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해일2

장진감독에 2%부족한 <굿모닝 프레지던트> 얼떨결에 응모한 G마켓 시사회에 당첨되서 19일 서울극장으로 시사회를 보러 갔습니다. 원래는 무대인사를 보려고 했었는데 무대인사 일정도 안나오고 해서 그냥 시사회를 보러 갔더랬습니다. 기대 만땅을 하고 봤습니다. 결과는 역시 장진감독이었습니다. 신선한 발상과 함께 툭툭 치고 나오는 감각... 끝까지 재미있더군요. 그러나...먼가 아쉬운 부분이 몇가지 남더군요. 그냥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 이어지는 영화가 아닌 옴니버스영화 라고 해야할까요? 대통령이 3명이다 보니 3명의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고 물론 그 3대통령이 연결되기는 하지만 영화의 흐름자체가 이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장진 감독이라는 기대를 하고 봐서 인지 조금 먼가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재미있어야하고 조금 더 .. 2009. 10. 23.
<괴물>- 과연 괴물일까?? 최단기간 천만 관객 돌파? 대단한 흥행기록을 갱신하며 독주하고있는 괴물... 덕분에 영화관에 가면 볼 영화가 없다 ㅋㅋㅋ 물론 잼있는 영화고 사람들이 많이 찾으니까 많이 거는 건 이해하지만서도... 괴물은 잔뜩 기대하고 본 영화 물론 나도 오~~ 잼이다... 우리나라도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한...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은 의심치 않는다. 물론 그 속에 감춰진 감독의 의도도 하나씩 알고날 수록 그런 심오한 뜻이... 라는 생각도 하고.... 스포츠에 거는 과도한 기대와 그 자체에 만족하지 못하고1등을 바라는 사람들... 그리고 운동권에 대한 의식 등등....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감독... 아직 완전히는 잘 모르겠따.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좀더 찾아봐야할 듯~ 마.. 2006.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