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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4

영화 <변호인>, 부림사건, 다시는 이런 시대가 오지를 않길... 영화 변호인의 개봉소식을 들으며.. 이 영화가 처음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인줄 몰랐다. 그냥 아~ 송강호가 나오는 영화구나, 믿고 볼 수 있겠네 싶어서 보려고 하는데 어느 순간 그런 기사가 나오더라. 일부 영화관에서 영화 상영직전 무더기 예매취소가 종종 벌어지고 있더라며...그리고 영화 평점에 0점짜리 평점이 쏟아지고 있다며.... 그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한번 보고 이야기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난 이 영화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가 아니라 1980년대 그 암울했던 시대를 이야기하고 싶었던게 아닐까한다. 지금 현재도 암울하고 정치에 아무 관심이 없는 많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이렇게 우리가 마음껏 말을 하고 마음껏 글을 쓰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요즘 간.. 2014. 1. 3.
놈놈놈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드디어 보았다~놈놈놈 ㅋ역시.... 3명의 배우를 이렇게 한번에 본다는게 대단한 일이지~ 영화계에 종사하는 친구에게 그닥 기대만큼 별로라는 이야기를 듣고 하늘까지 닿아있던 기대를 살포시 머리위까지로 내리고 보러갔는데.... 기대를 내려서 그런가? 난 넘 잼있게 봤다. 셋의 개성이 너무나 멋들어지게 나온~~~ 3개의 케릭터가 살아움직인다. 꿈틀꿈틀.... 기어올라와 아주 그냥~ 우선 우리의 좋은놈 현상금 사냥꾼 박도원 역의 정우성!!!우성오라버니의 카리스마.... 저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눈부라림! 아 정말 저 눈빛에 마구 쓰러져버렸다. 옆에 서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성 군의 단독샷에서는 나도 모르게 몸을 스크린으로 옮기게된다. 저 촌빨 날리는 마후라마져도 우성군의 목에서는 빛이나는군화~ 후덜덜~~~저 .. 2008. 7. 29.
우아한 세계 2007.04.06 씨티극장 with 경화 2007. 5. 3.
<괴물>- 과연 괴물일까?? 최단기간 천만 관객 돌파? 대단한 흥행기록을 갱신하며 독주하고있는 괴물... 덕분에 영화관에 가면 볼 영화가 없다 ㅋㅋㅋ 물론 잼있는 영화고 사람들이 많이 찾으니까 많이 거는 건 이해하지만서도... 괴물은 잔뜩 기대하고 본 영화 물론 나도 오~~ 잼이다... 우리나라도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한...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은 의심치 않는다. 물론 그 속에 감춰진 감독의 의도도 하나씩 알고날 수록 그런 심오한 뜻이... 라는 생각도 하고.... 스포츠에 거는 과도한 기대와 그 자체에 만족하지 못하고1등을 바라는 사람들... 그리고 운동권에 대한 의식 등등....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감독... 아직 완전히는 잘 모르겠따.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좀더 찾아봐야할 듯~ 마.. 2006.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