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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53

이사 근래에 이사가 나에게 큰 짐으로 다가왔다. 회사의 이사 및 집 이사.... 회사는 겨우 광화문으로 시내로 입성했나했더니.... 방배-신천-가산-광화문을 거쳐.... 이제.....노...량...진.....ㅠㅠ 수능을 준비하는 애기들과 한건물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출퇴근길에 질척거리는 수산시장앞의 길을 지나 비린내 풀풀 나는 수산시장을 마주하고 간간히 들려주는 열차들어오는 안내방송에 정신을 뺏기고 개념없는 학생들이 복도에서 피워대는 담배에 켁켁거리며 나는 이렇게 이곳에서 언제가 댈지 모를 회사생활을 겪어나가야한다. (젠장 지금도 열차들어오는 삐리리리링~ 소리가 들린다.) 아~ 우울의 극치를 달리는군화 ㅠㅠ 오늘부로 짐정리는 끝냈으니 이제 노량진에 적응을 하고 정착을 해야긋다. 또하나 남은 나의 이사 집을 이.. 2008. 8. 18.
올만에 열받았다 ㅋ 올만에 열받았다 ㅋ머 열받을 것도 없지만.... 이해는 하지만서도...기분은 상하는...어디가 갑이지? 본사랑 가맹점이면... 본사가 갑 아닌가? 완전 큰소리에 구박에...;;;젠장~ 전산직이면 밤새서라도 해야하는게 전산직 아니냐고??그럼 난 전산직 안할래 -_- 너무 당연하게 말하는 것이 웃긴다. 물론 안되면 남아서 할 수도 있고 야근을 할수도 있지만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원망스럽고 지롤~~일안하고 머하냐고 ㅈㄹ 하는 사람.... 내가 놀고 있냐고 ㅡ.,ㅡ 어쩌면 당신보다 박봉에 당신보다 더 오래할 수도 있고 그런데 ㅠㅠ징징징징징 신경질난다. 역시 전화받는 것은....힘들다. ㅠㅠ 차라리 걍 뒤에서 개발하면 좀 나으려나.... 것도 아니겠지...최후의 원망은 개발자에게 돌아가는 경우가 많으.. 2008. 4. 15.
잘난척, 거만한 척, 자기 혼자 똑똑한 척... 어딜가나 시러하게 되는 사람이 생긴다.. 내가 시러하는 부류...어찌보면....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물론 그 성격을 나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지만...잘난척, 거만한 척, 자기 혼자 똑똑한 척...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이런 사람은...딱 질색인듯... 시러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_-물론 정말 잘났을 수도 있고 똑똑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마저 그러면 안되지 않나... 내 승질이 드러워서 인지 그런 사람은 정이 안가고 시러진다. 아 이제 나도 사회생활 어느 정도 했으니 그런 것도 넘기고 잘 지낼 수 있어야하는데 아직 내 내공이 마니 부족한가부다. 예전엔 답답한 사람도 싫고 일못해도 싫고 그랬는데 차라리 그게 낫다;;; 신경을 긁지는 않잖아;; 걱정이다. 잘 지낼 수 있으지.. 2008. 3. 12.
얽힌 실타래 풀기 Vs 맨땅에 헤딩하기 이게 지금 나의 대화명이다 거의 대부분을 맨땅에 해딩하는 기분으로 기획했었던 것 같다. 전전 회사에서도, 전 회사에서도... 첨 시작하는 듯한 업무거나 아니면 정말 신규 법인 이렇게 일을 하다보니 그닥 기존 것과의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약간씩 기존에 있는 부분과 겹치는 면에서는 어려웠지만.... 지금은.... 먼가가 이곳저곳 , 복잡하게 베베베 꼬여있는 것을 하나씩 정리해나가는 업무다. 아니다. 또 신규로 하는 것도 있구나. -_-신규로 완전 새로 시작하는 부분....이것은 하려면 먼가 흥분되고 신나고 ...복잡하고 두렵긴 하지만 그래도 일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근데....먼가 있던 것을 토대로 수정하거나, 그것들을 기반으로 대체할 무언 가를 만든다는것...그건 기존것을 지키려는 세력.. 2008. 2. 27.
참 희한하게 운이... 항상 일찍 퇴근하다가 참... 오늘같은 날 늦게 퇴근하게 되네....ㅡ.,ㅡ 오늘 회의가 2개.... 2시부터 1건 4시부터 한건...각각 2시간씩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7시가 다돼어있네....기획의 특성상 개발팀이 개발하는것을 또 기다리다보니 한시간 또 홀랑 기다리게 생겼고...이게 또 연휴 전이라 밀린건 또 해놓고 가야하는 것이라... 쩝... 가지도 못하고 이래저래 참 에이쒸~ 머하고 기다린담~ 아~일해야하는데 연휴라 일도 하기 싫다 --p.s 4층에서 회의하고 5층을 올라오니 불이 컴컴...ㅠㅠ 2008. 2. 5.
대성의 문화 점심당직 여전히 점심당직이 존재하는구나^^다시 디대 근무를 하며 점심당직을 다시 하게 되었다. 재입사 1달만에..@.@ 쩜 빠르긴 하다^^난 디대의 이 점심당직이 좋다 예전엔혼자 점심을 먹어야한다는 생각에 넘흐 싫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좋더라는....그냥 점심시간 한시간은 여유를 부리며 이것저것 웹서핑도 하고 블로그질도 하고 책도 읽고...그리고 남들이 다 일하고 있는 한시간은 나가서 자유시간~근처에 은행이 있으면 은행 볼일도 보고 아니면 별다방에 가서 따땃한 햇빛을 쬐며 책읽으며 커피를 마셔도 대고~물론 점심대용으로^^이런 여유를 부릴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직장을 다니면서 평일에 이런 여유를 부린다는 건 휴가를 내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짧지만 한시간의 이 꿀맛같은 여유시간이 좋다종종 점심당직 하고 파^^.. 2008. 2. 1.
친구가 없어요 ㅠㅠ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그래도 간간히 메신져로 나의 심심함과 우울함을 달래주던 나의 메신져 친구들이 싹 사라졌다 ㅠㅠ우리 윤여사... 그만두시고 메신져에도 잘 안들어오더니 그나마 들어와도 바로 씻는다고 나가버리고 말도 별로 없고 .. 난 버림받았어, 흑~유이...이것도 그만두시더니 메신져에는 당췌 안들어오는구나....다시 취직해라 안대겠다 -_-양신마눌...이 잉간도 그만두더니 메신져는 물로 연락도 두절 상태 -_-니가 최고다 ㅋ울 그분...메신져에 있음 머하시나....한~~참 뒤에나 대꾸하시고, 말 막 배터지게 드셔버리시고.... 어찌나 잘 먹는지~씁...메신져 키믄 머하누~ 이리 놀아줄 사람이 없는데...물론 일을 하지만서도....일하다 간간히 머리 식히고 싶을때..나랑 놀아줄...나의 메신져 짝꿍이 .. 2008. 1. 8.
디대에서의 하루... 음... 디대로 복귀한지 하루하고 반나절이 지났다.... 아직 크게 어떻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도 편하고 맘도 편하고 좋구먼~^^그러나..업무 환경은 예전이 좋았던듯 ㅜㅜ 사소한 것이지만 IT를 주로 하는 회사와 아닌 회사의 차이, 그리고 경영진의 IT에 대한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됨이 아닐까 싶다...정말 사소한것이지만 은근 소심한 나는 요구하지 못하고 있다...쩜 시간이 지나면 요구할런지...모니터...약 8개월간 듀얼로 쓰다가 하나로 쓰니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니다.그렇다고 내가 크게 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개발자도 아니지만 그래도 두개 쓰다가 하나 쓰니 먼가가 손에 안익고 ㅠㅠ하나 있는 모니터도 작다; 이게 몇인치야.... 상당히 작구료;;오피스...2000 이다;; 2003도 아니고...;;20.. 2008. 1. 3.
2008년 새로운 시작 2008년이 밝았다.... 머 밝은지 하루도 넘었구만 ㅋ나름....올해는 연초부터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퐝당하게 시작한 ㅋ (디대에 다시 출근을 하게 되며 노래를 불렀다..맨정신에 아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하려니 참 민망하군 ㅠㅠ)3년 맞나... 2004년 겨울부터 시작한 디대에서의 직장생활이... 잠시 바깥구경하고 다시 시작되고 있다. 걱정도 되고 나름 새로운 사업부에서 새로운 업무를 해야하니 떨리기도 하고... 암튼... 나에겐 새로운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해야지. 올해~ 역시 새해 목표는 적어봐야겠지? ㅋ(작년에 계획이 몇개 있었던거 같은데 하나는 지킨듯하군 , 옆구리 채우기 ㅎㅎㅎ)1. 새로운 곳에서 인정받기 지금까지 나름 직장생활을 잘해왔다고 생각한다 . 물론 사원으로서 하나의 팀원으.. 2008.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