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낭 여행의 마지막 밤~
베트남 다낭에서의 우정여행도 마무리할 겸 마지막 디너는 분위기 좋은 호텔 루프탑 바에서 즐기기로 하였다.
베트남 다낭에서 유명한 루프탑 바가 몇군데 있지만 우리는 용다리의 불쇼도 잘 보인다고 하는 브릴리언트 호텔의 루프탑 바로 가기로 했다.
베트남 다낭 브릴리언트 루프탑 바의 위치
위치는 한 시장 근처, 핑크성당 근처라서 오후에 한시장이나 핑크성당 등 다낭 시내 구경을 한 후에 저녁으로 이동해도 좋을 위치 이다. 우리는 오전에 롯데마켓에서 장도 보고 점심도 먹고 다시 푸라마 리조트로 복귀, 호텔에서 서비스로 제공해준 에프터눈티 도 즐기고 여유롭게 있다가 택시타고 호텔로 이동하였다.
깔끔한 브릴리언트 호텔의 로비. 피아노 치시는 분도 있고~ 우리는 리조트여서 오랜만에 호텔 로비의 분위기도 느껴본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루프탑으로 이동!
베트남 다낭 브릴리언트 루프탑 바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24시까지.
루프탑에 도착하여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그날의 행사 메뉴가 적혀있다.
우리가 갔을 때는 골든스테이크 메뉴 주문 시 샐러드, 수프, 드링크 1개가 무료 제공되는 이벤트와
생맥주나 모히또 주문시 2+1 행사를 하고 있었다.
오홍 드링크는 요 행사 메뉴로 하면 되겠다~
오~ 다낭 브릴리언트 루프탑 바에 들어가자마자 다낭의 한강과 용다리가 한눈에 보인다.
원래 여기 브릴리언트 루프탑 바의 경우 주말엔 용다리의 불쇼를 아주 좋은 위치에서 볼 수 있는 명당자리인데 아쉽게도 우리가 간 날은 주말이 아니어서 용다리 불쇼는 보지 못하였다. 그래도 아름다운 조명의 용다리와 저 멀리 대관람차도 보인다. 다낭에 대관람차가 있었나??? 첨 보는!
다낭 브릴리언트 루프탑 바 메뉴 및 가격
배가 고픈 관계로 후다닥 사진을 찍고 행사 메뉴인 모히또 3개와 스테이크에서 주문할 수 있는 와인부터 주문하고 건배를 해본다.
골든 스테이크 메뉴에 나오는 펌킨 수프. 호박스프이다.
달달하고 따땃하니 맛있었던 수프
베트남 다낭 브릴리언트 호텔 루프탑 바에서 즐기는 모히또 한잔!
베트남 여행 마지막날 분위기 있게 모히또에서 다낭 한잔을 즐기는 중이다.
드디어 나온 고기고기!
메인 요리인 골드스테이크가 나왔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보던 스뎅 덮개가 덮여져있고 서빙하시는 분이 내려놓고 주섬주섬 하더니 불쇼를 보여주신다!
오!! 용다리 불쇼는 못봤지만 스테이크 불쇼는 보고 가네?
덮개를 열고선 알코올을 슥~~ 뿌리고는 불을 촥 붙여서 화르르륵~~ 한 10초? 열심히 불이 붙어서 타서 마지막 불향까지 입혀진 맛있는 골든 스테이크 되시겠다.
브릴리언트 호텔 루프탐바는 용다리 불쇼든 스테이크 불쇼든 언제든 불쇼를 즐길 수 있는 명소였구나~
완전체로 나온 골든 스테이크 세트이다.
스테이크와 곁들임 샐러드도 나오고 주문한 버거도 나왔다. 냠냠 맛있게~
불향까지 맛있게 입혀진 스테이크부터 맛있게~
선선한 1월의 다낭 루프탑에서 따뜻하게 덮혀진 스테이크 한조각이 아주 분위기 있고 맛있는~
아니 분위기가 좋아서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맛이다.
맛있는 음식도 나왔겠다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다시한번 제대로 건배~
치얼스! 우리 모두 치열하게 살았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아보자꾸나!
메인 스테이크와 버거만으로는 뭔가 그대로 끝내기 아쉽기에 이것저것 주전부리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드도 시켜보았다. 하지만 다 아는 맛으로 ㅎㅎ 토마토 살사 바게뜨~
바삭 달콤 새콤 와인과 칵테일 안주로 제격
이야기하며 하나씩 집어 먹을 수 있는 감튀와 어니언링도 주문하였다.
역시 아는 맛이 무서운 ~
저녁 6시반쯤 가서 8시 좀 넘어서까지 약 2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낭의 여행 마무리를 근사하게 해준 다낭 브릴리언트 루프탑 바.
루프탑바 치고는 가상비와 멋진 야경 뷰와 적당한 음식 맛. 다음에 가도 다른 대안이 굳이 없다면 다시한번 가볼 의향 있는 다낭 브릴리언트 루프탑 바이다.
토탈 1,120,000 동 정도 나와서 약 6만원 이내에서 루프탑바의 스테이크와 야경뷰, 서비스까지 모두 즐기고 올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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