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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기억 ---/[2011.11]하와이

['11 허니문] 하와이 오하우 지도 & 팔리 전망대

by 희야~♡ 201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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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신혼여행의 첫 일정! 팔리 전망대 구경 입니다.
신혼여행이 아니더라도 대부분 하와이 여행의 일정 중에 첫 번째가 아닐까 싶은데요~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가이드분을 만나 다른 세커플과 함께 이곳으로 이동했네요^^
이곳은 오하후섬에서 가장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합니다.

 

팔리 더 룩 아웃


오아후 관광의 필수 코스
한눈에 감상하는 오아후의 전경
하와이를 통일한 카메하메하 대왕의 싸움터

오아후에서 가장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누우아누 팔리 전망대는 오아후 관광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이다. 웅장하고 푸른 대자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중국의 모자섬인 모콜리이 섬까지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오아후의 전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왜 이곳이 오아후에서 가장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곳인지 수긍할 수밖에 없다.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장소이며 1795년 카메하메하 대왕의 누우아누 전투가 일어났던 곳으로 전망대에서 당시 전투 상황을 나타낸 그림과 기념비를 볼 수 있다. ‘바람산’으로도 불릴 만큼 아주 강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치마는 금물! 선글라스나 모자같이 바람에 쉽게 날아갈 수 있는 것도 되도록이면 가져가지 않는 게 좋다.

출처 : 투어팁스

 

 

가는 차량에서 가이드 아저씨께서 간단한 설명을 해주시고~
허나 신랑님께서는 미친듯이 존다고 듣지도 못하고 역사깊은 곳이라는 것만 듣고 ㅋㅋ 갔네여.

 

 

 

내리니 알로하~ 라며 닭들이 반겨주네요.
전망대에서 키우는 닭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요런 닭들이 가끔 눈에 보여요. 마치 우리나라의 닭둘기를 보는 듯 하여 반갑답니다 ㅎㅎ

 

 

 

 

정식 명칭은 Nu'uanu Pali Lookout

누우아우 팔리 전망대

하와이에는 공통적으로 관광지의 입구 쪽에 가면  저렇게 갈색으로 이름을 써놓았답니다. 중간중간 보이면 아 요기가 입구구나~~ 를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주차자에서 내려서 전망대까지는 아주 쪼끔 걸어여~ 2~3분 정도
가는 길의 바람이 정말 끝내줍니다. 비록 레깅스 위의 치마지만 치마가..펄럭여서 혼났어요~~~ 저 펄럭이는 치마를 찍어주셨네요-_-
이때부터 신랑의 사진 촬영 기술을 알아봤어야했었습니다 ㅠ

 

 

 

 

와우~ 바람이 어마어마 합니다. 한국에서 입던 잠바 안입고 갔으면 추울뻔 했어요.
오전인데 날도 어둑어둑 하고 비도 살짝..부슬부슬 내리고~ 추워요 추워~~~

 

 

 

 

전망대 도착 후!! 와우~

전망대에 대해서 머라머라 자세히 써 있는데 머라고 써 놓았는지는 해석할 수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전망대 정면입니다. 와우 바다와 초원과 마을이 어우러져 완전 멋지네여~

저 앞에 보이는 바다에서는 진주만인가, 탑건인가 먼가 암튼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몹쓸 기억력 ㅋㅋㅋ

 

 

 

 

 

 

전망대에서 좌측으로 보면 산등성이에 구름이 .. 마치 배추도사 무도사가 살 것만 같아요.

(헉..여기서 나이가 대략 나오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배추도사를 모른다면 저보다 한참 어리신분!! ㅋㅋ)

앞에 펼쳐진 숲?? 같은 곳은 쥬라기 공원 촬영지였다고 하네요~
그 말을 듣고 보니 정말 공룡이 뛰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 ㅋㅋ

 

 

 

전망대의 우측 모습입니다. 멋지지요~~

 

정말 오하우 최고의 전망 답게 탁 트인 전망이 끝내줍니다.

옆의 산과 앞의 바다, 그리고 펼처진 초원?들판? 무튼 전경이 멋지네요~
특히 옆에 배추도사 무도사가 살 것만 같은 산자락에 걸린 구름까지 신비한 느낌까지 듭니다.

 

 

 

 

 

 

 

미친듯이 부는 바람을 뚫고 굴욕적인 기념촬영을 남겨줍니다.
기념촬영까지 마쳤으니 얼른 이 바람에서 피해야겠네요. 다음 장소로 철수철수~~~

 

P.S 마지막으로 오하우 시내 스팟 지도 올려오아요~ (출처는 투어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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