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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s 성장일기

[+136일] 예방 접종 후 또 열...홀딱 벗기고 찜질 & 타이레놀 먹이기!

by 희야~♡ 201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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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36일 :  DTaP 2차 접종 후 열이나요~ 타이레놀 먹었어요. (150904)



어제 병원에서 DTaP 2차 접종 하고 왔는데 밤에도 살짝 열이 오르고 다음날에도 열이 38도 넘게 올라서 우선 옷을 훌러덩 벗기고 열 식히는 중! 






열은 나지만 컨디션이 그리 나쁘진 않아서 크게 칭얼거리거나 보채는 것 없이 잘 노는데 단지 열만 나서 지켜보는 중... 옷 벗겨놔도 신나서 뒤집고 슈퍼맨 놀이중~ㅎㅎ









슈퍼맨이 힘들면 살짝 엎드려서 쉬기도 하고~ 

침 질질은 보너스!! 


오전 동안 지켜보고 따뜻한 물수건 찜질을 해주었으나 열이 안내려가서 어쩔 수 없이 타이레놀 해열제 복용.ㅠㅠ아직 개월수가 어려서 부루펜 계열을 이르고 타이레놀로 해서 먹이라고.. 열이 안떨어지면 4시간 후 한번 더 먹여도 되긴 한다고 한다. 


저녁~ 다행히 해열제가 잘 들어서 열은 점심 이후부터 떨어지기 시작해서 저녁엔 정상 체온을 회복~ 휴~







그 사이 택배로 도착한 치발기 세트! 

수술을 잘 견뎌주고 퇴원축하 선물로 병원에서 퇴원즈음 주문한 제품이 이제 도착하였다. 총 3종 치발기. 

유피스 1단계 입술 치발기와 2단계 잇몸치발기. + 앙쥬 바나나 치발기 

멀 좋아할지 몰라서 3개나 왕창 사버렸다. 유피스 2단계 치발기는 아직 사용시기가 아니라니 모셔두고 입술 치발기 일명 국민갈비 치발기와 바나나 치발기만 먼저 줘보기로~








입술 치발기는 일명 국민갈비라고 불리우며 아기들이 환장한다는 치발기 ㅋㅋㅋㅋㅋ

우리 연이도 이건 잘 문다. 받자 마자 물고 빨고 핥고;;;;









누워서 치발기로 잘 놀다가 뒤집으며 피셔프라이스 모빌에 꽂혀서 또 모빌을 본다. 

우리 연이 장난감 많이 생겨서 좋겠네~ 

병원에서도 장난감 하나 없이 가서 우리 연이만 혼자 우두커니 놀고 있어서 엄마 맘이 안좋았는데 치발기가 머라고 이거 하나 사주니 엄마맘에 왜케 뿌듯한지 ㅎㅎㅎ








오구구구~ 우리 연이도 좋아용?? ㅎㅎㅎ 신났네~







국민갈비는 옆에 모셔두고 뒤집어서 가슴드는게 힘들었는지 잠시 턱괴고 쉬어주다가 







다시 머리 들고 엄마 발견!!! 오잉!!! 










이 갈비는 내꺼에요~ ㅎㅎㅎ 갈비를 갑자기 품어버린다 ㅋㅋㅋ 

엄마가 갈비 훔쳐먹을 줄 알았나~ 

얘야~ 엄마는 더 맛있는 진짜 갈비 먹을 거란다 후후후~ 그건 너 다 먹어~~ ㅎ




D+137일 :  이제 범보에도 적응 완료!! 국민갈비라더니 입맛에 맞는구만~ (150905)





병원가기 전에는 범보에 잘 못앉아서 허리가 폴더마냥 접혀지고 고개가 수그려지더니 이제 제법 잘 앉아있는다. 범보에 앉아서 갈비 뜯기 ㅋㅋㅋㅋㅋㅋㅋ

한 손은 딱 팔걸이에 걸쳐놓고 아주 편한 자세로~ 맛있게 갈비를 냠냠~ 

너무 열심히 뜯어서 입술주변과 턱에 침독 오르는건 안비밀..ㅠㅠ 

그래도 너무 좋아하니 뺏을 순 없고...엄마가 열심히 크림 발라주께~ 맛있게 먹으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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