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얼마만에 정리하는 사진인지^^;;
지난 여름 방학인 조카와 딸과 함께 무엇을 할까 하다가 급 검색하여 방문한 키즈카페 쁘띠5
용산에 키즈카페가 거의 없다.. 한남동 키즈 카페 릴리펏정도?? ㅡㅡ;;
그러다 검색한 것이 이태원에 있는 키즈까페를 발견~ 쁘띠5 라고 한강진역 근처, 블루스퀘어 옆쪽에 있는 키즈카페이다. 사실 이 건물에 패션5 라는 카페가 더 유명한 것 같다. 거의 검색하니 그 빵집, 카페가 나오네~
그래도 릴리펏은 차가 없음 찾아가기가 힘들어서 그냥 집에서 버스타고 이태원의 키즈카페 쁘띠5를 방문하였다.
위치는 맨 밑에 지도 첨부~
패션파이브로 검색해서 가도 된다. 건물 1층에 있으니까.
사실 패션파이브래서 난 옷가게인줄...알았다;; 아직 한번도 못가본 주민...
다시 본론~ 패션파이브 건물 4층에 위치한 쁘띠5!
북유럽풍 키즈카페다 ㅎㅎㅎㅎ 먼가 모던하고 아기자고 화이트톤 나무재질로 꾸며진 키카~
다른 키즈카페와 달리 이태원 키즈카페 쁘띠5는 신발을 신고 들어간다..
일부 엄마들은 헉...하실 수도... ㅋㅋ 근데 몸으로 막 뒹굴고 노는 그런 키카가 아니라
그냥 신발신어도 난 크게 상관없긴 했다.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아기자기한 마차 모양 나무 미끄럼틀~
문이 열리자마자 뛰어 들어간 두 딸래미들이 신났다. 자동차도 타보고 미끄럼틀도 타고~
앞에만 있는 것도 아닌데 요기 매달려서 들어가려하지 않는다 ㅋ
이제 그만 들어가자~~~
전체적인 내부 테이블 분위기?? 엄마들은 깔끔하니 좋아할만한 분위기다.
요 책장에 있는것은 거의 대부분 진열품. 판매를 위한 진열품인 듯 하여
애기들이 가지고 놀 수는 없었다.
아기들이 노는 공간은 ....
아기자기하게 주방놀이와 각종 소품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
어두운 방에 빔으로 뽀로로도 틀어주고 영상을 보여주고
미끄럼틀이랑 계단 집 같은게 있는 공간 하나~
악...이거 왜케 흔들렸지 ㅋㅋㅋㅋㅋㅋ
나름 가장 많은 놀이감이 모여있는 플레이공간~
인디언텐트도 있고 콩순이 컴퓨터도 있고 바운서도 있고 작은 붕붕이도 있고~
그리고 이건 여기서 애기들 대상 쿠킹클레스도 하나보다. 그 쿠킹클래스를 위한 공간.
실제 주방이랑 비슷하게 꾸며져 있어서 생각보다 여기서 재미있게 소꿉놀이 하면서 많이 놀았다.
옆에 흔들그네에 앉아서 살짝 그네도 타보고~
우리 딸은 별로라 하네 ㅋㅋㅋㅋㅋㅋ
요기는 판매공간.... 그냥 눈으로만 봐야하는 공간....
거의 공간의 절반은 노는 공간은 아니라 카페, 판매 공간이듯 한다.
이용요금은 어린이들은 시간당 5천원, 어른들은 1인 1메뉴 이상 주문.
음료를 주문해도 되나 우리는 점심을 안먹고 와서 점심도 해결할 겸 그냥 식사류를 주문하기로 했다.
메뉴들~ 간단한 샌드위치 부터 애기들 먹을 도시락도 있고~
파스타, 돈까스 등등
각종 간식류....
음료류....
아이들의 눈을 만족시킬 도시락 메뉴도 판매하는데 옆에서 먹는거 보니 양이 많지 않아서
그냥 우린 그냥 메뉴를 시키기로 하였다. 카레돈까스 하나랑 미트스파게티 하나~
카레돈까스 이거 맛있었다. 애들도 밥이랑 돈까스랑 줘도 잘 먹었고
생각보다 괜찮았던 듯~
요건 미트 스파게티... 일반 식당에서 나오는 것처럼 이쁘게 플레이팅 해서 주니 보기는 좋았다.
맛도 괜찮았다. 다만 양이 좀 작아서 아이2, 여자성인 2명이서 먹기에는 메뉴 2개로 부족한 듯....
아이도 큰 애들, 남자애들도 아니고 3살 6살인데 ㅋㅋㅋㅋ
마지막에 발견한 컬러링 종이와 색연필~
저 컬러링 종이에 색칠을 해서 놀다가 점선대로 잘라서 구멍뚤어서 매주면 가면이 된다. 가면놀이까지 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아이템.
화장실도 나오기 전에 가봤는데 나름 깔끔하게 되어있다. 근데 애기 변기는 없었던 듯한….
수유실도 나름 따로 되어있긴 하다.
전체적으로는 시설은 그냥 깔끔하니 나쁘지 않지만 활동적으로 놀 키즈카페는 아니고 그냥 아기자기하게 소꿉놀이 하고 사부작사부작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적합할 듯하다. 특히 남자애들은 너무 심심해 할 것 같다. 가격도 2시간 놀면 1만원씩이고 음료도 5천원 이상이라… 아이2 어른2이서 2시간 놀려면 3만원 이상이다.
근데 5천원 맞았나?? 더 비싼거 같았는데 ㅋㅋㅋㅋㅋ 오래되서 가물가물~
한번 가봐서…이제 더 가보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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