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레몬즙~ 요리에도 쓰고 , 칵테일에도 쓰고, 레몬수도 만들어먹고~
핫한 레몬즙 행렬에 나도 동참~
홈쇼핑에서 파는 레몬즙~ 스틱 포장되어있어서 하나씩 까먹기도 좋고 들고 다니기도 좋고 용량도 20ml로 한잔에 넣기 좋은데 가격이 후덜덜. 14포에 거의 만원이 넘는 듯하다. 14포면 20ml 씩 약 300ml의 용량이다.
한포에 레몬 하나라니... 가격이 이해가 되면서도 너무 비싼 느낌이긴 한데...
찾아보니 코스트코와 트레이더스에서도 레몬즙을 병, 페트로 팔고 있어서 일단 먹어보자고 몽땅 구매!
내가 비교를 위해 구매한 레몬즙들~
코스트코에서 파는 solimon 솔리몬 레몬즙 - 1리터 * 2개에 8천원선.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succo di limone 레몬즙 - 1병에 500ml , 난 인터넷으로 병당 약 8천원 언저리로 구매
홀라이프, 네이처드림 레몬즙 스틱 - 20ml 짜리 14포 / 약 한박스에 만원 언저리
가성비로 하면 솔리몬이 갑! 다만 솔리몬의 경우 유기농 딱지는 붙어있지 않다는 점?
하나하나 비교 들어가보겠다~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유로푸드 succo di limone 수코디리몬 레몬즙 500ml
트레이더스로 대표되는 유로푸드 레몬즙. 트레이더스에서는 약 2병에 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는데 난 트레이더스를 안다녀서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 요 레몬즙은 병으로 되어있다. 보통 500ml 한잔에 20ml 정도 희석해서 먹는다고 하니 25잔정도? 상품 설명에는 한병에 16개의 레몬이 들어있다고 하니 16잔 정도로 나눠서 먹으면 될 것 같기도 하다. 그럼 한번에 35~40 미리 정도 타서 먹으면 레몬 1개를 넣어 먹는 정도가 되나 보다.
성분표. 100% 유기농 레몬즙, 과/채주스
살짝의 당류와 살짝의 탄수화물, 살짝의 칼로리가 있으나 뭐 그리 한번에 많이 마시지 않으니까~
네이처드림 리얼 유기농 레몬즙 100 - 20ml 14포
1포에 20미리씩 들어있는 스틱 레몬이다.
유기농 스페인산 레몬. 요것도 껍찔 채 착즙한 100% 레몬즙
영양 성분표. 단백질도 약간 들어있고 레몬 자체에 있는 열량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등이 조금씩 들어있다.
다만 회사마다 착즙할 때 처리가 달라서인지 샘플 레몬의 함량이 달라서인지 함량에는 좀 차이가 있는 듯~
홀라이프 유기농 레몬즙 100% - 20ml 14포
이건 또 다른 스틱 레몬즙
홈쇼핑과는 제조사가 다르고 가격도 1만원 정도로 조금 더 저렴.
이것도 마찬가지로 스페인산 유기농 레몬으로 껍질째 착즙한 100% 레몬즙
성분도 비슷비슷 착즙도 다들 유기농 스페인산 100%라고 하는데 가격차이가 좀 나는 이유는 뭘까~
유로푸드 트레이더스 레몬즙과 스틱레몬의 색 차이가 좀 난다. 스틱이 좀 더 투명하다고 해야할까?
맛도 다르다 ㅋㅋㅋㅋ 뭐지.. 다들 첨가한게 없다는데 다 똑같은 레몬맛인데 묘하게 다르다. 왜 다르지?
코스트코 Solimon 솔리몬 레몬즙 1L
코스트코에 입고되면 바로 동나는 그 레몬즙이다. 가성비 갑!
1L 2개 묶음에 8천원선. 후덜덜... 다른것과 비교 안되는 가격이라 일단 구매하고 본다.
색도 더 찐~~하고 뭔가 제대로 착즙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느낌일지~
다만 요건 스페인산 레몬이고 껍질까지 착즙은 했지만 유기농이라는 표기는 없다. 또한 보존을 위하여 아주 소량의 산화방지제가 첨가되어있다고 써있다. 0.03%...
(다른 제품은 요것도 안들어있을까?? )
제품 뒷면의 성분과 영양정보. 뭐 비슷비슷~~
여러 레몬즙을 사보고 섭취한 내돈내산 비교 결론!
가격 : 코스트코 솔리몬 레몬즙 압승! 비교 불가 가성비~ 다만 코스트코에서 못 살 경우 압승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렴한 편.
맛 : 솔리몬 레몬즙 승 ~ 개취로 솔리몬이 조금 더 새콤하고 레몬맛이 난다고 할까? 유로푸드 트레이더스 레몬즙은 좀 싱겁다. 레몬 16개가 500 미리가 나와서 그런지 보통 20ml 섞어서 먹으면 싱거운 맛이 나서 다른 레몬즙보다 넣는 양을 좀 많이 넣어야해서 조절이 쉽지가 않다. 스틱 레몬즙은 스틱 제조사마다 맛이 다르다. 어떤건 찝찌름한 맛이 나는 것도 있고 꼬리꼬리한것도 있고~
편의성 : 스틱이 편하긴 편함. 솔리몬의 경우 입구에 마개가 있어서 막 한번에 나오진 않지만 어쨌든 1L를 계속 알아서 양 조절해서 따라서 넣어야하니까 양 조절이 들쭉날쭉일 때도 있고 조준을 잘못하면 컵 밖으로 발사되기도.... 스틱도 사놓고 여행갈때나 외출할때 한두개씩 넣어다니면서 타먹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듯.
가격과 맛으로 볼 때 앞으로 난 코스트코 솔리몬 레몬즙으로 정착 예정.
레몬즙의 효과?? 글쎄 아직 잘 모르겠다ㅎㅎㅎㅎ 그냥 좋다고 하니 좋겠거니 하고 먹는 중
하루 500 ml 텀블러에 2번, 탄산수에 2번 총 4번정도 레몬수로 타먹는듯~ 레몬즙 덕에 물 안먹는 버릇 좀 고치고 나름 물 섭취에 선방하고 있는 중~ 레몬수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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