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의 기억 ---/[2014.08]태국,파타야

인천공항에서 크로스마일로 즐기기! 무료 한식당 하늘!

by 희야~♡ 2015. 1. 6.
반응형


짧은 3박 5일동안 입맛에 안맞는 태국 음식을 먹느라 고생했으므로~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한식당의 따뜻한 밥생각에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를 챙겨서 무료식당 하늘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일 시 무료 식당이용 가능)


오전 6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짐 찾고 이래저래 나오니 6시반... 

아직 식당 오픈시간 까지는 30분이 남았네요. 








그래서~ 

인천공항 식당근처에서 크로스마일 무료 커피 서비스를 받기로 했어요~ 

식당들 있는 층에 보면 요 만경정...정자가 있구요~ 여기에 앉아 짐을 세워두고 투썸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크로스마일 카드를 당당히 내밀며 무료 음료를 주문하였습니다. 

커피를 안먹는 신랑은 밀린 응가를 하신다며 화장실로~ ㅎㅎㅎ









음~~~~~ 시원한 아메리카노~~ 좋습니다 ㅎㅎㅎㅎ 비행기에서의 갈증이 싹 내려가는 것 같고... 

오랜만에 시원~한 아메리카노로 목을 축이니 살 것 같네요 ㅎ

신랑은 화장실 댕겨오고 전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이래저래 30분을 보낸 후 한식당 하늘로 향했네요~ 












한식당 하늘입니다. 입구 앞에 정갈하게 음식 사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 다 맛있어보입니다. 느끼한 태국의 향신료와 고수가 안나오고 칼칼한 고춧가루와 된장이 있는 한식! 

전 역시 한식이 체질에 맞나봅니다 ㅎㅎㅎ









나름 오픈시간에 맞춰서 온다고 왔는데 벌써 사람이 이렇게 많네요~

다들 일찍 출국하거나 귀국한 사람이겠죠? 









테이블 위에는 이렇게 시티카드와 외환카드의 무료서비스 안내 팻말이 있습니다. 

저의 크로스마일 카드가 똭!하니 붙어있네요 후후후

주문 시 크로스마일 카드 무료 이용 할 거라고 이야기하면 카드 들고가서 실적이랑 가능여부 확인하여 줍니다. 보통 가기 전에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로 확인하고 가시는게 가서 혹시라도 이용이 안된다고 하는 민망한 상황이 없을 듯 하네요^^ 








조식 메뉴입니다. 잘 안나오긴 했지만 ...

조식메뉴 운영시간은 7시부터 10시 반까지 !

사골우거지갈비탕, 곰탕,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전복죽까지 간단한 식사음료가 13,000원~15,000원 정도 이구요~ 









정식 메뉴도 있습니다 ㅎㅎㅎ

간고등어구이 순두부찌개 정식, 간고등어 된장찌개 정식! 무려 18000원이나 하는 메뉴입니다. 

키야~ 생선구이에 찌개까지~  신랑은 고등어를 좋아하므로 간고등어 된장찌개정식, 전 사골우거지갈비탕을 주문하였습니다. 









시간이 남는김에 저녁 메뉴도 살펴보았어요~ 조식이랑 큰 차이는 별로 없긴 하구요~ 정식이나 일반 메뉴들은 다 있구요~ 가격도 똑같습니다. 대신 뚝불이 추가되었네요. 









없는 메뉴들도 생겼구요! 김치끼재, 냉면, 비빔밥까지~~~ 아 조식에는 왜 냉면이 없었던 걸까요 ㅠ 

전 냉면이 더 좋은뎅 ㅠㅠ 







중식, 석식은 10시부터 오후 8시반 정도까지 운영하는 듯 합니다. 

사진이 흐릿하게 나와서... 잘 기억이 안나요 ㅎㅎㅎㅎㅎㅎㅎ

메뉴 사진도 찍고 멍때리고 앉아서 밥 기다리는 찰나 드디어 나왔습니다. 









신랑이 주문한 간고등어 된장찌개 정식입니다. 

키야~ 역시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음식도 깔끔하고 정갈하게 담아져 나오네요. 











고수따위는 올라가지 않은 구수한 된장찌개 입니다. 칼칼하니 맛있습니다. 










고등어도 노릿노릿하게 맛잇게 구워져서 나오구요~  기름기 좔좔 흐르는 것이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주문한 사골우거지갈비탕

우거지국+갈비탕의 느낌? 색다르게 맛있습니다. 시골냄새도 나면서 고기도 먹고 ㅎ

밑반찬은 거의 동일합니다. 배추김치 대신에 깍두기 정도만 차이날 뿐~~~ 








아 휘적휘적해서 갈비를 보여드려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갈비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거의 우거지국에 가까운... 하지만 머 너무 기름진 갈비탕보다는 요래 먹는것도 나쁘지 않았네요. 


지친 속을 호로록 호로록 구수한 된장향으로 달래주니 이제 정말 한국에 온 것 같습니다. 

짧았지만 힘들었던... 입에 안맞았던 태국 파타야 여행은 정말 끝! ㅋ 태국은...정말.. 저랑 잘 안맞나봐여 ㅋ 다른 동남아시아는 다 괜찮았었는데 유독 여기만... ㅠㅠ

이제 정말 집에가서 뻗을 일만 남았네요~~ 후후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