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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사용후기

샤넬 코코 샤인 립스틱 #94 confident 단종... 이제 멀 쓰나...

by 희야~♡ 2018.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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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사용하던 립스틱인 샤넬 코코샤인 #94 confident가 단종이란다...

작년 4월부터 면세점 찬스로 구매할라고 했는데 품절이라고 하더니 결국 단종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혹시나해서 사이판에 나가서도 찾아보고, 홍콩에서도 찾아봤지만 다 없어서 결국 구매불가. 

인터넷에 몇개 돌긴하나... 그냥 인터넷에서 사기엔 비싸기도 하고, 단종이라는데 파는걸 보면 묵혀둔것 같아서 찝찝해서 사기가 애매하다. 


샤넬 코코샤인 #94 confident....

이거 정말 내가 거의 끝까지 쓸 정도로 애정하는 립스틱이었는데. 



이제 요만큼 밖에 안남았다 ㅠㅠ 이거 다 쓰면 멀 써야하지??? ㅠㅠ





발색도 내 맘에 딱 들고 촉촉하고 적당한 펄 감도 있고... 

손등에 발랐을 때는 거의 색이 안나오는 것 같았는데 입술에 바르면 또 색이 달라진다. 

살짝 입술 각질이 있어도 이거 바르고 있으면 각질도 덜 일어나는 듯한 느낌까지..그만큼 촉촉하여 바르고 나면 무겁지 않고 가벼우니 좋은데... 그래서 같은 샤넬 코코샤인 라인으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아무리 뒤져보고 발라봐도 절대 비슷한 발색을 찾을 수가 없다. 



매장에서 샤넬 매장 언니한테 우는 소리를 하니 요거를 추천해주기는 하는데 

르 루쥬 크레용 드 꿀뢰르라는 긴 이름 ㅋㅋ

그냥 샤넬 루쥬 크레용 2번 , 로즈 바이올린이다. 

크레용 타입이라... 그냥 립스틱 처럼 슥슥 바르기는 좀 느낌이 다를 것 같아서 고민....





샤넬 루쥬 코코 스틸로 216번, 레터... 

그나마 이게 또 비슷한 색깔인 것 같은데 너무 이것도 얇아서 부러질 것 같은 느낌 ㅠ



그나마 샤넬 코코 샤인 라인에서는 이게 비슷해보이기는 한데 

저번에 이것도 발라본것 같은데 맘에 안들었었던 느낌이다.... 이번 주말에 다시 가서 발라봐야지 

얼마 안남은 나의 립스틱... 얼른 다시 내 단짝을 찾고 싶다. 


여행다니며 맥 3개 사다놓은거, 행사한다고 아이오페 듀얼 립스틱 사놓은거...는 ... 

구석에 쳐박혀 있다는 사실은... 안비밀...

이상하게... 그 립스틱은 있어도 자꾸 이것만 손에 가게된다;;; 

맥이 살짝 매트한 느낌이 있어서 더 그럴지도....


샤넬 사장님~ 저의 애정하는 립스틱 

코코샤인 94번 컨피던트! 꼭 다시 되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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