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책장은 있지만 자리도 부족하고 잘 안읽는 책, 한번 읽은 책, 소설 책 등은 읽고 소장보다는 팔자는 성향을 가지게 되었다. 예전에는 책은 모아야 제맛!! 이라며 주구장창 모았는데 모으다 보니 한번 읽은 책은 왠만해서는 잘 읽지 않기도 하고 요즘은 책을 빌려달라는 사람들도 없어서 빌려주는 재미도 아니고 그냥 읽고 싶어서 샀다면 읽고 나서는 파는 것으로 ㅎㅎㅎ
몇번 알라딘 중고서점에 내다 팔았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도 한번 팔기로 결심하고 집에 있는 책들을 살펴보았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을 판매하기위해서는
1. 우선 알라딘 중고서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내 책이 판매되는 책인지 얼마쯤 하는 지 확인해보고 가야한다.
ISBN이라는 책마다의 고유의 번호를 넣고 조회하거나 책 제목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얼마 전에 읽은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라는 책을 넣어보았다.
나온지 얼마 안된 책이라 그런지 꽤 높은 값에 판매가 가능하더라는~~~
일부 책의 경우는 균일가 매입이라하여 1,000원, 700원 등에 판매가 되기도 하고 매입수량이 많아서 매입 불가인 책도 있고 그렇다. 괜히 다 들고가서 안팔리면 버리고 오느니 조회해서 팔릴 것 만 가져가는 것이 현명할 듯!!
2. 알라딘 중고서점으로 가져갈 책 목록 정리
대략 아래와 같이 책이 정리되었다.
도가니, 시크릿 등의 책은 예전에 조회하였을때는 매입불가였는데 이번에 1,000원 균일가 매입이 떴길래 낼름 챙겨놓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산지는 좀 되었지만 아직까지 베스트셀러로 되어있어서 보니 괘 쳐주는 것 같아서 요것도 얼릉 읽고 바로 판매목록에 추가 ㅎㅎㅎ
이번에는 총 11권 판매!!
3. 알라딘에 판매하기
알라딘 중고서점에 판매하는 방법은 직접 책을 가져가서 판매하거나 알라딘 중고서점으로 택배를 보내면 된다. 지정 택배사를 통해 보내는 것은 판매하는 총 책의 가격이 1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무료, 그 이하는 1500원, 편의점 배송은 2,500원이지만 만원 이상 판매시 1,000원으로~
난 보냈다가 책이 손상되거 가격을 제대로 받지 못할까 싶어 항상 직접 방문하여 판매하고 있다.
알라딘 중고서점은 여러군데에 있는데 난 강남점을 주로 애용~~
다음에는 대학로점을 가볼까 생각중이다. 지점마다 매입하는 책도 틀린 것 같기도 하고~
알라딘 강남점은 강남 CGV 건물 지하에 있다. 강남 대로 한복판에 똭!! 찾기 쉽다.
지하에 내려가서 바로 번호표를 뽑고 판매~
가져간 책을 데스크에 올려주고 책 상태를 확인하면 최상 / 상/ 중 / 하 등으로 구분하여 매입 가격을 쳐준다. 이번에는 다행히 모두 최상! 훗!!!
판매한 내역이다. 판매 시 몇가지 알아두어야 할 사항!
인터넷으로 알아본 가격과 직접 판매하였을때의 가격이 틀리다??
검색하였을 때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최상이어도 2,800원 이었는데 직접 판매하러 가니 무려 6,700원! 약 4천원 가까이 차이가 나고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도 1,000원 균일가 매입으로 확인하고 갔는데 3,700원이라며~~ 오홍~~
판면 판매가능하다고 나온 도가니와 시크릿은 다시 매입불가로 떴다 ㅠ
무튼 인터넷으로 조회한 것과 실제 판매가격은 틀릴 수도 있으니 참고하고 가면 좋을 듯 하다.
그리고 휴대폰이 없을 경우 판매가 불가하다. 회원이건 비회원이건 휴대폰으로 인증을 받은 후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휴대폰이 없거나 깜빡하고 안가져간 경우에는 판매할 수 없다는 것!
나는 휴대폰 번호가 2개이고 회원가입한 번호의 휴대폰은 안가져갔기 때문에 비회원으로 판매하기로 선택하여 가지고 있던 다른 번호 휴대폰으로 인증받아 판매를 하였다.
4. 비회원을 판매하였다면 온라인으로 매장판매 내역을 등록하자!
이번에 휴대폰을 안가져가서 비회원 판매를 하였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판매내역을 등록해보기로 가였다. 알라딘 홈페이지에 가서 나의 계정>중고팔기 내역에 들어가면 매장에서 판매한 내역 등록 이나온다.
기존에 판매한 내역이 아래 리스트에 보이며 상단에 매장에서 판매한 내역 등록을 눌러서
판매시 받은 영수증의 접수번호화 판매시 인증받은 휴대폰 번호만 등록하면 끝!!
그럼 리스트 제일 상단에 판매한 내역이 바로 쌓여진다. 좋다좋아~~
이번에는 총 9권을 팔아서 25,000원 정도의 가격을 받았다. 약 3권을 다시 살 수 있는 가격이군화~
조만간 다시 집에 있는 책도 얼릉 얼릉 읽어서 또 팔아야징~~~
책 읽고 파는 재미 요것도 쏠쏠한 듯 하다. 그냥 폐품 처리하긴 아깝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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