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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초보 수영일기

쌩초보의 수영일기 - 수영 강습 15일~19일 : 4주차 연습 - 드디어 배영!!

by 희야~♡ 201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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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15일~16일차

3주차에서부터 쭉 계속 열심히 자유형 연습만 하고 있다.
50분간의 수업시간에서 앞에 5분은 준비운동 후
헬퍼(허리에 묶는 뜨는거 도움 주는 장비)를 차고 킥판을 가지고 발차기 왕복
호흡하는 팔만 사용하여 헬퍼와 킥판 가지고 왕복
그리고 양손팔동작 다하고 옆으로 호흡하며 헬퍼 킥판가지고 왕복
킥판 빼고 30센치 막대기 들고 왕복 , 막대기 없이 왕복, 그리고 헬퍼 떼고 왕복...

매일매일 이 코스를 반복을 한다.
마지막에 헬퍼까지 떼고 완전 맨몸으로 왕복을 할때는 이미 체력이 방전이 된 상태라
(하도 물을 먹어서 물 먹으면 속이 울렁거려 저녁을 안먹고 가다보니...겁니 힘듦 ㅠ)
첫 시작만 두세번 호흡하여 조금 이동하고 거의 걸어서 왕복하는 정도이다. 휴 ~~~
그래도 어느정도 물에 대한 무서움은 좀 극복이 된 듯 하다. 물에 엎드리는 것이 그렇게 무섭지는 않다. 이것만 해도 다행일까 ㅋㅋㅋ

어느정도 체력만 되면 좀 맨몸으로도 움직일 수 있을까??? 궁금한데 오늘 가서 함 해봐야겠다. ㅋ


수영 17일~19일차
17일차에는 고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약속을 잡고 고기를 먹으러 가서 수영을 빠지게 된 ㅋ
18일차 수영을 가고 같은 반 회원들께 물어보니... 나 안나온 날 배영 물에 뜨기를 했다며!!!!!!!!!!!
근 일주일 넘게 계속 연습만 하다가 꼭 나 없는날 진도 나가더라!!!! 이 무슨 해괴한 ㅡ.,ㅡ
췟~~~ 머 별거 어려운건 아니고 걍 뜨는것만 했다지만 그래도 빈정 상한다며 ㅋㅋㅋ
18일, 19일에는 계속 자유형 연습은 하고 한 10분 정도는 배영 진도를 나간다.
물에 드러눕다니!! 내가...@.@
처음 누울때는 너무너무 무서웠다 얼굴까지 모두 다 잠기는것 같은데 살짝 힘을 빼니 오~ 뜨긴 뜬다. 물론 헬퍼와 킥판을 잡은 상태긴 하지만 ㅋㅋㅋㅋ그래도 누운게 어디냐며 혼자 토닥토닥 ㅋㅋㅋㅋ
첫날은 누워서 둥둥 떠 댕기는 연습을 하고 (이때, 우리보다 살짝 위인 회원분들이 머하는 거냐며 막 웃는다...흥~본인들도 우리 시기때는 다 했을꺼면서 비웃긴!!!)
둘째날은 누워서 떠있으면서 발차기까지!! 핡...자유형과 마찬가지로 무릎은 굽히지 말고 발차기를 하는데 생각보다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레인 반도 못가서 벌써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저려오기까지... 조금 지나니 힘이 빠지니 누워서 제자리에서 발만 차고 있는.... 앞으로 나아가질 않는다 ㅠㅠ
아오~ 좀더 힘차게 차야하는데...먼가 다른 요령이 있나...좀 더 공부해야봐야겠다.
다시한번 유튜브의 힘을 빌려보아야겠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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