그러더기 벤츠가 나한테 유턴해서 돌아오던군... 길을 물으려나하는 생각에 쳐다보니.."저 아까 단국대앞에서 택시타는 데 차 한잔 같이 할 수 있을까 해서 ?아왔어요.."럴수럴수;;;;무섭기도 하고 아, 아니요.. 하고 그냥 올라왔긴한데..속으론 그래도 아.. 2007. 4. 7.
제주도가 19,800원? 참... 싸졌다~ 경비행기... 약간 의심스럽긴 하지만 모~ 싼맛에 타는 것이겠지~오늘 휴가나오는 동생 표를 끊기 위해 알아보던 중 한성항공도 제주 ↔ 김포를 한다고 해서 들어가봤다. 근데 웬일!!! 아침시간이긴 하지만 그래도 9시 뱅기가 19,800원 ㅡㅡ 보통 일반은 44,000원이구.... 입이 쩍 벌어졌다는 올라오는 것은 한성항공 19,800원으로 끊고....내려가는것은 44,000원이구시간도 안맞기도 하지만그래도 한성항공보다는 제주항공이 더 나을 거 같아서 50,000원 주고 제주항공으로 끊어줬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이 8~9만원 하는거에 비하믄 정말 싸다. 특히 저 아침 표....완전~ 대구, 대전 내려가는 버스값? ㅡ.,ㅡ 저정도믄 당일치기로 제주도 놀러갔다올 수도 있겠네..헐.... 2006. 11. 23.
엄마 예전에 집에 있을때, 그리고 외할머니께서 살아계실 적에 ....가끔씩 통화를 하시는 모습이 보였다. 한참을 통화를 하시고 이야기 하시고~ 어제 전화하고 오늘 전화 또하고 무슨 엄마랑 저렇게 많이 이야기할까 싶었다... 이해도 안되고~근데 요즘 들어 회사에서 일하다가도 가끔 엄마 생각이 난다. 요즘이라기 보다는 올해라고 해야하나....같이 살아도 머 따로 사는 사람이랑 별반 다르지 않을 정도로 얼굴을 보니까.... 아침에 저녁에 거의 얼굴을 못보면 심할때는 3~4일 넘게 얼굴을 못볼때도 있으니까...그래서 가끔씩 전화를 한다. 점심시간 끝나고 오후쯤에....방금도 통화를 했다. 그냥... 서로 밥먹었는지 묻고 머하는지, 이것저것 이야기 하고...밤에 , 아침에 얼굴보고 못하는 이야기를 하면서... 요즘 내.. 2006. 11. 20.
충동... 요즘 소심증에 걸렸다. 머든지 내가 위축되고 잘못한거 같고 자신감 상실에 불안감까지...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어제 밤에는 정말 기분이 이상한게 왜 사람들이 자살충동을 느끼는지...얼핏 알 것 같은 생각도 들더라는.... 어제밤에는 정신과에 가봐야하는게 아닐가 하는 생각까지 들믄서 무서워졌다는...정말 이성이 쩜만 약하다면 바로 이 충동을 어찌하지 못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ㅜㅜ그래서 일부러 친구한테 전화해서 갠히 수다떨고 맥주도 한캔 마셔버리고.... 스트레스가 심했나보다.... 나름 이제 해탈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보다 . 요즘은 멀 먹어도 먹어도 소화도안되고 예전에 그냥 안먹었는데 이제 더이상 안먹을 수 없다는 생각에 꾸역꾸역 밀어넣고 있다. 살아야하잖아.... 사는게.. 2006. 10. 27.
사람 잡겠다..... 요즘... 미친 듯이 스트레스를 받는....사람에, 일에, 나 자신에 맘에 드는게 없다... 그냥...갑갑한 마음이 풀리질 않고 멀 해야 좋을지, 어떻게 해야 좋을 지 아무 생각도 안난다. 예전의 나는 참 단순했었던 것 같은데... 물론 지금도 단순하긴 하지만 예전에 비해선 많이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이게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래서 나이드는게 싫은 것인가보다. 회사의 한...과장님이 혜용에게...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유희가 요즘...잘 안웃어...." ㅋㅋㅋㅋ 참... 저 소리를 전해 들으니 내가... 티가 났나보다라는 생각이 든다. 허긴...내가 봐도 요즘 거울 속의 나의 모습은 미간에 주름이 자글자글...머가 그렇게 복잡하고 짜증나는지~ 짜증이 덕지덕지 붙어.. 2006.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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