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첫째날 - 방콕행 이스타 기내식 / AIS USIM 구입 / 파타야 이동!

 

하나투어 에어텔 패키지로 드됴 출발하게 된 파타야 3박 5일 일정!

일정도 짧고 관광도 아예 안잡았기 때문에 짐은 초 간단 하게 ㅋㅋㅋ 오전에 대충 부랴부랴 싸고 공항철도를 타고 1시간여만에 인천공항에 도착!!!

3시에 여행사와 미팅하여 e-티켓과 마사지 쿠폰, 간단한 일정표와 몇가지 사항을 듣고 바로 발권하러 이스타항공 쪽으로 가서 줄을 섰으나 이미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며~

5시 30분 뱅기인데 생각보다 시간이 널널하지 않아서 짜증이 나더라며 ㅠ 난 라운지도 들러서 한번 놀고 싶은데!!! 나의 계획이 무산되게 생겼다 ㅠ

어째저째하여 라운지는 들르긴 했지만 사진은 거의 못찍고... 동방항공 마티나 라운지를 가고싶었으나 탑승동과는 거리가 있어서 아시아나 탑승동 라운지만 살짝 들러서 면세품 정리만 하고 바로 뱅기에 탑승완료~  올만에 또 뱅기탄다고 신났다 ㅋㅋㅋㅋ

 

 

뱅기 이륙 후 바로 제공된 간단한 저녁!

 

 

 

 

유부초밥 3조각과 꼬마김밥 6개... 저 꼬마김밥엔 단무지 달랑 한개만 들어있는 개 성의없는!! 이런 ... ㅡㅡ 옆에 티라미수인지 먼지 모를 케익도..그닥 맛도 없고...역시 이스타항공.... 기내식은 항상 날 실망시키는 구나~

이스타항공 등 저가항공을 탑승할때는 반드시 라운지나 공항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탑승해야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기내식 땡 탈락!!

 

 

약 5시간 동안의 비행 후 바로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하였다.

 

 

 

 

 

도착하자 마자 들른 곳은 태국 USIM을 사기 위한 AIS 부스~ 우리나라 SKT, 올레, LGU+와 같은 태국의 통신사이며 7일동안 1.5기가 데이터 이용, 일정 금액의 음성통화도 무료로 299바트, 약 만원 정도로 통신이 해결가능하다.

우리나라 데이터 로밍을 해가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기에 당근 7일짜리 트레블러 유심을 구입하여 갤럭시탭에 장착하였다. 휴대폰의 데이터는 꺼두고 갤럭시탭에 유심을 장착하여 테더링하여 기계 2대에서 데이터를 뽕을 뽑을 요량으로 ㅎㅎㅎ

 

 

 

 

 

요렇게 트레블러 유심을 사면 나의 원래 유심을 앞에 테이프를 붙여준다. 난 이게 한국 돌아와서 찍은거라 붙어있는 유심은 태국 유심! 나중에 가서 또 충전해서 쓰면 되니까 혹시라도 언제 갈지모르지만 고이 모셔둔 ㅋㅋㅋ

 

 

 

같이 준 쪽지에난 남은 데이터/음성통화량 확인방법이랑 전화하는 방법 등이 자세히 적혀있다.

충전은 혹시라도 귀국전 데이터를 다 쓴 경우에는 태국 도처에 널려있는 편의점에 가면 해준다는 사실~~~  

 

 

 

 

유심 구입 완료 후 1층으로 내려가니 택시도 있고 이거저거 버스도 있다. 요기서 바로 내가 파타야로 가야한다면 이거저거 알아봤을테지만 에어텔 패키지에 포함된 중요한 옵션인 공항에서 파타야까지 왕복 픽업이 포함되어있다는 중요한 것에 요 패키지를 선택한 이유도 있다. 방콕 공항에서 파타야까지 약 2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인데 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자니 불편하고 힘들고, 택시를 타자니 비싸고... 그래서 요 픽업이 포함된 패키지로 낙찰! 음훼훼훼

현지 가이드를 만나서 약 한시간 정도 기다리고 가야한다기에 공항 구경이나 ㅋㅋ

 

 

 

 

 

 

공항 유리문에도 이렇게 태국스럽게 장식이 되어있다. 여신 같기도 하고 태국에서 모시는 신이겠지?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은 화려하진 않지만 공항은 꽤 큰편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근데 출국할때 보니 크기도 크지만 은근 화려하기도 하고 인천공항보다는 작지만 면세점도 잘 되있고 꽤 큰 공항이구나 싶다.

 

 

 

 

드디어 모든 일행이 다 도착하여 저 멀리 세워진 하나투어 버스로 이동!! 저기 보인다~ 핑크핑크한 하나투어버스!!

 

 

 

 

 

파타야까지 모셔줄 하나투어 버스! 반갑군화~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파타야 여행의 첫째날도 끝~ ㅋㅋㅋ이제 파타야에서 본격적으로 놀아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