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시내 관광을 마치고 에어텔 팩에 포함되어있는 점심을 먹으러 왔네요.
나름 유명한 아웃리거 리프 온더 비치 호텔의 쇼 버드 (Shore Bird) 레스토랑입니다.
1979년부터 운영했나보네요. 와우~ 저보다 오래됐어여 ㅋㅋㅋㅋㅋㅋ
먼가 안이 너무 눈부시죠?? 채광이 어머어마하게 잘되나 보다 했습니다.
채광이 아닌 바로 바다! 비치와 연결된 레스토랑이예요~
레스토랑에서 바로 바다로 나갈 수 있고 파라솔에서 누워서 일광욕을 즐기는 서양 부부들을 보면서 점심을 먹었어요~
이곳은 저녁에 선셋을 보며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지요~
저녁에는 BBQ 그릴을 직접 해먹을 수 있는 곳이구요~ 그릴 판에 직접 가져가서 취향껏 구워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점심에 갔기 때문에 그릴은 패스 ㅋㅋㅋㅋㅋㅋㅋ
그릴에 구워먹지 않아도 밖에 바다만 보면 이렇게 한가롭게 먹는 것 만으로도 햄볶하네영~~~ ^_______^
저희는 간단한 샐러드부페와 음료 한잔이 제공되었어요.
샐러드 부페는 아마 이곳 조식 부페와 비슷할 것 같아요. 생각보다..먹을 만한게 없더라구요~
음료를 주문하면 저쪽 카운터 쪽에서 주문 받아서 가져다 주십니다. 저쪽에서 저녁엔 바로 칵테일도 만들어주고 하는 것 같아여~
제가 떠온 것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 풀떼기에 그닥 먹을게 없어요 ㅠㅠ 간단히 빵조각과 풀떼기로 허기를 달랬답니다.
그리고 바다와 연결되어 뚫린 곳이기 때문에 점심에 가면... 잘못 앉으면 해가... 미친듯이 뜨거워서 오래 앉아있을 수가 없어요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어찌나 몸부림을 쳤는지 대충 먹다가 도저히 안되서 나왔습니다. ㅋ
저녁은 먹어보진 못하였지만 이곳에서 저녁 먹으면 맛날듯 하네요~ 분위기도 좋고 태양을 피하지 않아도 되고 ^^
간단한 점심을 마친 후 로비에서 호텔 구경 했어요~
아웃리거 호텔 1층에는 스타벅스도 바로 있어서 스타벅스 구경도 했구요~
기념품 샵도 있어서 살짝 구경하고 로비 쇼파에 앉아서 호텔로 데려다줄 가이드 아저씨가 오길 기다렸답니다.
얼릉 우리 호텔에 가서 쉬고 싶어영~~~ 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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