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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MB의 핫라인? ㅋ [추억의 '017'이 MB 핫라인 폰? ]

by 희야~♡ 201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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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그냥....오래쓰던 번호를 바꾸기 싫어서 고수하던 번호였는데....
언니가 며칠전 내 번호가 고위 간부들이 쓰는 번호 국번이래서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해본 결과...아래와 같은 기사가 검색이 되네... 알고보니 난 나도 모르는 사이 청와대 직원이였군화~ㅋㅋㅋㅋ
더욱이 못버리겠구나 이 번호~ ^^;;;


추억의 '017'이 MB 핫라인 폰?


이명박 대통령이 기업인 등과 직접 통할 수 있는 '핫라인'을 개설키로 한 데 이어 청와대 직원 업무용 휴대폰 번호로 '017'이 이용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017은 현재 시중에서 개통이 안 되는 추억 속의 번호. 정부의 번호통합 정책에 따라 신규 휴대폰은 가입 이통사 구분 없이 '010' 번호를 부여받는다.

하지만 017은 청와대를 비롯해 군부대, 경찰청 등 정부 특수기관에서는 아직도 널리 쓰이고 있다. 이는 017를 식별번호로 가졌던 옛 신세기통신이 2002년 SK텔레콤과 합병되기 전까지 수년간 이들 기관들의 공인번호로 선택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당시 신세기통신의 017과 011(SK텔레콤), 016(KTF), 019(LG텔레콤) 등은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청와대의 경우 지난 98년 12월부터 017 번호를 사용했다. 별도의 7XX로 시작하는 국번도 있다. 따라서 '017-7XX-XXXX'는 청와대 직원 휴대폰 번호라 생각하면 된다.

청와대를 떠날 땐 017 번호를 반납해야 한다. 청와대 직원끼리는 한 회사의 사내번호처럼 식별번호와 국번없이 뒤 네자리 번호만 누르면 통화가 가능하다. 인식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선 지금의 010간의 통화와 비슷하다.

하지만 정부의 번호통합 정책에 따라 청와대의 번호로 향후에는 010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

출처 : 추억의 '017'이 MB 핫라인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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