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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부터 새로운 직장,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위한 시간이 시작된다.
무섭고 떨리고...또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언제나 더 쉬운 것만을 찾을 수 없는 것이고, 나의 발전을 위해 이 길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들기에 결심했다. 출근하기로...
무작정 쉬려고 했으나
이 조급한 마음에 확정부터 지어야지라고 생각한 것이 벌써 출근하게?楹?
2주라는 직장인에게는 무지하게 긴 시간동안 한일은 야구보기와 잠? ㅎㅎㅎ
나름 집에서도 구박도 덜하고 노는 것을 부러워하는 주변 직장인의 시선에
즐겁게 보낼 수 있었으나 (그리고 즐거웠다..행복했다...)
웬지 이번엔 경화랑의 트러블이 맘에 걸린다.
왜 내가 하는 일을 그대로 믿어주고 이해해주고 도닥거려주지 못했을까?
그냥 잘했다, 고생했다, 푹 쉬고 다시 시작해보렴... 난 이런 말을 기대했는데...
내가 너무 큰 욕심을 했던 것인지 경화의 맘은 내맘같지 않았나보다.
내가 그렇게 못미더웠던 걸까...
일찍 일어나라, 운동해라, 이런 말들이 나를 생각해줬다기보다는 잔소리로 들렸으니... 참....잠시 시간을 가지고 정리를 해야할 듯 하다.
이번 잠시동안의 휴직으로
새로운 발견이라고해야하나, 새로운 마음가짐이 생긴 것 같다.
보다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해 안일한 생각말고 빡시게, 치열하게 고민하며 살아야겠다...
나에 대해, 미래에 대해, 일에 대해, 그리고 친구해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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