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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s 성장일기

[+107일] 꿀잠 3종 세트 /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고 쑥쑥 자라는구나.

by 희야~♡ 2015.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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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7일 : 엄마 품에서 꿀잠자기 (150806)



백일이 지나 백일의 기적은 잘 모르겠고 백일의 기절은 아닌듯 하다. 

평소와 다름없이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ㅎㅎㅎ 그리 어렵지 않게 잠도 잘 자고 기특하다. 





연이가 편하게 꿀잠자는 자세 중에 하나~ 수유 쿠션 위에서 입술 빨면서 주무시기! 

그중에서도 아침에 일어나서 조금 놀다가 먹는 오전 수유 후에는 종종 찌찌먹다가 주무신다ㅋㅋㅋ 

볼때마다 귀여운 입술빨기~ ㅎ







또 하나 연이가 좋아하는 엄마 품~ 

이제 백일인데 몸무게가 7kg이 넘으니 제법 무게가 나가서 그냥 안아주자니 팔도 아프고 손목도 아파서 포대기와 아기띠를 이용하여 안아주고 있다. 여름이라 아기띠는 좀 덥고 피카라 포대기를 이용중~ 

여름철을 위한 망사포대기라 땀도 덜나서 좋다. 포대기에 안고 둥가둥가 해주면 곧 꿀잠모드~

품에 안겨있는 딸래미를 내려다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








꿀잠자고 일어나서 잠자기 전 뒤집기 타임~









오잉~ 목을 번쩍~ 

엄마 머하나 구경중~ 엄마는 맨날 카메라만 들이대고 

맨날 뒤집기하는데 머가 그렇게 신기하다고 뒤집기만 하면 카메라를 들이대는지~ 누가 도치맘 아니랄까바 ㅋ








흥~ 시크하게 콧방귀 한 번!

오늘은 안웃어 줄거라며 전혀 웃어주지 않고 웃는 타이밍만 기다리는 엄마 놀리기 ㅋ 




D+108일 : 스스로 꿀잠 모드로! 혼자 잠들었어요~ (150807)







혼자 이리저리 딩굴딩굴하며 칭얼칭얼 하다가 갑자기 조용해진 연이.

조금 후에 쌔근쌔근 숨소리만....살짝 보니 잠들었다!!! 헉 스스로 잠드는 베이비였어!!!!!!!! 

이제 안아주지 않아도 잘 수 있는거니??? 수면교육을 하지 않아도 혼자 자는! 

하~ 정말 효녀구나!!


...................


저녁에 스스로 재우기 해보니 실패.....................그래...이건 우연이었어 ㅋㅋㅋㅋ




D+109일 : 시크 하연이 Vs. 미소천사 하연이 (150808)




불과 한시간 사이 극과 극의 표정을 지어주는 연이 ㅋㅋ







오전 11시 , 웃길테면 웃겨봐라 웃어주지 않을테다. 시크하게 뒤집어서 본인 할일 만 하시는 ~ 










12시. 외할머니가 와서 까꿍 한번에 입이 쩍 벌어지게 침 질질 흘려가며 웃어주는 ;;; 

외할머니는 할머니만 보면 좋아한다며 할머니가 그렇게 좋냐며 할머니를 춤추게 만드는 ㅋㅋㅋ

연이 미소는 할머니도 춤추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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