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볼만한 영화도 마땅치 않고... 웹툰 기반의 스릴러라 볼만하지 싶어서 선택한 영화
처음에는 아 발랄한 선아언니~ 이쁘고 귀엽고 좋다~
온주완도 멋지고 산뜻한 출발을 합니다. 중간 사건도 아주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는데...
중간부터...이게...머지??? 약간 영화가 산으로 가는듯한...
스릴러도 아니고, 코미디도 아니고, 추리극도 아니고...
인물과 스토리가 따로 노는것 같고~
아 역시 김선아 = 로멘틱 코미디 인가.. 그냥 주관적인 입장에서는 너무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투가 갑자기 평범한 주부였다가 갑자기 범죄 분석가?? 아니면 평론가??? 머 이런 비슷한 말투로 변하고,
아무리 큰 충격과 큰 변화로 사람이 변했다지만 먼가 너무 전문가 스럽게 말투가 변해버린것이...
원작 웹툰은 보지 않아서 그냥 영화상으로만 내용을 보자면...
그냥 그런... 생각보다는 별루....였던 것 같다.
물론 조연들의 연기는... 특히 마동석 아저씨와 그 와이프 정수영 님은 정말 착착 감기는~ 고런 재미로 보긴 하였지만 전체적인 평은 글쎄~ 난 그냥 So,So??
웹툰의 케릭터와는 정말 비슷하게 설정하긴 하였다.
근데 난 저 머리가 별루라구!!! ㅠㅠ
그리고..특유의 약간 입을 오므리며 말하는 듯한 버릇이 비장함, 복수 이런것과 좀 안어울리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헐..온주완... 이렇게 이뻤다니!! 온주완의 새로운 매력... ㅋㅋㅋ
똘끼 충만한 사이코 변태의 역할에 ..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곱상한 얼굴이 왜 매칭이 잘되지?' ㅋㅋㅋㅋ
하지만, 배우 김선아는.... 너무 이쁘다. 이렇게 하고 있어도 이쁘고...
갠적으로는 너무 좋아하는 배우인데...
얼릉 아기자기한 로멘틱 코미디로 다시 돌아와주길!!!
- 2013년 11월 16일 (토) 용산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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