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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2

이사, 가을 , 추위, 虛 지난 주말에 이사를 완료하였다. 조금 더 교통이 좋은 곳으로 이사를 했다. 방은 작다...약 5평 남짓한 원룸으로 싱크대와 책장 행거가 들어가니 딱 맞는 아담한;;; 침대를 놓으려 했는데 침대를 놓고 나면 바닥의 공간이 너무 좁아질 것 같아 고민중이다. 주말 내내 이사때문에 신경쓰고 먼지마시고 정리하고 청소하고.... 주말이 주말 같지가 않네~ 그래도 해야하는 이사를 끝내놓으니 맘은 후련하고~ 작아도 몇가지 불만 사항은 있어도 이제 내가 살 공간이거니~~하고 정붙이고 살아야지. 이 집에서 좋은 일만 만들어서 집을 좋아하게 만들어야지~ 금요일 살짝 가을비가 내리고 나니 추위가 몰려온다 가뜩이나 추위를 많이 타는데 큰일이다. 이제 슬슬 보일러도 켜야하나보다. 난 이런 쌀쌀한 날씨가 너무 싫다. 이런 쌀쌀한 .. 2008. 10. 13.
이사 근래에 이사가 나에게 큰 짐으로 다가왔다. 회사의 이사 및 집 이사.... 회사는 겨우 광화문으로 시내로 입성했나했더니.... 방배-신천-가산-광화문을 거쳐.... 이제.....노...량...진.....ㅠㅠ 수능을 준비하는 애기들과 한건물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출퇴근길에 질척거리는 수산시장앞의 길을 지나 비린내 풀풀 나는 수산시장을 마주하고 간간히 들려주는 열차들어오는 안내방송에 정신을 뺏기고 개념없는 학생들이 복도에서 피워대는 담배에 켁켁거리며 나는 이렇게 이곳에서 언제가 댈지 모를 회사생활을 겪어나가야한다. (젠장 지금도 열차들어오는 삐리리리링~ 소리가 들린다.) 아~ 우울의 극치를 달리는군화 ㅠㅠ 오늘부로 짐정리는 끝냈으니 이제 노량진에 적응을 하고 정착을 해야긋다. 또하나 남은 나의 이사 집을 이.. 2008.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