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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기억 ---/[2016.07]괌 가족여행

[괌 1일] 하얏트 수영장에서 물놀이 및 맛있는풀 사이드 바 점심식사

by 희야~♡ 2018.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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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족여행의 제대로 첫째날~

전날 밤에 도착해서 바로 재우고 일어나서 괌에서 제대로 즐기는 첫날이다.

원래 여행대로라면 아직 쭉 자야하지만 아침잠 없는 딸램덕에 일찍 기상하여 노는 중

 

 

아침부터 여기가 어딘가 방이 신기해서 요리조리 돌아다니는 딸래미

아 바닥이 카페트라서 어쩌나 했는데...

다른 엄마들은 돗자리도 깔아놓고 밑에 못돌아다니게 했다는데...

난그냥 몰라~ 밑에 걸어다니는거 막을수도 없고 걍 놀아라~ 며칠인데 머~ ㅋㅋㅋ

이 쿨한 엄마 덕에 우리딸은 신나게 누비고 다녔다.

 

 

 

신나게 걸어다니다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인 전화기 발견!

막 눌러대고 전화걸어 헉!.... 그냥 코드를 뽑아버리고 마음대로 가지고 놀게~

 

 

 

베이비 침대라고 있긴 하지만 너무 바닥이 불편하여...그냥 놀이터로 사용하였다.

바닥이 쿠션감이 하나도 없이 X 자로 밴딩으로 바닥을 만들고 거기에 시트 조금 깔아놓은 상태? 절대 저기서 재울 수가 없어서, 그냥 침대에서 엄마 가드로 같이 생활하였다.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들어오는 길에 바깥 구경도 좀하고~

연아 우리 이제 얼릉들어가서 준비하고 얼른 물놀이 가자~~~

 

 

이렇게 날이 좋은데!!! 우리 얼른 가지 않을래??

 

 

급 졸려하며 갈아입기 싫어하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생애 첫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아 귀엽네 우리 딸! 급 주문한 래쉬가드와 귀덮는 아쿠아캡도 이뿌고~

방수 기저귀도 차고 사노산 선크림도 발라줘서 완전무장하고 나갈 준비 완료!!!

 

 

 

두둥~~ 드디어 호텔 수영장입성!

딸램 생애 첫 수영! 이 기념비적인 날이다 ㅎㅎㅎ

그늘막있는 보행기튜브도 구매하여 물놀이를 위해 앉혀줬는데...전혀...신나하지 않는 표정...무서운가??ㅠ

한 5분 지나면 좀 나아질라나?하고 앞에서 재롱도 부려봤건만....

 

 

 

역시나 뚱한 튜브만 잡고 뚱한 표정....

결국.........................

 

 

 

헐....잔다!!!!!!!

보행기 튜브에서 ,,,물 속에서.... 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수가!!!!!!!!!!!! 아무리 부르고 흔들어줘봐도 졸린가보다.

허긴..지금 잘 시간이긴 한데.....

 

 

아빠랑 놀자~~~응??? 살짝 눈은 떠보지만 다시 스르르륵......

 

 

 

잠시 후 결국 선베드에 자리 깔고 누우셨다 ㅎㅎㅎㅎ

그 틈에 엄마 아빠는 신나게 물놀이나 해야겠다. 한참 물놀이 하다가 출출해진 우리는 사이드바에서 버거와 음료 등을 먹어보기로~

 

 

 

왼쪽이 비치버거 17 달러 오른쪽이  살몬 샌드위치 18달러를 시켰다.

 

 

 

살몬 샌드위치...생각보다그냥그랬다. 요요요 감자튀김이 더 맛난 듯 ㅋ

 

 

무난한 비치버거~ 그냥저냥 먹기 갠찮았다.

 

 

 

포크 밸리 타코 18달러 /  요거요거 밥도 있고 타코도 맛있고 은근 갠찮았다.

오랜지쥬스 4.5 / 코크 4.5 까지 62달러에  서비스차지까지해서 68.2 달러

7만원.....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거세트 2개에 타코까지 해서 7만원이라니 비싸다..... 양은 그냥 그런데....

머 분위기 값도 들어갔다 싶고 그냥 맛나게 먹는걸로!!

 

 

 

놀러와서 이렇게 풀 사이드 바에서 시켜 먹는건 거의 처음인거 같다. 먼가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었는지 거의 먹었던 기억이 별로 없다. 이번이 제일 제대로 먹는 듯!

먹으면서 수영장을 보니 너무 이쁘네~ 휴양지에 온 기분이 절로 난다~~~

 

 

 

히히히히 나도 사람들 많이하는 발샷!!! 근데 다리가 너무 두껍구나 ㅋㅋㅋㅋㅋ

그냥 기념 촬영이라고...ㅋㅋㅋㅋ

 

 

 

다 먹을때까지도 역시 자고 있는 우리 딸... 이렇게 더운데 밖에서 참 잘잔다.

추울 것 같기도 하고 더울 것 같기도 하고~ 이걸 깨워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다가 결국 들쳐업고 방으로 들어왔는데 안는 동안 깨버렸다.ㅋㅋㅋ

들어오는 길에 잠시 로비 옆 편의점을 들어가서 구경하는데

악!!!!!!!!!! 방수 기저귀는.... 쉬야...방수가 안대네???? 쉬야를....그대로....방출해주는...

첨 알았다....방수기저귀의 실체. 이거 그럼 왜하는거야 했더니 응가만 막아주고 물을 흡수하지 않아 가볍게 채울수 있다 머 이런거?? ㅡ.ㅡ

 

하... 아기 데리고 수영장에서 노는 것도 쉽지많은않구나 ㅋㅋ 첫 경험...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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