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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만들기

[후기이유식] 소고기로메인죽 - 아기 건강에도 좋고 수유량도 늘려주는 로메인!

by 희야~♡ 2016.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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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재료는로메인 상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져샐러드를 좋아하는 엄마가...해먹을라고 산 로메인 상추의 양이 많구나;; 

우리 연이도 먹어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이유식 재료는 집에 있는 왠만한거...아기가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거 빼고는 다 넣는 중!!)


로메인에는 로마인이 즐겨먹던 상추라서 이름이 로메인 상추!, 시저가 좋아했던 채소라서 로메인상추가 들어가는 샐러드를 시저샐러드!!! 헐 ㅋㅋㅋ 이런 숨은 뜻이 있었나;;ㅋ


로메인 영양 성분은 생채 100g당 칼륨 290㎎, 칼슘 36㎎, 인 45㎎, 마그네슘 6㎎, 철 1.1㎎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편이고, 카로틴 4,300㎍, 비타민A 2,600I.U, 비타민C 24㎎, 엽산 135.7㎎ 등이 함유되어 있다. 

매일 섭취하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잇몸을 튼튼하게 하여 잇몸의 출혈을 막아준다. 출산한 여성의 경우에는 젖의 분비량을 증가시켜주는 작용도 한다. 포기째로 옆으로 놓고 썰어 샐러드로 이용하고, 잎을 떼어낸 것은 쌈으로 이용한다.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며, 일반 상추와 달리 쓴맛이 적고 감칠맛이 난다.


험!!! 수유량이 증가하는 채소였어??? ㅡㅡ;;;;;; 진작 알았으면 맨날 먹었을텐데...

두유만 주구장창 먹었네~ 혹시라도 다음에 둘째....가 생긴다면 ㅋㅋㅋㅋㅋ 그땐 로메인 상추를 매일매일 먹어야겠구만!!! 



소고기로메인죽 (+314일 ~ +320일 6일간. 11개월차 이유식!)

재료 : 불린 쌀 , 소고기 50g , 새송이 버섯, 양배추, 무우, 미역

1. 로메인은 깨끗하게 씻어서 잘게 잘라준다. 

2. 다진 소고기는 핏물을 뺀 후 먼저 냄비에 익혀준다. 

3. 미역, 무우, 새송이버섯, 양배추는 잘게 썰어서 준비해준다. 

4. 불린 쌀은 살짝 익힌 소고기와 함께 끓여준 후 어느정도 쌀이 익으면 준비한 채소를 넣고 20분 정도 끓여준다. 

5. 한소끔(약 5분 정도) 뜸을 들인 후 용기에 넣어서 보관해주면 끝!







엄마,아빠가 시저 샐러드해먹고 남은 로메인 상추~ ㅎ

우리 연이도 먹자꾸나~~~ 깨끗하게 씻어서 로메인 상추는 송송송송





핏물을 뺀 소고기는 냄비에 넣고 먼저 익혀준다. 






다른 재료들도 준비해준다. 미역도 다지고, 무우는 갈아주고, 새송이버섯도 잘게, 양배추도 한번 살짝 쪄서 잘게 다져준다. 후기라 채소도 조금 크게 했다가 변에 채소가 그대로 다 나오길래 쌀은 그냥 안갈고 통째로 먹이고 다른 채소들은 그냥 잘게잘게 다지는 중~ 





불린 쌀도 준비되었으니 






익은 소고기가 있는 냄비로 불린 쌀을 넣어준다. 이때 무우는 미리 넣어서 소고기 잡내를 조금 잡아주는 역할을 시켜준다. 






쌀이 어느정도 익어주면 





로메인 상추를 비롯한 다른 채소들을 넣어준다. 그리고 약 10분여 정도 더 푹 익혀준다. 





미역이 가미된 소고기로메인죽 완성~ 

용기에 담기 전 뚜껑을 덮고 5분여 정도 뜸을 들어준 후 참기름 쬐끔만 넣어서 용기에 저장완료! 


아...이번에는 핏물을 좀 오래 뺐더니 고기 냄새는 안나고 고기 맛도 안나고...

생각보다 덜 맛있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연이도 은근 잘 안먹은..;;

역시 핏물을 너무 빼면 안되나보다. 거의 2시간을 담궈두었더니 ㅠ 

소고기 핏물을 빼지 말라는 의사도 있던데... 뭐가 맞는건지... 

그래도 찜찜하니 앞으로는 20분을 넘지 않고 살짝만 빼주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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