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s 성장일기

[+353일] 심한 코감기... 결국 중이염으로 항생제 복용 중 ㅠ / 윙크도 잘해요!

by 희야~♡ 2016. 6. 8.
반응형


D+353일 : 코감기, 결국은 말로만 듣던 중이염으로.... 항생제 복용 중...(160408)



며칠 째 코감기가 줄줄 , 가래가 걸걸 하며 약을 먹어도 낫지 않더니 결국 중이염...ㅠ

아이들은 감기만 걸려도 중이염에 결막염, 축농증까지 잘 온다더니 우리 연이가 중이염이란다.

한 쪽 귀에만 염증이 생겼다고...콧물이 귀로 넘어가서 머 염증이 생겼다고 이건 항생제를 먹어야한다고 한다. 

항생제는 먹다가 중단해도 안좋고 처방해준거는 다 먹으라고...ㅠㅠ

장내 유익균도 다 죽이는거라 유산균도 함께 처방... 아~ 정말...속상하구나. 

어째 이리도 감기가 안낫는거냐~ 1월 이후 한달에 꼬박 절반은 크고 작은 감기를 달고 사는 듯...

1월 부터 모유수유를 중단했는데 그 때문인 것 같기도 한 되도 않는 자책도 해보게 된다.ㅠ




하... 엄맘 너무 기운이 없어요ㅠㅠ 힘들어~힝~ 


기운이 없고 축축 쳐지는지 자주 바닥에 누워서 쉬는 연이.

그러겟지 코가 그렇게 꽉 막혀잇고 가래도 끓어서 뱉지도 못하니 

목으로 숨쉬기도, 코로 숨쉬기도 힘드니 얼마나 힘들겠어 ㅠㅠ 





기운 없는 우리 연이 ㅠ





그래도 이렇게 엄마보고 잘 웃어주는데... 엄마 맘은 왜케 아픈지...

아파서 눈도 팅팅 붓고 

코도 막히고 하도 콧물이 나서 코 닦아주다보니 코도 빨개졌다. 





아픈 와중에도 카메라는 신기한가봉가 ;;;

카메라를 빤히 쳐다보는데 아파도 이쁘네 우리 딸~ 






가까이서 보니 눈도 엄청 팅팅 부었네...

코도 엄청 헐었고...아프겠다..ㅠ 






이 불쌍한 표정은 뭐지....

꼭 슈렉의 장화신은 고양이 같잖오 ㅠ 해달라는건 뭐든 안해줄 수 없게 만드는 이 눈빛....







뭔가를 간절히 원하는 이 표정..... 흠흠..뭐지 뭐지...

먹을 거라도 줘야하나~ 급하게 우리 연이가 좋아하는 오렌지 준비! 

오렌지에는 비타민이 많으니 감기에 좋을꺼야~ 엄마가 많이 준비해주께! 






바로 폭풍 흡입하는 우리 연이~ 

양손에 오렌지 범벅! 그래도 상관없다~ 온 얼굴, 집에 떡칠해도 좋으니 많이 먹고 얼릉 낫자!! 






아파도 오렌지 많이 먹는건 자신있어요!!! 





한 입 가득 오렌지 앙~~~ 

아픈 애 맞니?ㅎㅎㅎ 가래 때문에 목도 불편할 텐데 오렌지는 잘 먹는구먼~ 




손까지 다 먹어치울 기세! 

손에 남은 오렌지 알갱이 하나까지 야무지게 쪽쪽!!! 


오렌지 말고 밥도 많이 먹고 얼릉 낫자!!! 


오렌지 다 먹고 윙크 연습 중!!! 아파도 개인기 연습은 거를 수 없다는 강한 의지의 애미;;;

 아프다는 딸에게 엄마는 윙크나 시키고 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엄마가 너무했구먼!!! 그래도 윙크도 잘하는 우리 딸! 

(윙크 하는 도중에 응가하는 것은....안비밀 ㅋㅋㅋㅋㅋ)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