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상반기 결산/하반기 계획

벌써 7월이네.....빠르다...

1월이 정말 엊그제 같고, 작년 7월 리뉼준비로 조낸 부산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그게 벌써 1년 전이라니~ 어쩜 저아.... 이렇게 시간이 빨리가고...

올해 멀했을까... 상반기를 되돌아볼까...하였더니....

한게 없네 ㅋ

그래도 올 상반기 젤 큰 일은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회사를 옮긴것이지 싶다.

2년반 정들었고 많은 시간을 보냈던 그곳을 뒤로하고 아쉬움 없이 아니 1%의 아쉬움만 남기고

가볍게 발걸음을 내딪고 쉬어보겠다는 일념으로 나왔다~ ㅎㅎ

그러나 짧은 시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바로 새로운 곳으로 출근...

2달간 정신없이 달려왔다.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하나씩 쌓아나가는 중~

조낸 빡시지만 그곳에 있는 것보다는 나았으리라는 믿음으로 버티는 중이다^^

그리고 나을 것이다! 나아야만 한다! 아직은 안보이지만~ㅎㅎ

그리고 또 모가 있을까...상반기에 내가 한 일이....

음... 동생이랑 제주도 여행간거...

아! 있다! 보드 배운거^^

머 배웠다기 보다는 걍 타러댕긴거~~ ㅎㅎ 무서워서 엄두가 안나서 안갔는데 우리의 성냥과 무대뽀 정신으로 옷부터 질러놓고 ㅎㅎㅎ

처음으로 현은이 친구와 타러가서 가볍게 기초를 배우고... 둘이서 몸으로 터득하다가

정호오빠와 하드 트레이닝... 정상까지 올라갔다왔다 휘팍이었나...ㅋ 눈보라처서 리프트랑 곤돌라 다 멈춘 그 정상에서 조낸 기어서 내려온 기억이~~ ㅎㅎㅎ 암튼~ 새로운 도전! 배움 좋았어~~

더 나이들기 전에 배운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ㅋㅋㅋ

또..모가 있을까... 머 4월부터는 주말마다 야구장 댕긴거...

이제 오준선수도, 권혁선수도 얼굴을 알아본다는 성과?^^

거의 머 6개월중에 토탈 시간상 반절이상을 회사라는 공간에서 살다보니 크게 한일이 없군화.

그래도 새로운 곳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 나, 무서워도 보드에 도전한 나! 장하다!!!

음...하반기에는 뭘할까???

우선 사이트 오픈.... 과연 할 수 있을까 싶지만... 해야지~ 암~ 잘 해서 잘되서 성공해야지~

그리고 옆구리 채우기~ 이제 채워야지~암만... ㅎㅎ

그리고 친구한테 잘하기... 올 상반기 이직과 야구등으로 인하여 울 친구한테 넘 소홀했다.

항상 나에게 기대고 기댈 수 있는 친구인데..미안하다...잘해야지~

요것만 지켜도...올해는 머 대충 선방??

하반기도 화이팅하자~ 그래! 내가 나한테 화이팅하고 나한테 자신감을 갖고!

기획하는것도 생활하는것도 내가 나를 믿어야지! 암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