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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되기!

[12W 3D]임신 12주차 - 다운증후군 검사, 기형아 검사

by 희야~♡ 201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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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만에 병원에서의 초음파! 긴장된다. 9주차 때 초음파를 안봐서 이제서야 2번째 보는. 
이제는 제법 주수가 되어서 배초음파도 가능하여 배초음파 실시! 
아 떨린다~ 차가운 젤이 배위에 문질문질해지고 화면에 보이는 애기의 모습! 




잘 자라고 있구나!!! 
이제 제법 컸다고 한다. 
키??가 6.2cm / 심박도 174로 잘 뛰고 있고 . 나의 몸무게도 한달전에 비해서 마니 늘지는 않았다. 입덧을 안해서 마니 늘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다행히 1kg만 늘어서 후후후 선방했다. 
오늘은 초음파로 중요한 검사.. 목 투명대 두께를 측정하였다. 이게 두꺼우면 다운증후군의 위험이 있다고 하는데 3mm 이상이 아마 위험군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난 다행히 젤 두꺼운 경우 1.4mm로 정상이라고 한다. 안도의 한숨도 내쉬어지고~





에일리언 같은 모습.. 골격이 잡혀가고 있기 때문에 뇌가 만들어지는 자리 눈이 만들어지는 자리 등 얼굴의 형태가 잡혀간다. 벌써 이렇게나 컸다니~ 지난 달에는 강낭콩 마냥, 젤리곰 마냥 형태만 있던 아기가 이렇게 커버렸다. 아 신기하다!!! 

오늘은 산전검사의 결과를 확인하는 날! 
지난번에 피 2통 뽑은 산전검사 결과도 확인하니 비타민 D 부족만 빼고 모두 정상이 나왔다. (비타민D는 한국사람 대부분이 부족이라고 하네)
작년에 보건소에서 산전검사했을때는 B형간염 항체가 없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또 있네...ㅡㅡ 왜케 오락가락 하는지~ 그래도 암튼 있다고 하니 요것도 다행. 다음에 아이 낳고 A형 간염 주사만 추가로 맞으라고 한다.  

12주차에는 기형아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에서도 기형아 검사를 해주지만 1번에 끝내는 검사와 병원에서는 1차와 2차로 나누어서 2번 검사를 한 결과를 종합하여 예측하는 검사로 약간 다르다. 물론..결과도 다르고 가격도 다르고... 보건소에서 저렴하게 검사할까 하다가 그냥 병원에서 좀 더 정확한 2차까지 검사를 하기로 하고... 병원 기형아 검사 예약! 
오늘 1차로 피를 뽑고 4주 후 다시 피를 뽑아서 그 결과로 종합하여 결과를 낸다고 한다. 

기형아검사 비용 18만원.. 후덜덜덜... 벌써 50만원에서 1/3이 나갔다! 대박 ㅋㅋㅋㅋㅋㅋ

임신 12주차... 생각보다 배는 많이 안나왔다. 원래 나온 배가 있어서 그런지 ㅋㅋ 그냥 기존 내 배인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그래도 약간 배가 빵빵해진다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종종 소화가 안되고 ..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소화불량 느낌이 많이 난다. 임신 내내 이런 느낌이 거의 갈꺼라고~ 특히 중반 지나면 변비도 심해지니 그럴 경우는 유산균 제제를 사다가 먹으라고 한다. 유산균은 따로 산모용으로 나오는건 아니고 그냥 시중에 파는 유산균을 먹으면 된다고 하여~ 
바로 유산균 투입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엔 엑티비아 마시는 요쿠르트와 유산균으로 변비없이 지낼 수 있기를!!! 

 
*2014.10.08 - 혈압 115/74 , 61.4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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