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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만들기

[초기이유식] 애호박미음 - 친환경애호박으로 달달~~하게!

by 희야~♡ 2015.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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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브로콜리에 이은 세번째 채소 애호박! 애호박은 익으면 약간 달달해서 더 좋아할 것 같아서 만들기 전부터 기대중! 가뜩이나 잘 먹는 우리 연이가 월매나 잘 먹을지^_____^




재료 : 쌀가루  , 물  , 애호박 ==> 끝!! 

만드는 법 

1. 애호박은 적당량을 껍질을 벗겨 얇게 썰어준다. 

2. 익은 애호박은 절구에 넣고 잘 빻아준다. 씨가 은근히 안 찍어지므로 신경써서 찍어야한다. 

3. 쌀가루는 찬물에 잘 풀어준다.  

4. 잘 풀은 쌀가루에 물을 넣고 센불에 끓여준다. 센불에 부르를 끓어오르면 불을 줄인 후 곱게 갈아진 애호박을 추가하여 약불에 5~7분 이상 잘 저어주며 익힌다. 불의 세기나 냄비 상태에 따라 묽기가 달라지므로 스프형태로 주르륵 흐를 정도의 점도가 되도록 만들어준다. 

5. 완성된 미음은 체에 잘 내려준다. 



이제 몇 번 해봤다고 계량 따위는 하지 않는다는~ ㅋㅋㅋ 요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젤 싫어한다는 적.당.히 넣어가며 하고 있다 ㅋ



<만들기>






애호박은 무려 신세계백화점에서 구매한 친환경 무농약 애호박 되시겄다. 우리 먹는 애호박이랑은 가격부터 비교가 안되시는! 아직 어린 아기라 조금의 농약이라도 몸에는 크기 안좋지 않을까하여 당분간은 무농약으로 요리하기로 하였다.

(예전에 엄마들이 무농약, 유기농 찾는거 보고 극성이라고 생각해는데 내가 이럴줄이야 ㅋㅋ)

무튼 애호박은 껍질은 벗기고 얇게 썰어서 준비한다.










냄비에 약간의 물 (약 100ml 정도?)을 넣고 끓으면 애호박을 넣어서 익혀준다.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육수물이 싱거우니 적당히 조금만 넣는 것이 포인트!







잘 익은 애호박은 꺼내어 절구에 넣고 빻아준다. 씨가 있어서 나중에 체에 걸리니 절구질을 잘 해주는게 좋다.









냄비에 쌀가루를 넣고 찬물로 풀어준 후 적당히 물을 넣고 끓여준다.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인 후 준비해 놓은 애호박을 넣고 5분간 잘 저어주머 끓여준다.


먹기좋은 농도로 걸죽해지면 완성~










완성된 애호박미음은 먹기좋게 체에 한번 내려준다. 스파츌라로 열시히 뭉개며 내려주기~









초기이유식 애호박미음 3일치 완성!








약 50ml 분량으로 3일치가 뚝딱 만들어졌당~ 50ml 넘는것 같기도 하고.. 음 ... 70ml로 하자 ㅋㅋ

글라스락이 이래서 불편.... 얼렁 세이지스푼풀스 이유식 용기가 와야하는데..

아마존 직구하다가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안넣는 실수를 해서.... 미쿡 창고에서 썩고있었다는...ㅠㅠ 무튼 이제 곧 올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연이야~ 맘마먹자~







오잉! 벌써 다먹었네!










엄마 좀만 더 주면 안되요? 두 손 모으고 공손하게  엄마마마마마~


역시나 한그릇 뚝딱 비우고 아쉬운 눈길로 쳐다보는 연이. 이유식 다 먹고 엄마 찌찌도 꽉꽉 잘도 먹는구나.


다음엔 양을 또 늘려야겠구나~ 도대체 얼마나 먹어야 적당량을 먹는거니~ 너의 배의 한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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