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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되기!

[23W 3D] 임신 23주 - 임산부 변비와 치질!!!!! & 태동을 보다!

by 희야~♡ 201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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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무서운 임산부 변비와 치질

예전에 언니가 조카를 임신했을 때 철분제땜에 화장실을 자주 못간다고 했었는데.......

그 때.. 변비없던 언니가 저 정도인데 평소에도 변비인 나는 어찌할까나 걱정했었는데...

역시........ 하........ 올 것이 왔다.


요 며칠 사이로... 치질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ㅠㅠㅠㅠㅠ

화장실 가는게 두렵고 무섭고 아프고 ㅠㅠㅠㅠ 먹는 양은 많은데 배출이 안되지 환장할 노릇이다.


임산부들이 변비가 많이 생긴다고 하던데 원인이

아이가 생기면서 자궁이 커지며 장이 눌려서 장의 운동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임산부가 섭취하는 철분제가 ... 장의 수분을 다 뺏어가기 때문에 변이 돌덩이처럼 딱딱해지며 배출이 어렵게 되어 특히나 변비가 심하게 걸린다고 한다.

또 하나의 변비의 원인으로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또한 변비가 생긴다고 한다.

이렇게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타나는 변비. 이걸 달고 앞으로 몇달을 더 버텨야한다.

더 이상 심해지지 않아야 할텐데...ㅠ


임산부 변비의 진단!!

변비가 꼭 하루에 한 번 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이틀이든 삼일이든 적당한 시기에 제대로 일을 본다면 그건 변비가 아니라고 한다.

횟수, 주기보다는 질과 양이니까 ㅋㅋ

그래서 꼭 하루에 한 번 안갔다고 변비라고 고민하지는 안았는데 이건 ... 너무 힘드니까. .. 이건 변기가 맞는 듯하다.


변비 탈출, 치질 완화을 위한 방법!! 아 실천해야하는데 잘 안되는구나.

우선... 물을 마니 먹어야한다.

철분이 장의 수분을 뺏어가는 만큼 장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수분의 섭취를 늘려야한다.

물론 장 뿐 아니라 임산부는 양수를 위해서도 물을 많이 마셔야하는데 권장량이 1.5리터에서 2리터...

원래도 물을 안먹는 나는... 하루에 큰 컵 3~4컵으로 약 1리터 정도 마시는데... 이것도 너무 힘든데, 더 마셔야한다 ㅠ


그리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 섭취

임산부 변비 뿐 아니라 그냥 일반 변비에도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라고 하는데 머...

채소 등을 먹긴 하지만 채소는... 사서 손질하기도 귀찮고 2인 가족이라 금새 상하기도 하여 잘 안먹게 되는게 함정!

그래서 난 푸른을 가끔 먹는데...이것도 그닥 소용이 없는 듯 하다 ㅠ


유산균 섭취

유산균을 요거트, 요쿠르트 등으로 섭취해도 되고.. 그게 모자라면 유산균 약을 먹어도 된다.

나도 하루 마시는 요거트 하나,  유산균 제제 하루 한, 두알 정도 먹고 있다.

그나마 이렇게 물과 유산균, 요거트를 먹어서 3~4일에 한 번 정도 가는 지도....


그리고 치질 완화를 위한 노력!

화장실에서 너무 오래 앉아있으면 안되고 너무 힘주고 앉아있어도 안되고 따뜻한 물로 좌욕도 자주 해주고, 케켈운동도 해주고...

그리고 얼마전에 케이블 티비에서 무슨 항문외과 의사가 나와서 알려준 팁인데

화장실에서 일을 잘 볼 수 있는 자세로 살짝 발 아래에 무엇인가를 받쳐서 다리가 조금 올라간 상태가 장이 펴지는 자세라고 한다.

허리를 곧게 펴고 발 밑에 먼가를 받쳐놓은 자세, 받쳐놓기가 어렵다면 다리를 꼬고 앉아도 장이 좀 펴진다고 한다.

요 자세로 너무 힘을 주지 않고 차라리 좀 힘을 빼고 앉아있으면 된다고 하니...

의식적으로라도.... 고쳐봐야겠다.


PART 2. 꼬물거리는 소뚱이, 눈으로 보는 태동 동영상!
한참 꼬물꼬물 태동이 느껴지고 있는 이때... 누워서 티비를 보는 찰나에 먼가 배가 움직이는 듯한! 
신랑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신랑이 화장실에서 안나오는 바람에 우연찮게 핸드폰으로 촬영한 배 ㅋㅋ
부끄하지만 ... 나중에 없어지면 안되니까 저장저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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