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소한 일상104 새로운 시작 이제 내일부터 새로운 직장,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위한 시간이 시작된다. 무섭고 떨리고...또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언제나 더 쉬운 것만을 찾을 수 없는 것이고, 나의 발전을 위해 이 길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들기에 결심했다. 출근하기로... 무작정 쉬려고 했으나 이 조급한 마음에 확정부터 지어야지라고 생각한 것이 벌써 출근하게?楹? 2주라는 직장인에게는 무지하게 긴 시간동안 한일은 야구보기와 잠? ㅎㅎㅎ나름 집에서도 구박도 덜하고 노는 것을 부러워하는 주변 직장인의 시선에 즐겁게 보낼 수 있었으나 (그리고 즐거웠다..행복했다...)웬지 이번엔 경화랑의 트러블이 맘에 걸린다. 왜 내가 하는 일을 그대로 믿어주고 이해해주고 도닥거려주지 못했을까?그냥 잘했다, 고생했다, 푹 쉬고 .. 2007. 5. 6. 2년반... 길고도 짧았던... 다들 한마디한마디 블록에 올리셨군~~ 우리 윤여사, 쎈언니, 샐리과장님 ㅎ그럼 나도???ㅎㅎㅎ 안쓰면 안될거 같아서 ㅎㅎㅎ내지르기까지.... 그 순간까지 말렸던 윤여사...그러나 결국 내지르고 말은 나 ㅎ정말...큰맘먹고 내린 결정... 조금더 늦기 전에 조금 더 좋은 곳으로 가고싶은 생각과 더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생각에... 엄마한테 맞아죽을 각오로 내질렀다. 누구 한사람에 대한 불만이 아닌 이 회사의 분위기에 대한, 지금까지 쌓인 것에 대한 폭발과 내 자신에 대한 실망... 모든 것이 복합되어 정말 용기내어 나름 소심한 내가 이 거사를 치르게 된 것이다 =_=무작정 잘 될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으로 다시한번 취업이라는 문으로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잘될까? 정말 후회하지 않을까? 점점 시간이 가면서 불.. 2007. 4. 19. 아직 죽지않았다구~ㅋ 때는 토요일 오전 1시경..야근 후 경화랑 영화를 보고 수다좀 떨어주다가 집에가려고12시반 경 강남역에서 버스틀 타고 단국대앞에내렸다.그리고 이제 택시를 타고 가기위해 횡단보도를 건너... 웬 무쟈게 큰 벤츠 뒤에 서있는 택시를 발견... 택시를 타러 갔다..가면서도 " 차 졸라 좋다...부럽다...젠장" 이럼서 갔는데...택시를 타고... 무사~~히 동네에 내렸고... 내려서 갈 길을 가려는데 뒤에서 잠깐만요... 라는 소리..뒤를 돌아보니 웬 벤츠? 그러더기 벤츠가 나한테 유턴해서 돌아오던군... 길을 물으려나하는 생각에 쳐다보니.."저 아까 단국대앞에서 택시타는 데 차 한잔 같이 할 수 있을까 해서 ?아왔어요.."럴수럴수;;;;무섭기도 하고 아, 아니요.. 하고 그냥 올라왔긴한데..속으론 그래도 아.. 2007. 4. 7. 흐미.... 짜...증...이...빠...시...ㅡㅡ왜 그러니!!!!!!아~ 뒷골땡겨!!!! 2006. 12. 19. 12월 6일 입사 2년! 축하합니다~~~ 유희가 입사한지 2년이 되었습니다~~머 축하받을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축해해주시는 분도 있고^^축하받는게 맞나봅니다. 작년에는 회사앞에서 조촐하니 유희와 함께 술한잔 하였던 기억이 나는데... 이신열대리님, 년호씨, 승희, 김훈씨, 유희..이렇게 먹었었나? 암튼...케익도 먹고... 유난을 떨었었던 기억이~~그날 유희 술먹고 오나전 취했던 기억이~ 물론 나도^^;;그땐 유희랑 있어서 술도 한잔하고 그랬는데 어젠 유희도 없고....그냥 조촐히 입사2년이 아니라 정말 술이 땡겨서 맥주나 한잔 기울이고..집으로 갔드랬지요.암튼... 이일 저일 생각하믄 못댕기겠다 싶었는데 용케 댕기는 나에게 대견하다는 박수를~~ㅎㅎ그리고 옆에서 챙겨주고 이뻐해주는 언니들 동생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2006. 12. 7. 아즘마의 힘! 토욜 이것저것 사연많은 오전을 보낸 후 집에 들어가니... 엄마가 혼자 앉아있었다... 아빠 잠바를 사러가야한다고 해서 간만에 엄마랑 쑈핑도 할겸..나선 길~ 때마침 롯데 정기세일 기간이라고...ㅡㅡ;;명동 본점 완전 돗데기 시장이고 조낸 복잡복잡.... 그래도 남성복은 그나마 한산해서..다행이고~내것은 아우~ 보지도 못하고 그냥 왔다~암튼... 아부지 겨울 잠바를 보는데 어찌나 비싼지... 그래도 할인 기간이라고 30% 세일을 한 가격이라고 한다. 하나가 맘에 들어 사려고 했는데 엄마 왈..." 에이 언니~ 쩜 더 빼줘~ 저거는 40% 하는데 이것도 더 빼줘~~"홋!!! 백화점에서 엄마가 옷을 깎고 잇었다.... 결국은 10% 더 깎은 엄마! ㅡㅡ 대단하다.... 신기해서 나오는 길에 엄마한테 물었다... 2006. 12. 5. 제주도가 19,800원? 참... 싸졌다~ 경비행기... 약간 의심스럽긴 하지만 모~ 싼맛에 타는 것이겠지~오늘 휴가나오는 동생 표를 끊기 위해 알아보던 중 한성항공도 제주 ↔ 김포를 한다고 해서 들어가봤다. 근데 웬일!!! 아침시간이긴 하지만 그래도 9시 뱅기가 19,800원 ㅡㅡ 보통 일반은 44,000원이구.... 입이 쩍 벌어졌다는 올라오는 것은 한성항공 19,800원으로 끊고....내려가는것은 44,000원이구시간도 안맞기도 하지만그래도 한성항공보다는 제주항공이 더 나을 거 같아서 50,000원 주고 제주항공으로 끊어줬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이 8~9만원 하는거에 비하믄 정말 싸다. 특히 저 아침 표....완전~ 대구, 대전 내려가는 버스값? ㅡ.,ㅡ 저정도믄 당일치기로 제주도 놀러갔다올 수도 있겠네..헐.... 2006. 11. 23. 엄마 예전에 집에 있을때, 그리고 외할머니께서 살아계실 적에 ....가끔씩 통화를 하시는 모습이 보였다. 한참을 통화를 하시고 이야기 하시고~ 어제 전화하고 오늘 전화 또하고 무슨 엄마랑 저렇게 많이 이야기할까 싶었다... 이해도 안되고~근데 요즘 들어 회사에서 일하다가도 가끔 엄마 생각이 난다. 요즘이라기 보다는 올해라고 해야하나....같이 살아도 머 따로 사는 사람이랑 별반 다르지 않을 정도로 얼굴을 보니까.... 아침에 저녁에 거의 얼굴을 못보면 심할때는 3~4일 넘게 얼굴을 못볼때도 있으니까...그래서 가끔씩 전화를 한다. 점심시간 끝나고 오후쯤에....방금도 통화를 했다. 그냥... 서로 밥먹었는지 묻고 머하는지, 이것저것 이야기 하고...밤에 , 아침에 얼굴보고 못하는 이야기를 하면서... 요즘 내.. 2006. 11. 20. 충동... 요즘 소심증에 걸렸다. 머든지 내가 위축되고 잘못한거 같고 자신감 상실에 불안감까지...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어제 밤에는 정말 기분이 이상한게 왜 사람들이 자살충동을 느끼는지...얼핏 알 것 같은 생각도 들더라는.... 어제밤에는 정신과에 가봐야하는게 아닐가 하는 생각까지 들믄서 무서워졌다는...정말 이성이 쩜만 약하다면 바로 이 충동을 어찌하지 못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ㅜㅜ그래서 일부러 친구한테 전화해서 갠히 수다떨고 맥주도 한캔 마셔버리고.... 스트레스가 심했나보다.... 나름 이제 해탈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보다 . 요즘은 멀 먹어도 먹어도 소화도안되고 예전에 그냥 안먹었는데 이제 더이상 안먹을 수 없다는 생각에 꾸역꾸역 밀어넣고 있다. 살아야하잖아.... 사는게.. 2006. 10. 27.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