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사용후기

나의 첫 만년필, 파카 만년필 - 어번 매트

by 희야~♡ 2017. 7. 28.
반응형

얼마전 패널 활동을 하며 활동 종료 시 작은 선물을 준다고 했는데 그게 파카 만년필이었다.

오~~~아직 한번도 만년필은 써 보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나의 첫 만년필이 생기는 구나.

 

 

고급진 컬러의 파카 쇼핑백에 담겨있는 만년필.

작은 쇼핑백이 아주 ... 먼가 열기도 전에 "난 고급져"라고 말하고 있는듯!

 

 

받은 제품은 파카 만년필 어번 매트

가격은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 않은 5만원 정도.

에이~ 좀 더 좋은 거 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요게 어디냐~머 두근두근 나의 첫 만년필을 개봉해보기로

 

 

쇼핑백과 동일한 고급진 컬러의 박스에 만년필이 담겨있다.

뚜껑부분에는 각인도 해준다고 하던데...각인이 되어있었다. 내 이름도 아닌....

패널 활동 했던 회사 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각인을 말지...ㅠㅠ 췟 뽀대가 50% 하락하는 소리가 들린다.

 

 

만년필에는 아직 잉크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잉크를 넣어야한다.

요 만년필이 꽂혀있는 판을 들어올리면 그 하단에 잉크카트리지 2개가 들어있고

그 잉크 카트리지 하나를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 피스톤식 컨버터를 빼고 꽂아주면 끝

 

 

잉크까지 장착한 모습

처음 써보려 하니 안나옴... 무식하게 왜 안나오지 하며 기존 펜처럼 마구 흔들어주니

사방으로 잉크가 튀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

처음에 잉크를 끼우고 나면 펜촉을 아래로 향하게 해서 잉크가 펜촉까지 올 수 있도록 해주어야한다고 한다. 나처럼 ... 흔들다가 옷과 커텐을 버리는 일이 없었으면....ㅠ

 

다시 기본 구성

잉크 몸통, 카트리지 장창학 펜대, 카트리지 하나, 컨버터 하나

 

 

난 잉크가 없으니 우선 카트리지 잉크를 장착했고

저 컨버터는 잉크병에 저 투병부분을 대고 상단에 피스톤처럼생긴것을 밀어주면 잉크가 쭉 빨려오면서 잉크가 채워진다고 한다. 완전 신기~

나중에는 병잉크도 하나 사서 써봐야징~

옛 영화에서 보는것처럼 펜촉을 직접 잉크에 담궈서 쓰는 그런 만년필은 아닌가보다.

그것도 해보고 싶은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악.... 나의 악필.

만년필로 쓰는 필기감은 어떨까 싶어 한번 써봄.

악필만 드러남..... 우씨~ 얼릉 켈리그라피를 배워봐야겠다.

글씨가 너무 맘에 안들어 ㅠ

 

 

 

만년필을 검색하다보니.... 필사가 같이 나오고 태백산맥 필사가 연관으로 나오는...

태백산맥 10권짜리를 필사한다고 한다. 우와~~~나도....해볼까???

만년필 사고 며칠전에 운명처럼 태백산맥 미니 핸디북 세트도 질러놓았는뎅....

운명인가.... 나도 태백산맥 필사에 도전??? 자석에 이끌리듯 알파문고에서 원고지도 구매.....

나....태백산맥 필사 시작하는거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