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뉴욕행 비행기 출발! 나도 A380 비행기를 타보는구나! ㅋㅋㅋㅋ
아시아나랑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둘다 모으기 때문에 어떤 항공사를 선택해도 괜찮았지만 가격이 비슷한 상황에서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좌석 구조가 틀려서 고민하다가 내가 선택한 것은 아시아나항공 A380.
1. 아시아나 2층 구조는 2-4-2 좌석 배치로 조금 더 여유가 있다.
대한항공 A380 이코노미는 좌석이 1층에 다 있어서 3-4-3, 아시아나는 1층은 3-4-3이지만 2층은 2-4-2. 조금 더 괘적하게 여행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
2. 2층 창가 좌석에는 팔걸이 겸 수납공간이 있다.
이게 가장 큰 이유 였던 듯 ㅋㅋㅋ 아이와 함께 비행을 하다보니 10시간 넘게 아이가 놀 장난감이 필요한 상황. 그 많은 짐을 다 바닥에 두자니 너무 많은데 수납공간이 있다니! 반드시 사수! 발권 후 바로 좌석 지정해서 출국 , 귀국 편 모두 창가쪽 자리 지정에 성공했다 ㅎ
3. 서울역 도심공항 출국 수속이 가능하다.
미국행 비행기의 경우 트럼프 아저씨의 깐깐한 정책으로 인해 이제 출국 수속도 서울역에서 거의 안되는데 몇몇 항공사 가능하다. 그 중에 아시아나도 뉴욕행 수속이 가능하다는 사실! 언니는 대한항공을 타서 저번에 갈때 인천공항까지 그 짐을 가져간다고 고생했는뎅 한달동안 살러 가다보니 짐이 많아 걱정했는데 출국 전전날 서칭해서 알아보니 서울역에서 을 미리 부칠 수 있다고! 혹시 몰라 서울역 아시아나 카운터 가서 직접 물어보고 확인까지 완료 ㅋㅋㅋㅋ
아시아나를 선택한 것은 신의 한수 였다며 뿌듯해하며 드디어 출발!
JFK 뉴욕 국제공항 터미널4에 도착한 우리는 다행히 함께 도착한 비행기가 많지 않아서 생각보다 금새 이미그레이션을 통과~ 뭐 질문은 왜 왔냐, 며칠있다가 가냐, 어디에 묵느냐 정도... 대답하던 중 어떤 남자 직원이 와서 나를 불러가서 잔뜩 겁먹었으나 영어를 못하는 어르신이 있어서 간단하게 통역 좀 하라고@.@
밑도끝도 없이 잠시 와 달라기에 완전 깜놀.
"영어할줄 알아? 그럼 일루 와봐." ㅡㅡ
양해를 구하는 것도 아니고 오라함. 췟! (어쩌면 내가 오란 소리에 당황해서 이유를 설명했으나 못들었을지도 ㅋㅋㅋㅋ)
무튼 무사히 미국에 도착했으니... 이제부터 잘 놀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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