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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다들 휴가를 갔는지 아침 출근길이 너무 한산한것 같다. 지하철 역으로 가는 도로도, 출근하는 지하철도... 사람이 텅텅 빈듯한...그래서 더 소외감만 드는것 같은 ㅠㅠ어제 차장님이 얼핏 어쩌면! 2일정도의 휴가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씀하셨다. 그게 어찌나 기쁜지...그러나 생각해보니 그게 기뻐해야할 일이더냐 -_-당연히 휴가가 있어야하고, 연차가 있어야하고, 6시 퇴근이 당연한 일인 것을....휴가가 있다고 좋아하고, 연차가 없는 것에 대해 암말 못하고, 10시에 퇴근하며 기뻐하고 9시에 퇴근하며 눈치보는...이런 악덕 기업 흐~맨날 회사 욕이야 ㅋㅋㅋㅋ맨날 드는 생각이 이거밖에 없나보다 ㅋ허긴 회사에 있는 시간이 15~16시간.. 자는 시간이 5~6시간... 나머지는 출/퇴근시간 ㅋㅋㅋ하루의 일상이다.. 2007. 7. 27.
기획이라는거... 별거 아닌 것을 하고있지만..지금만 같아서는 기획이라는 짓을 다 때려치우고싶다. 제대로 하는지도 의심스러운 때에 주변에서는 스토리보드를 가지고 다 태클이고....사소한 것이고 고쳐도 되는 것이고 안고쳐도 될 것을...난 왜이리 목숨걸고 고민을 할까....생각같아서는 다 그냥 해달란데로 해줘버리고 접어버리고 싶고 종종 그렇게도 한다. 근데 그렇게 계속 바꾸다 보니 나의 최초 의도와는 많이 벗어나 있는 페이지를 보게된다. 흐~나중에 해놓고도 내가 왜 이렇게 했는지 알 수 없을 것 같다. 하도 사공도 많고 내용도 많고 ...거기에 내 생각은 없고...아~때려치고싶다. 젠장...요즘은 어째 맨날 블록에 욕만, 신세한탄만 하는것 같다. 좋은 일도 있을텐데...좋은 일이 있을때 쓰는 버릇을 안들이고 답답할때만 쓰는.. 2007. 7. 23.
갑갑함 아직 회사다...일은 산더미 인데... 손에 안잡힌다. 이번 주말까지 해야할 일이 쌓여있는데 낼 설명회 동원나간다. 낼이랑 모레..이틀간.... 오전, 오후 다 빠질듯 싶다. 그럼 난 언제 일하지? 오후에 들어와서? 설명회 하고 나서 들어와서 일을 하기는 내 체력이 안된다. 죙일 서서 안내양아가씨 역할을 하고 다시 들어와서 열심히 머리싸매고 일을 해야하고...그런데 우리 실장은 유희주임 열심히 해야겠네 이번 주말까지 다해야해~ 막 웃으믄서 놀린다 ㅡ.,ㅡ 아~얄미워...ㅡㅡ;;; 어쩜 좋은지~~한대 때려주고 싶은 맘도 굴뚝같다는~말이라도 어쩜 그렇게 이쁘게 하신지~ 아주~~~같은 말을 해도 어쩜 뉘앙스가 그리 틀려서...약올리는거 같고 마구 짜증이 ㅡ.,ㅡ 그래서 다시 소화안되는 병이 도졌나보다..점심먹.. 2007. 7. 19.
[펌]야근 개발자의 애환 #1 “굴욕 편” 아~ 나도 개발자는 아니지만... 개발자와 함께 동고동락하는 기획자로서... 저리게 가슴에 와 닿는다 ㅠㅠ 흑~ 2007. 7. 11.
트랜스포머 아~ 이 영화 예고편을 보면서 "아~ 모야 완전 태권브이에 유치해유치해, 이거 누가봐~ " 이랬는데...나오면서는 " 아~ 완전 잼나! 요즘본거중에 최고야! 멋져 옵티모스!!" 막 이러고;; 역쉬 마이클베이 감독인가...ㅋㅋㅋ 넘흐 잼있다~ 기발한 상상력과 소재, 그리고 영상... 다 흠잡을데가 없다는~ 살짝 앞에 5분정도 잘리고 들어갔지만 바로 영화에 몰입! 우리 프라임 카리스마도 있고 멋지고 색감도 좋고~흐흐흐 멋져멋져 난 태권브이 같다고 하고 같이본 그는 건담같이 생겼다고 하네~나야 모 건담을 안봤으니... 암튼 프라임 넘 멋지고 로봇도 악당은 사악하게 생겼다. 메가트론 -_- 등치는 산만해서 넘 삐족삐족 아주 날카롭게 생겼어~ 악당같은 넘~싫다규~ㅎ 암튼... 넘 잼있었다 ㅎ 다시 봐도 갠찮을꺼야.. 2007. 7. 8.
검은집 사지 절단 이라는 잔혹이라는 소리를 듣고, 황정민이라는 배우가 나오기에 본 영화 어떤 영화일까 궁금해하며 보고있었는데.... 중간의 반전과 사람에게 감정이 없어 고통을 못느끼는 섬뜩함 살짝 길기는 하였으나 충격적인 영화 실제로 이런 사람이 있을까?? 사이코도 다 알고하는거 아닌가? 사이코패스와 차이가 멀까 구분이 안댄다... 글고 사이코패스는 다 그 노래와 그 그림을 그리나?? 사이코패스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영화를 다 이해하진 못한거 같다. 다만... 유선의 그 표정... ㅜㅜ 잊혀지지 않는다... 어리~~한 보험사직원 전준오 (황정민) 어쩜 이렇게 사람이 무르고 어리할까 라는 생가을 해보지만 머 사람들이 다 이와 같다면 싸우진 않을거같다는 생각도.... 난...목욕탕이 이처럼 무서운 곳인지 몰랐다..... 2007. 7. 8.
오션스13 왕실망...ㅜㅜ 내용도 11, 12에 비해 떨어지고... 박진감도 없고... 우리 피트랑 클루니 아저씨의 주름살만 보이고... 살짝 막히고 이런 부분도 있어야 하는데 알파치노가 넘 심하게 깨지고... 알파치노가 근데 깨져도 통쾌하다는 생각이 안들고 걍 깨졌구나 싶고...알파치노가 비열해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어쩐지 암튼.... 별루였다..에잇~ 아~ 그 아저씨만 불쌍하다... 진짜 평가원 ㅎㅎㅎ 어쩜 저아~~ ㅎㅎㅎ 진짜 평가원 아저씨 골탕먹이는 우리의 퓌트~ ㅎㅎㅎ 그래도 덜 늙은 크루니 아저씨... 멋지삼 중년의 멋이....다들 이렇게 나이먹으믄 멋지겟다~ 우리 피트...이 사진은 잘 모르겠지만 엄청 늙었더라. 눈가에 주름살...어쩔꺼야 ㅜㅜ 가슴이 아프다... 늙어버린 그의 모습에 짠해오는 이 마음... 2007. 7. 5.
회사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일도 계속 안되고... 블로그 쓰는 시간이 많아지네....예전과 같은 야구, 영화 , 문화 이런 포스트가 아닌 주저리주저리...일을 하다보니 이것저것 답답하여 생각도 안되고 하니 이거라도 끄적이는게 아닐까 싶다^^;;그래도 이렇게 쓸 수 있는게 어디더냐...그냥 문득 든 생각이...나중에 이런 글 보면 잼있겠지? 나중엔 그때가 더 힘들다 생각하고, 이런 글을 보며 우습다하고 있겠지 ㅎㅎㅎ 예전에 대성에 있을땐...그때 최강으로 힘든 줄 알았다... 근데 지금보니..그땐 있는 틀 위에서 수정 내지는 작은 추가 정도였던거고지금은 바닥기초공사부터 시작해서 완공까지 해야하는 부분이니... 지금 현재는 설계도 그리는 단계.(완공까지 언제하지? 아~~~)참... 힘들구나...지나고보니 대성에 있을때가 편하긴 편했어.. 2007. 7. 4.
2007년 상반기 결산/하반기 계획 벌써 7월이네.....빠르다...1월이 정말 엊그제 같고, 작년 7월 리뉼준비로 조낸 부산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그게 벌써 1년 전이라니~ 어쩜 저아.... 이렇게 시간이 빨리가고...올해 멀했을까... 상반기를 되돌아볼까...하였더니....한게 없네 ㅋ그래도 올 상반기 젤 큰 일은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회사를 옮긴것이지 싶다. 2년반 정들었고 많은 시간을 보냈던 그곳을 뒤로하고 아쉬움 없이 아니 1%의 아쉬움만 남기고 가볍게 발걸음을 내딪고 쉬어보겠다는 일념으로 나왔다~ ㅎㅎ그러나 짧은 시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바로 새로운 곳으로 출근...2달간 정신없이 달려왔다.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하나씩 쌓아나가는 중~조낸 빡시지만 그곳.. 2007.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