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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뷰티

건강을 위한 샐러드 밀프랩 만들기 - 용기, 만드는 법, 주의 , 보관방법

by 희야~♡ 202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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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건강을 위해 지키기로 한  3가지 나만의 다짐!

첫번째 꾸준히 운동하기!

그래서 수영을 주5일 열심히 나갔다. 최대한 한달에 강습은 하루 이틀만 빠지고 출석하는걸 목표로해서 거의 1년을 지킨 듯. 

두번째 물 많이 마시기 

언젠가 방송을 보니 물을 안먹서 신장에 무리가 가고 건강이 나빠진 것을 보고 그냥 물 좀 덜 먹는다고 뭔 일 나겠어 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싶어 아주 깜짝 놀라서 최소.. 하루에 2잔은 먹기로 ㅋ (원래 한잔도 안마시는 경우가 허다...)  물 먹는게 익숙하지 않은지라 보통 커피만 하루에 3~4잔을 먹는데 그걸 줄이고 물 대신 레몬수와 탄산수라도 먹는 것으로해서 1리터 이상을 마시고 있는 중이다. 

세번째로 채소 많이 먹기

주변에 혈당과 고혈압 등 비만 관련 질환이 많아서 탄수화물을 줄이고 채소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채소를 매일 저녁 상에 올리려 하는데 이게 은근 손질하고 자르고 하는데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다. 그날 먹을 것들을 자르다보니 넣고 자르고 다시 포장해서 넣고 ... 생각보다 잘 안챙기게 되서 지키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걸 해결해준 것이 샐러드 밀프랩! 

 

밀 mael 프랩 Prep (preparation) 으로 미리 준비하는 음식이라는 용어로 미리 한끼 식사가 가능하도록 준비해서 담아놓는 일종의 도시락 같은 느낌. 샐러드라 많이 하면 채소가 신선하지 않아서 3~4통정도 만들어서 3일에 한번정도 준비하면 딱이다. 그래서 내가 준비한 샐러드 밀프랩! 이렇게 한번 준비할 때 4통을 담아두었다. 준비하면서 바로 1통 먹고 이후부터 한통씩 바로 가서 먹기! 

 

 

 

 

만드는 법

1. 샐러드에 들어갈 채소를 손질하여 썰어서 넣어준다. 이때 넣어주는 것은 수분이 많거나 무거운게 아래에 쌓아서 얇은 가벼운 채소가 무르는 것을 방지해주도록 한다. 그래서 난 오이 - 파프리카 - 당근 - 방울토마토 - 양파 - 양상추 순으로 담아주었다. 

2. 추가로 들어갈 토핑을 올려준다. 모짜렐라 생치즈를 잘라서 올려주거나 먹기 직전 견과류 한줌, 또는 블루베리 한줌 등 추가로 토핑할 것들 바로 넣어준다. 

3. 샐러드 소스는 먹기 전 휘휘 둘러준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샐러드소스는 생략하고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정도만 둘러줘도 되긴하는데 난 이왕 먹을 거 소스가 얼마나 차이나겠어 싶어 맛있게 먹기 위해 발사믹드레싱과 참께 드레싱, 유자드레싱 등 3~4가지 소스를 구비하여 돌려먹는다. 다이어트보다는 채소를 먹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귀찮은 손질을 매일하지 않고 어차피 한번 할때 양만 조금 늘리는 것은 크게 시간이 더 들지 않아서 한번에 프랩해주면 진짜 편하다. 

유리 저장용기에 담아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3~4일... 최대 일주일도 거뜬한 듯! 

 

요 샐러드 밀프랩을 위해 따로 저장 용기도 추가로 구매하였다. 

글라스락 유리 저장용기로 920 ml 사이즈 

 

용기는 맘에 드나 난 양상추를 많이 넣는 편이라서 채소를 눌러서 담으면 물러서 살살 담다보니 양상추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아쉬워... 그렇다고 더 큰 용기를 하기에는 장소를 너무 차지해서 

밀프랩 용기에는 양상추를 제외한 나머지를 두둑하게 담아주고 양상추는 남은 공간에만 우선 넣고, 양상추는 따로 지퍼백에 손질해서 잘라서 담아주고 먹기 전에 샐러드 밀프랩 과 양상주 지퍼백을 꺼내서 추가로 한줌 더 넣어준다.  그릇에 담아주면 끝! 한통에 넣으면 좋지만 양상추는 포기못해... 

 

생각보다 간단한 샐러드 밀프랩~ 한번 만들어놓으면 일주일이 편한 상태라 완전 좋다. 기본 야채는 그대로 두고 올리는 토핑과 샐러드 드레싱만 바꿔줘도 질리지 않고 매일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밀프랩이다. 밥 먹기 전 샐러드 밀프랩 반 그릇 먼저 먹고 시작사면 밥도 조금 먹게되서 식단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내년에도 샐러드 밀프랩 쭉 이어가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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