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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토요일 오전 1시경..
야근 후 경화랑 영화를 보고 수다좀 떨어주다가
집에가려고12시반 경 강남역에서 버스틀 타고 단국대앞에내렸다.
그리고 이제 택시를 타고 가기위해 횡단보도를 건너...
웬 무쟈게 큰 벤츠 뒤에 서있는 택시를 발견... 택시를 타러 갔다..
가면서도 " 차 졸라 좋다...부럽다...젠장" 이럼서 갔는데...
택시를 타고... 무사~~히 동네에 내렸고...
내려서 갈 길을 가려는데 뒤에서 잠깐만요... 라는 소리..
뒤를 돌아보니 웬 벤츠?
그러더기 벤츠가 나한테 유턴해서 돌아오던군... 길을 물으려나하는 생각에 쳐다보니..
"저 아까 단국대앞에서 택시타는 데 차 한잔 같이 할 수 있을까 해서 ?아왔어요.."
럴수럴수;;;;
무섭기도 하고 아, 아니요.. 하고 그냥 올라왔긴한데..
속으론 그래도 아직 내가 죽지않았군화~ 아직 먹혀먹혀~ 하믄서 어찌나 뿌듯한지 ㅋㅋㅋㅋ
쩜만 차안에 man 이 괜찮았어도 ㅋㅋㅋ
아끕다.. 한남동의 빌라면 완전 비싼동네 살텐데 ㅜㅜ
역시 세상은 공평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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