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내 아이 태반, 탯줄 먹을 계획"

톰 크루즈 "내 아이 태반, 탯줄 먹을 계획"

[마이데일리 2006.04.18 16:33:24]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약혼녀 케이티 홈즈의 출산을 불과 며칠 앞둔 톰 크루즈가 "아이의 태반과 탯줄을 먹을 계획"이라는 엽기적인 발언을 해 화제다.

영국의 대중지 `미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크루즈가 새로 태어날 아이의 태반과 탯줄을 먹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크루즈는 "태반을 먹을 생각이다. 영양이 풍부해 건강에 좋을 것 같다. 출산 즉시 태반과 태줄을 먹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크루즈는 이에 앞서 홈즈가 집에서 출산할 수 있도록 집안에 출산을 위한 장비를 모두 갖췄다고 알려졌다. 태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초음파기기와 태아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비 등을 갖추는데 25만달러(한화 약 2억5000만원)를 쏟아부었다.

현재 크루즈는 홈즈와 함께 LA 베벌리힐즈에 있는 집에서 출산 준비를 위해 공부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산하는 여성의 몸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홈즈의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이러한 분야를 공부하는 것은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루즈는 홈즈와의 성생활 때문에 하룻밤 불장난같은 사랑을 증오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크루즈는 " 진정한 성행위는 커뮤니케이션이 바탕이 된 진정한 관계에서 나온다. 커뮤니케이션의 연장인 셈이다. 당신이 파트너와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정숙출산`, `가족세미나`, `집에 차린 병원` 등 출산 때문에 갖가지 소란을 일으켰던 크루즈는 "태반을 먹겠다"는 이번 발언으로 인해 또한번 구설수에 오를 전망이다.


[톰 크루즈의 "태반 먹겠다" 발언으로 인해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크루즈-케이티 홈즈 커플. 사진 = 영화 `원더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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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나바~~~~ ㅡ.,ㅡ

머하는거야~~~ ㅡㅡ;;;;;;;;;;

아니.. 톰크루즈 정말 독특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