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몰 최악의 배송과 고객응대! 유통기한 임박 두부와 우유 환불 사건! - 이마트몰 불매

혼자 살면서, 일하면서 장보러 갈 시간도 부족하고 마트가 싸기도 하여 온라인 이마트몰을 자주 애용하는 1인. 어찌나 이용하는지 거의 2~3년을 이마트몰 VIP 등급을 유지하는 나 ~

몇년동안 항상 우유와 두부 등 신선 식품등을 애용해왔는데 별 문제없이 잘 썼는데 이제 다시는 이마트몰에서 우유, 두부 등 신선식품을 사지 않으리라 다짐하였다. 

사건은 이러했다. 

6월 2일, 다른 물건들과 함께 항상 주문하던 두부도 배송을 시켰다. 

나에게 배송된 제품은 아래의 제품

5월 24일 제조된, 무려 8일이나 지난 상품이다. 유통기한은 저녁에 온 상품이니 거의 4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 -_- 머 이런.... 마트에서 저런 제품은 팔지도 않거니와 팔아도 유통기한 임박상품으로 대거 할인해서 팔고 있는 상황인데 이건 제값 다 받고 이런 상품을 떡하니 보내다니!!! 

어이 없는 마음에 고객센터에 사진과 함께 컴플레인을 올리니 

사과와 함께 반품 회수없이 환불해주겠다고 하였다. 물론 화도 나고 어이도 없지만 그래도 즉각적인 사과에 그나마 .... 다음에는 안그러겠지 하고 다시 이마트몰에서 주문하였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우유~ 

내가 먹는 우유 2개와 , 우리 딸이 먹는 우유 2개 등 총 4개의 우유를 주문하였다. 주문에 우유가 4개가 있으면 좀 신경써줄 만도 할텐데.... 

오른쪽 2개가 6월 5일 배송된 우유이고 왼쪽이 2일에 배송된 우유. 

3일전에 배송된 우유와 유통기한이 똑같은 제품, 즉 같이 입고된 제품이고 유통기한은 5일이 남은 상황. 

지난번 두부와 같은 상황이다. 나머지 우유 2개도 일주일이 채 안남은 제품,

▲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유통기한 임박 상품 

물론 유통기한이 짧은 제품이라도 못먹은 제품이라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마트에 가면 유통기한 임박 상품으로 이렇게 20%할인을 하고 상황에 맞춰서 유통기한이 짧은 상품이라고 그 기한 내에 먹을 것 같으면 판단하여 구매하는 것이다.  온라인몰에서 구매한단 것은 통상의 유통기한의 상품이 배송될 것이라는 생각에 소비계획, 수량으로 주문하는 것인데 아무런 고지없이 이렇게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판다는 것이 화가 나는 것이다.  

그러다 더 화가 난 것은 며칠전에 두부 건으로 컴플레인을 한 상황인데 또 똑같은 유통기한 임박 상품의 배송. 하.... 이제 시키지 말아야하나 하고 고민하여 이번에도 다시 우유 사진을 찍어서 고객센터에 반품글을 올렸다. 

3일전 배송된 우유와 유통기한이 같다, 유통기한이 이리 짧은 것을 보내도 되느냐, 용산 지점에서 올 때는 안그러던데 배송지가 바뀌면서 이상해진것 같다고 컴플레인을 하였으나... 돌아온 답변은.. 

먼저 들어온 제품부터 순차적으로 나가니 어쩔 수 없다며 반품이나 교환 할꺼면 하라는 식.....

그럼 3일간 우유 주문량이 거의 없었다는 소리인가? 3일 전 제품이랑 동일한 제품이 오게? 그렇게 장사가 안되세요, 이마트몰님?

아니 그리고 두부 건은 페기 후 자동 환불을 해준다고 하는데 이건 또 번거롭게 회수를 해가네?? 

같은 컴플레인에 다른 대응도 화가나서 다시한번 컴플레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규정대로 했다, 임의 처리는 없으니 참고해달라.

아 볼 수록 짜증.... 내가 진상인가???? 내가 이상한가?? 회수할 때까지 보관하는 것도 귀찮고 그럼 그거에 대해 내 냉장고에서 자리 차지한 거에 대한 보상은 어쩔껀데??? 

같은 유통기한 임박 건에 대한 처리 절차가 다른 것은 어떤 규정인데?

두부는 폐기고, 우유는 회수인가? 똑같이 5일 남은 제품인데?????

5년 가까이 이마트몰 이용하며 이런 경우는 처음. 

집에서 가까운 지점에서 직접 배송될 때만 해도 이런 상품이 오진 않았고 이렇게 처리되지는 않았는데 

온라인 시스템 강화 한답시고 한 지점으로 몰아놓고 더 이상해졌네. 

하물며 이렇게 컴플레인 하면 지점에선 전화라도 해서 죄송하다고 폐기하거나 회수하거나 물어라도 봤는데 이건 머 답변 달아놓고 니 알아서 해라 식.... 

이마트몰 못 써먹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우유 자주 시켜먹어서 한주에 6개는 시켜먹어야하는데 이마트몰... 아웃이야. 

매일 다이렉트로 직접 배달해먹겠음. ㅡㅡ;;;; 

앞으로 이마트몰 이용을 줄이고 귀찮아도 가까운 동네 할머니네 채소가게나 롯데마트 마실삼아 걸어나가서 하나씩 사와야겠다. 생필품은 우리 쿠팡맨을 부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