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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101

이제 어렵풋 한달 남았네~10월 29일 오픈이니 한달 여동안 빡시게 해야할듯 아직 손에 잡히는건 없구 불안도 하고....기획은 얼추 거의 끝나서 개발만 기다리고 있으니 개발팀의 손은 바쁘고....개발팀이 야근하는걸 보니 내 맘이 안쓰럽고.... 물론 전에 나도 야근을 하고 늦게까지 일했지만 지금 난 한가하고 그들만 바쁘니 맘이 짠하다. 내가 먼가 해줄 것이 있으면 좋으련만...(아닌가...내가 먼가 일을 하면 그들 일이 더 많아지는건가?;;;)하나의 사이트를 만든다는것이 쉬운것이 아닌것을 새삼 다시 느낀다. 작은 사이트도 아니고 하나의 기업을 세우는 것이니....50명의 인력을 먹여살릴 시장구축...어깨가 무겁다. 잘되야할텐데~ 걱정도 되고...잘 됐음 좋겠다. 그래야 돈도 마니 벌지 ㅎㅎㅎ잘하자~~~정말루... 2007. 9. 14.
살만하다 흐흐흐흐 이제 좀 살만한듯~한참 빡신 시간이 가고 지난주부터는 나름 널널하게 퇴근도 가볍게 해주며닥쳐올 폭풍을 기다리고 있는 이 시기...근데 그래도 좋다 . 나중에 폭풍이 오면 다시 죽어버리고 싶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너무 좋아~^^공연도 보고 친구도 만나고 여유롭게...나름 일찍 퇴근하는게 눈치는 보이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 으흐흐흐개발이 어느정도 되면 테스트 해야할 그 시기.... 빨리와서 쭉~~ 하는게 좋을지 늦게 와서 조낸 바짝 짧게 하는게 나을지모르겠지만...난 후자가 더 좋아 ㅋ 한번에 몰아서 바짝 흐흐흐그만큼 개발팀에서 더 꼼꼼히 만들어준다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그건 아닐거 같다는거;;어쨌든 내가 야근하는 기간이 짧다는거니...그게 좋은거지~~~암튼 이 기간 멀 하고 보내야 잘 보냈다고 .. 2007. 8. 23.
나에겐 너무 무거운 짐 내 능력 밖의 짐을 지고 있는 것 같다. 내 성격상 꼼꼼하고 체계적이지 못한데 그런 일을 맡았으니.... 숨이 턱턱 막혀온다. 허리를 필 수도 없고 더 굽힐 수도 없는 어정쩡한 자세...내려놓고 싶지 않고 내려놓을 수 없는데...그럼...같이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아~ 조낸 힘들다..오늘 같은 날 정말 최악이다... 2007. 8. 3.
휴가 다들 휴가를 갔는지 아침 출근길이 너무 한산한것 같다. 지하철 역으로 가는 도로도, 출근하는 지하철도... 사람이 텅텅 빈듯한...그래서 더 소외감만 드는것 같은 ㅠㅠ어제 차장님이 얼핏 어쩌면! 2일정도의 휴가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씀하셨다. 그게 어찌나 기쁜지...그러나 생각해보니 그게 기뻐해야할 일이더냐 -_-당연히 휴가가 있어야하고, 연차가 있어야하고, 6시 퇴근이 당연한 일인 것을....휴가가 있다고 좋아하고, 연차가 없는 것에 대해 암말 못하고, 10시에 퇴근하며 기뻐하고 9시에 퇴근하며 눈치보는...이런 악덕 기업 흐~맨날 회사 욕이야 ㅋㅋㅋㅋ맨날 드는 생각이 이거밖에 없나보다 ㅋ허긴 회사에 있는 시간이 15~16시간.. 자는 시간이 5~6시간... 나머지는 출/퇴근시간 ㅋㅋㅋ하루의 일상이다.. 2007. 7. 27.
기획이라는거... 별거 아닌 것을 하고있지만..지금만 같아서는 기획이라는 짓을 다 때려치우고싶다. 제대로 하는지도 의심스러운 때에 주변에서는 스토리보드를 가지고 다 태클이고....사소한 것이고 고쳐도 되는 것이고 안고쳐도 될 것을...난 왜이리 목숨걸고 고민을 할까....생각같아서는 다 그냥 해달란데로 해줘버리고 접어버리고 싶고 종종 그렇게도 한다. 근데 그렇게 계속 바꾸다 보니 나의 최초 의도와는 많이 벗어나 있는 페이지를 보게된다. 흐~나중에 해놓고도 내가 왜 이렇게 했는지 알 수 없을 것 같다. 하도 사공도 많고 내용도 많고 ...거기에 내 생각은 없고...아~때려치고싶다. 젠장...요즘은 어째 맨날 블록에 욕만, 신세한탄만 하는것 같다. 좋은 일도 있을텐데...좋은 일이 있을때 쓰는 버릇을 안들이고 답답할때만 쓰는.. 2007. 7. 23.
갑갑함 아직 회사다...일은 산더미 인데... 손에 안잡힌다. 이번 주말까지 해야할 일이 쌓여있는데 낼 설명회 동원나간다. 낼이랑 모레..이틀간.... 오전, 오후 다 빠질듯 싶다. 그럼 난 언제 일하지? 오후에 들어와서? 설명회 하고 나서 들어와서 일을 하기는 내 체력이 안된다. 죙일 서서 안내양아가씨 역할을 하고 다시 들어와서 열심히 머리싸매고 일을 해야하고...그런데 우리 실장은 유희주임 열심히 해야겠네 이번 주말까지 다해야해~ 막 웃으믄서 놀린다 ㅡ.,ㅡ 아~얄미워...ㅡㅡ;;; 어쩜 좋은지~~한대 때려주고 싶은 맘도 굴뚝같다는~말이라도 어쩜 그렇게 이쁘게 하신지~ 아주~~~같은 말을 해도 어쩜 뉘앙스가 그리 틀려서...약올리는거 같고 마구 짜증이 ㅡ.,ㅡ 그래서 다시 소화안되는 병이 도졌나보다..점심먹.. 2007. 7. 19.
회사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일도 계속 안되고... 블로그 쓰는 시간이 많아지네....예전과 같은 야구, 영화 , 문화 이런 포스트가 아닌 주저리주저리...일을 하다보니 이것저것 답답하여 생각도 안되고 하니 이거라도 끄적이는게 아닐까 싶다^^;;그래도 이렇게 쓸 수 있는게 어디더냐...그냥 문득 든 생각이...나중에 이런 글 보면 잼있겠지? 나중엔 그때가 더 힘들다 생각하고, 이런 글을 보며 우습다하고 있겠지 ㅎㅎㅎ 예전에 대성에 있을땐...그때 최강으로 힘든 줄 알았다... 근데 지금보니..그땐 있는 틀 위에서 수정 내지는 작은 추가 정도였던거고지금은 바닥기초공사부터 시작해서 완공까지 해야하는 부분이니... 지금 현재는 설계도 그리는 단계.(완공까지 언제하지? 아~~~)참... 힘들구나...지나고보니 대성에 있을때가 편하긴 편했어.. 2007. 7. 4.
2007년 상반기 결산/하반기 계획 벌써 7월이네.....빠르다...1월이 정말 엊그제 같고, 작년 7월 리뉼준비로 조낸 부산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그게 벌써 1년 전이라니~ 어쩜 저아.... 이렇게 시간이 빨리가고...올해 멀했을까... 상반기를 되돌아볼까...하였더니....한게 없네 ㅋ그래도 올 상반기 젤 큰 일은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회사를 옮긴것이지 싶다. 2년반 정들었고 많은 시간을 보냈던 그곳을 뒤로하고 아쉬움 없이 아니 1%의 아쉬움만 남기고 가볍게 발걸음을 내딪고 쉬어보겠다는 일념으로 나왔다~ ㅎㅎ그러나 짧은 시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바로 새로운 곳으로 출근...2달간 정신없이 달려왔다.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하나씩 쌓아나가는 중~조낸 빡시지만 그곳.. 2007. 7. 3.
회의Day~ 오늘은 아침 9시반 부터 회의시작했다~머 오래 걸릴건 알았지만..... 이제... 2/3 햇다 ㅎ다들 저녁 먹으러 간 상태... 아까 점심 먹으믄서 11시에 끝날라나? 했는데 정말 그정도 갈라나...남은게 쉬운 부분이라 쩜 더 금새 끝날거 같기는 하는데 ;;;목표! 9시!!!아~거의 10시간을 회의실에 열댓명이 처박혀서 이지랄을 하고 잇으니....어쩜 저아~ 그래도 머리약간 아프고... 지겨운거 약간 빼고...졸리거 약간 빼고....목아픈거 약간 빼면.... 할만하다 ^^그냥... 스토리보드 토달면 작은 부분은 수정해주면 되는거고~수정할 수 없는 부분은 이겨야지~ 조낸 싸우고... ;;옆에 있는 대리님이... 유희씨 이러다 한대 치겠다 막 이런 소리할 정도로... 넘흐 개발자 입장에서만 보는건 아니라고 .. 2007.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