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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기억 ---/[2018.02] 베트남 다낭

베트남 다낭 여행(5) - 람비엔 / 반쎄오 맛집 / 푸라마 리조트 미케비치 근처 식당

by 희야~♡ 2022. 8. 29.

베트남 다낭 여행 3일차, 푸라마 리조트 근처에 걸어갈 수 있는 맛있는 식당이 있어서 방문한 곳

국내 여행 가이드북 등에 소개된 곳이기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 순방시 방문한 적이 있는 곳! 

이곳은 꼭 가보자하여 오전에 휴식 후 천천히 걸어서 도착한 곳

천천히 동네 구경하며 걸어가도 10분 이내로 걸어간듯하다 

 

 

지도를 넣으려 구글 검색했는데 폐업????

어머.....................코로나의 영향이었을까.......ㅠㅠ 

다낭의 많은 음식점과 마사지샵이 폐업했다던데.... 람비엔, 엄청 큰 곳이었는데 이렇게 폐업이라니. 

22년 5월 기준으로 폐업한 상태라고......건물도 없어졌다고 한다 ㅠ 

 

그래도 나의 추억이니 계속 정리는 하는 걸로~

 

 

지금은 사라져버린 람비엔의 입구

 

 

람비엔 정문을 지나 들어가면 전원주택같은 넓직한 마당이 있다 중간에 의자도 있고 나무도 이뻐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었다. 

 

 

 

다낭 람비엔 1층의 모습.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꽤 많았다 단체 손님도 좀 있고~ 

우리는  2층으로 안내받아서 커플이랑 소가족 정도만 있는 2층을 조용하게 사용하였다. 

 

 

 

2층에 셋팅된 테이블 

꽤 정갈하게 정리되어서 뭔가 고급진 느낌이 난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 사진도 눈에 띈다. 

람비엔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 같은? 왠지 문재인 대통령님이 식사한 곳에서 먹는다니 더 고급진것 같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기대하며 주문하였다. 

 

 

 

메뉴는 상당히 많은 편~ 

그중에서도 여기서 유명한 반쎄오는 일단 포함시키고 

항상 시키는 쌀국수, 에피타이져 4가지 롤, 모닝글로리, 볶음 국수 그리고 배신하지 않는 망고주스까지 주문 완료 

 

 

먼저 나온 쌀국수~ 역시 쌀국수는... 항상 옳다 ㅎㅎ

 

 

 

메뉴판에는 소고기 볶음 국수로 되어있는데 영문명은 포크??

돼지고기 볶음 국수가 맞는듯 ㅎ 그냥 저냥 쏘쏘한 볶음국수였다. 

 

 

생망고로 데코레이션된 망고쥬스! 

찐망고쥬스! 완전 맛있는 망고주스! 망고주스는 사랑입니다~ 

 

 

 

람비엔 에피타이져 4가지 롤세트다

정갈하긴 한데 정말 에피타이져~ ㅎㅎㅎㅎ

에피타이져인데 메인이랑 거의 같이 나와서 에피타이져 같은 느낌은 안들고...

4명이서 와서 노나먹는다고 힘들었던 기억이 ㅎㅎㅎ

 

 

대망의 반쎄오! 기다리던 반쎼오! 이것이 무엇인고~~ 

생긴게 특이한데 이건 나오니 언니가 하나 싸서 먹는법을 알려준다. 

반쎄오 옆에 있는 아주 얇은 페이퍼. 우리가 흔히 싸먹는 월남쌈보다 훨씬 얇은 페이퍼가 함께 나오는데 

그 페이퍼 위에 반쎄오 한조각과 야채들을 함께 올려서 싸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월남쌈이랑 비슷하지만 각종 야채가 아닌 조리된 반쎄오 조각을 얹어서 먹는게 좀 다르고 싸먹는 페이퍼도 좀 다르고~

 

 

완성된 반쎄오 

페이퍼가 엄처어 얇아서 월남쌈처럼 쫄깃한 식감은 아니지만 적당히 쫄깃하고 

안에 저 얇은 계란?피에 쌓여진 돼지고기, 새우등 이 들어간 전 같은게 상당히 맛있다. 

메뉴판에는 베트남식 빈대떡으로 한국어로 번역되어 씌여있었다 ㅎㅎ

 

 

열심히 먹고 있는 와중에... 

 

 

대망의 모닝글로리 등장! 

김치가 나온것마냥 맛있는 모닝글로리와 함께 맛있게 점심식사를 마쳤다. 

다낭 여행의 마지막날 다시한번 람비엔을 방문하여 반쎄오 2접시를 한번 더 먹고 왔다. ㅋㅋ

그만큼 반쎄오가 맛있었다는?

 

 

다낭 여행 마지막날 한번 더 방문한 람비엔에서 시켰던 새우구이 

그냥저냥 새우구이의 맛 

 

 

우리가 아는 그 파인애플 볶음밥의 맛. 

역시 람비엔은 반쎄오다........... 반쎄오 최고.............

이제 이 반쎄오를 먹지 못하겠네.......어디가서 먹지? ㅠㅠ 슬프다.

 

 

4명이서 5만원도 안나오게 880,000동 정도로 고급지게 정갈한 한상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 

너무 아쉽다. 

람비엔 다시 문 열지 않을까??? 이제 코로나도 끝나면 다들 슬슬 다낭 여행갈라고 발동걸고 있는 것 같은데 

건물까지 없어졌다고 하니, 진짜 폐업인가보다... 

다른 위치에라도 어디 안생기나 ㅠㅠ 

 

 

다낭에서 아주 맛있는 경험을 남겨준 람비엔.........

우리가 기억해줄께 ㅠㅠ 아쉽지만 람비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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