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기53 갑갑함 아직 회사다...일은 산더미 인데... 손에 안잡힌다. 이번 주말까지 해야할 일이 쌓여있는데 낼 설명회 동원나간다. 낼이랑 모레..이틀간.... 오전, 오후 다 빠질듯 싶다. 그럼 난 언제 일하지? 오후에 들어와서? 설명회 하고 나서 들어와서 일을 하기는 내 체력이 안된다. 죙일 서서 안내양아가씨 역할을 하고 다시 들어와서 열심히 머리싸매고 일을 해야하고...그런데 우리 실장은 유희주임 열심히 해야겠네 이번 주말까지 다해야해~ 막 웃으믄서 놀린다 ㅡ.,ㅡ 아~얄미워...ㅡㅡ;;; 어쩜 좋은지~~한대 때려주고 싶은 맘도 굴뚝같다는~말이라도 어쩜 그렇게 이쁘게 하신지~ 아주~~~같은 말을 해도 어쩜 뉘앙스가 그리 틀려서...약올리는거 같고 마구 짜증이 ㅡ.,ㅡ 그래서 다시 소화안되는 병이 도졌나보다..점심먹.. 2007. 7. 19. 회사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일도 계속 안되고... 블로그 쓰는 시간이 많아지네....예전과 같은 야구, 영화 , 문화 이런 포스트가 아닌 주저리주저리...일을 하다보니 이것저것 답답하여 생각도 안되고 하니 이거라도 끄적이는게 아닐까 싶다^^;;그래도 이렇게 쓸 수 있는게 어디더냐...그냥 문득 든 생각이...나중에 이런 글 보면 잼있겠지? 나중엔 그때가 더 힘들다 생각하고, 이런 글을 보며 우습다하고 있겠지 ㅎㅎㅎ 예전에 대성에 있을땐...그때 최강으로 힘든 줄 알았다... 근데 지금보니..그땐 있는 틀 위에서 수정 내지는 작은 추가 정도였던거고지금은 바닥기초공사부터 시작해서 완공까지 해야하는 부분이니... 지금 현재는 설계도 그리는 단계.(완공까지 언제하지? 아~~~)참... 힘들구나...지나고보니 대성에 있을때가 편하긴 편했어.. 2007. 7. 4. 2007년 상반기 결산/하반기 계획 벌써 7월이네.....빠르다...1월이 정말 엊그제 같고, 작년 7월 리뉼준비로 조낸 부산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그게 벌써 1년 전이라니~ 어쩜 저아.... 이렇게 시간이 빨리가고...올해 멀했을까... 상반기를 되돌아볼까...하였더니....한게 없네 ㅋ그래도 올 상반기 젤 큰 일은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회사를 옮긴것이지 싶다. 2년반 정들었고 많은 시간을 보냈던 그곳을 뒤로하고 아쉬움 없이 아니 1%의 아쉬움만 남기고 가볍게 발걸음을 내딪고 쉬어보겠다는 일념으로 나왔다~ ㅎㅎ그러나 짧은 시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바로 새로운 곳으로 출근...2달간 정신없이 달려왔다.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하나씩 쌓아나가는 중~조낸 빡시지만 그곳.. 2007. 7. 3. 회의Day~ 오늘은 아침 9시반 부터 회의시작했다~머 오래 걸릴건 알았지만..... 이제... 2/3 햇다 ㅎ다들 저녁 먹으러 간 상태... 아까 점심 먹으믄서 11시에 끝날라나? 했는데 정말 그정도 갈라나...남은게 쉬운 부분이라 쩜 더 금새 끝날거 같기는 하는데 ;;;목표! 9시!!!아~거의 10시간을 회의실에 열댓명이 처박혀서 이지랄을 하고 잇으니....어쩜 저아~ 그래도 머리약간 아프고... 지겨운거 약간 빼고...졸리거 약간 빼고....목아픈거 약간 빼면.... 할만하다 ^^그냥... 스토리보드 토달면 작은 부분은 수정해주면 되는거고~수정할 수 없는 부분은 이겨야지~ 조낸 싸우고... ;;옆에 있는 대리님이... 유희씨 이러다 한대 치겠다 막 이런 소리할 정도로... 넘흐 개발자 입장에서만 보는건 아니라고 .. 2007. 6. 29. 저녁 6시 우리회사.. 5시 55분이 되면 회사가 술렁인다. 6시 퇴근시간이니까..... 퇴근합시다!!! 라는 소리가 나올법한데....자연스래 밥먹으러갑시다!!! 하면서 전원이 다 밥먹으러간다. 한두명 안먹으러 가는 사람...일찍 퇴근하는 사람이 아니라 밥굶는 사람이다. 소화가 안되서...ㅜㅜ아....이런 이런...회사사람들 다들 넘 불쌍하다...ㅜㅜ 2007. 6. 27. 이유있는 우울함 어제 저녁부터 이유없이 우울해지기 시작했다...먼가 속이 막히면서 답답한 것이...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도 의심스럽고...새로운 사이트를 만들다보니 이게 잘 될까 하는 의심과,내가 해서 지금은 그냥 하는데 개발이 진행되다가 빵꾸가 나지 않을까. 엎고 다시 시작해야하는건 아닐까...그때되서 엎을라고 하면 어찌될까...시간은 있을까? 다들 나땜에 고생이네...라는 생각까지...새로운 일을 한다는 것이 재미도 있지만...이런 불안감...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이랑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아직 모르겠다...잘 될까? 다들 능력있고 잘 하는 분들인 것은 알지만...어쩌면 내가 능력이 모자라서 그들에게 누를 끼치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순간순간 그 불안감들이 몰려올때마다 어깨가 움츠러들고 멀 해.. 2007. 6. 26. 나 연애할래~~~ ㅋ 요즘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하루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간다. 아침에 출근, 회의 , 회의 , 회의....그러다 보면 퇴근시간...퇴근 시간에 앉아서 스토리보드 몇자 끄적이다보면 8시9시...그럼 회사 사람들이랑 술을 마시던, 친구를 보던 어딘가로 향하고 아니면 11시까지 근무...집에 들어가는 시간은 보통 12시.... 글고 자고 일어나 다시 출근....똑같다....하루하루가....다들 똑같은 하루겠지만... 요즘들어 너무 일상적인 하루가 되는거 같다. 지루해지루해...이제 야구도 좀 시들해지는거 같기도 하고 ㅋ(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거의 꼭 보러 간다는;;)회사 사람들, 친구들이랑 마시는 술도 그때만 즐겁고 집에오면 이 허전한 기분....아으~다시 시작됐다...외로움의 시간 ㅡ.,ㅡ 잘 버티나.. 2007. 6. 22. 라그랑주 포인트 오늘 아침에 출근길에 포커스를 들고 읽고있었다...젤 조아하는 코너인 "사랑해" 만화..^^ 애기 완전 영악해~~ ㅋ거기에 오늘 라그랑주 포인트라고 나오더라...라그랑주 포인트: - 두 천체가 서로 공전하고 있을 때, 그 주변에 중력이 0이 되어 역학적으로 안정되는 곳이 있는데, 이곳을 라그랑주 포인트라고 함. 예를 들어 지구와 달이어느 쪽 인력에도 끌려가지않는 특별한 지점에 물건을 놓아두면그 물건은 영원히 그 장소에 떠 있게 된다.- 서로의 다른 세계(질서)와 시각(관점)으로 인해 좁혀질 수 없는 차이- 사랑의 삼각관계로 어디로갈 수도 없는 그런 지점, 시점... 누군가가 그 힘을 깨야하는...지금 내가 라그랑주 포인트? ㅋㅋㅋㅋ머 아쉽게 사랑은 아니고...서로간의 시각 차이로 인해 서로의 입장을 죽여.. 2007. 6. 15. 관계맺기 사람사이의 관계라는게 참..애매하다...이번주부터였구나....월욜부터 이상하게 일이 꼬이믄서 틀어져버리고...다들 내 입장 같지가 않으니까~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받아주고 용서하고 다시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 그 아이에게는 용서하지 못할 일이었나보다....젠장~ 이제 잘못했다는 생각마져 안들어질라고한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라는 오기만 바짝바짝 들어버리고 ㅡㅡ;;;왜이렇게 된건지....단관의 규칙... 밖에 나가지 말기, 일찍 자리 맡기...그래~그걸 어긴건 내가 잘못한거지. 하지만 우선 물어보고 허락받고 나간거였고~ 갔다오래매~그래서 갔는데 왜 이제와서...그래좋다이거야~ 그럼 그게 신경질났다고치자. 그럼 그자리에서 바로 야그하지 왜 하루지나서 잘 놀다가 갑자기 그러는지.... 그래 그거까지 이해하께.. 2007. 6. 8.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