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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초보 수영일기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24일~26일 : 6주차 연습 - 배영+자유형

by 희야~♡ 201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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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강습 20일~23일 : 5주차 연습 은 개인사정으로 땡땡이 ㅋㅋㅋㅋㅋ

5월 황금 연휴 앞뒤로 하여 아주그냥 ㅋ 제대로 빠졌다 ㅋ  눈썹 반영구 문신도 하고 술 약속도 있어서 결국 한주를 통째로 다 빠져버린 ㅋㅋ

 

수영 24일~26일 6주차에는 전에 배운 배영 발차기와 자유형 복습을 하는 주간이었다 .

전주에 빠져서 진도가 많이 나갔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따로 진도는 나가지 않았고 계속 복습을 했다고 한다. 머 진도는 안나가서 다행이지만 난 배영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데 다른 분들은 배영 발차기가 어느정도 되나보다. 슝슝 잘나가시네?? 워매~~~

난 누워서 그래 발차기!!! 응?? 왜??? 난 발차기를 하는데?????? 왜 안나가지??????

천장에 먼지를 다 셀 수 있을 정도로 제자리..ㅡㅡ;;;

 

발이 물 속에서만 발구르기를 하니 안나가고... 1초에 왼발 오른발 만 구르는 것처럼 좀 천천히 차서 안나가나보다.

선생님이 잡아주면서 몸을 좀 띄우고 발에 모터를 단 것 처럼 1초에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거의 4번을 찰 정도로 빠르게 차니까 좀 나가는 듯 하다. 하지만 그렇게 빨리차면 다리에 힘이 들어가서 중간만 가면 다리에 알이 배길 것처럼 아파오니.. ㅠㅠ

좀 더 다리에 힘을 빼고 가야할 듯 하다. 이렇게 가다간 중간에 다리에 쥐가 나서 꼬르륵 하지 싶을 정도...

 

헉.... 전주에 나 빠진동안 연습 많이 했다고.... 수욜날 바로 마지막 쯔음에는 배영할때 킥판도 빼버린다 ㅠㅠㅠㅠ 난 아직 배영 쪼끔밖에 안해봤는데.........ㅜㅜㅜㅜ

물에 눕는 순간 코로 물이 꼬르르르르륵 ㅠㅠㅠㅠㅠ 코로 물이 들어가니 숨도 쉬기 힘들고 ㅠㅠ

몸도 잘 안뜨고 당황하고 있는데 같이 배우시는 분이 숨을 크게 들이마쉬고 누우라고 한다. 그럼 폐가 공기가 차서 좀 더 뜰꺼라고~ 중간에 가다가도 한번씩 크게 들이마쉬면 뜰꺼라고~

 

안된다고 징징거리면서도 좀 따라해보니 엉? 생각보다 나아지는듯 하다. 배영의 포인트는 숨들이마셔서 공기로 부력 채우기인가보다! 홋! 몸이 좀 뜨니 다리도 좀 뜨고 다리도 발차기도 좀 빨라지는 듯 하고~ 핡...한 주를 빠진 것이 타격이 큰것 같다. 난 이제야 좀 감이 오는 것 같은데 이미 다른 분들은 다 터득한 것 같으니...

 

출발할때는 배영발차기로 돌아올때는 자유형으로 복습하며 또 한주의 연습을 한다.

배영으로 좀 숨이 차서 간 상태에서 자유형으로 돌아올라니 숨이 어찌나 찬지... 숨차다고 징징 거리니... 원래 숨 찬 것이라며...운동하러 온거지 놀러온것 아니라며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강사님이 어찌나 얄미운지 ㅋㅋ 

그래도 항상 웃으면서 장난치고 가르쳐주셔서 즐겁게 배우는 것 같다. 맨날 인상쓰고 너무 진지하게 가르키는 것이 난 싫으니까 ㅋㅋㅋ

 

+)

아오 하다보면 얼굴에 열이 올라서.... 홍당무마냥 얼굴이 빨개져서 터질 것 같다. 다른 분들은 멀쩡한데 난 운동을 하면 열이 얼굴로 다 나가나보다. 예전에 헬스나 요가할때도 얼굴이 너무 빨개져서 챙피했는데 ㅠㅠㅠㅠ 수영을 해도 마찬가지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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