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s 성장일기

[+357일] 용산 아이파크 문화센터 노리야 / 돌 치레 돌발진, 열꽃

by 희야~♡ 2016. 7. 6.
반응형

D+357일 : 용산 아이파크몰 문화센터~ 터널놀이! (160412)



중이염으로 항생제 복용까지 하고 거의 다 나아갈 즈음 다시 문화센터~ 

아프면 가지말아야지 하고 초반엔 생각했는데... 머 그런날을 꼽자니 반도 못가니;

최대한 안 옮기도록 물고빨지 못하게 하고 친구들과 멀리하고 ㅋㅋㅋㅋㅋ

그냥 바람쐬러라도 가는거지 머~ 




헉~ 이번엔 완전 신기한 터널놀이! 

원터치 텐트처럼 접었다 펼 수 있는 터널 모형~  요 사이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공간 능력이라던지 출구, 입구 등에 대한 개념도 배우는 등등이라고 했던거같다 ㅎㅎ

터널 반대편에서 열심히 연이를 부르며 우쭈쭈 이리오렴을 외치며 통과할 수 있도록 ㅋ

물고빨던 공으로 유인하여 터널 통과 성공! 





이번엔 아예 텐트다! 텐트에 들어간 상태에서 엄마와 분리된 공간에서 노는~ 

엄마는 옆에 있다가 좀 적응하면 창문쪽에서 인사해주면 되는데 .. 

우리 연이는 들어가서 엄마가 있으나 없으나 잘 논다;; ㅋ





연이 까꿍! 엄마 요기 있지롱~~ ㅎㅎㅎㅎ

어찌나 딩굴딩굴 놀았는지 머리 핀이 다 빠지겠구나 ㅋ

머리핀은 성장앨범 찍을 즈음 여자애임을 표시하기 위한 표식으로 구매 ㅋㅋㅋㅋ 

앞머리도 슬슬 자라서 좀 덥수룩해보여서 핀으로 살짝 옆으로 찔러주는 정도인데 머리숱이 없어서 좀만 지나면 쥘쥘..ㅠㅠ 에이쒸~ 벌써 돌이니 머리 밀어주긴 너무 늦은...ㅠ






나름 분리공간인 텐트에서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엄청 잘 노는!

텐트 안에서 공을 엄마를 주려는 건지 연신 창문쪽에 찍어댄다 ㅋ






우리 연이가 좋아하는 비누방울 시간~ 

좋아하긴 하는데 앉아서 쳐다만볼 뿐 다른 아이들 처럼 비누방울을 쫒아다니지는 않는다. 





그냥 바닥에 떨어진 비누방울만 쫒아다니면 터트리는 정도?

엄마는 떠다니는 비누방울을 보면 쫒아다니는 연이의 모습을 보고 싶은데~ 

관심사가 틀린가보다ㅠ






수업 종료 후 ;;; 힘들었니? 교실 앞으로 나가서 누워버린 ㅋ;;;;

나름 교실이 편해졌다 이거니? ㅋㅋㅋㅋㅋ 얼른 가자~ 집에가서 누우렴 ㅋ

감기 걸렸는데도 잘 놀아주고 기특해 우리 딸! 


이제 열도 거의 다 내리고 감기도 다 낫고 집에서 열심히 노는 중! 



우리 연이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 노트북 ㅡㅡ;;;; 

아오 어찌나 좋아하는지~ 자고 일어나서 컴터가 켜져있으면 

엄청난 속도록 컴터 앞으로 기어가서 뙇 서버리는ㅜㅜ





컴터 키보드는 물론 마우스까지 접수 완료! ;

장난감 노트북이라도 한대 사줘야하나 엄마는 심각하게 고민중이란다. 


D+358일 : 돌발진 , 돌치레 였나보네 (160413)


아침에 일어나서 시원하게 모닝응가를 마친 우리 연이 ㅎㅎ




아빠가 궁뎅이를 씻어주는 사이 아빠 옷을 물고 안놓아주는 ; 

물고있는 모습도 어찌나 귀여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웃기고 말을 걸어봐도 대답은 하고 웃으면서 물은 옷은 놓지 않는다 ㅋ 

이가 많이 나서 머 물면 무는 재미가 있나보다 





궁뎅이를 다 씻어주고 닦고 기저귀를 채우는데 등에 보이는 좁쌀만한 트러블~

헉! 이게 머야! 놀라서 여기 저기 몸을 살펴보았다. 목욕시킬때 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자세히 보니 귀 뒤에도 올라오고 목 뒤에도 올라오고 전체적으로 살짝씩 다 올라온 상태

아무래도 열꽃인가보다. 한참 열 오르고 내리고 나면 열꽃이 핀다고 하던데 그거인가보다. 

돌 즈음 하여 이유없이 이프고 , 열 오르고 한다는 돌 발진, 돌 치레가 이건가.... 말로만 듣던 돌치레, 

거의 2주동안 열이 오르락 내리락 감기에 중이염에 

우리 연이 아주 제대로 겪었구나! 힘들었겠어 ㅠ

그래도 잘 이겨내주고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감기인 줄 알았네. ㅠ 

잘 이겨냈으니 이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쑥쑥 자랄일만 남았구나! 장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