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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만들기

만 7개월 , 중기 이유식 식단표 - 사용 재료 / 원칙 / 먹는 양!

by 희야~♡ 2016.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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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을 시작한지 약 2개월, 초기이유식을 마치고 12월에 대략적인 중기이유식에 들어갔다. 

연이가 만 7개월이 지나 약 200일 즈음으로 중기이유식에 돌입~ 

두끼 이유식은 약 한달정도 진행하고 이미 초기이유식 때 시작하였다. 워낙 이유식을 잘먹어서 ㅎㅎ


초기이유식을 약 2개월간 진행하며 초반 1달동안은 거의 대부분 체에 내려서 이유식에 적응하도록 해주고 

이후 한달여동안은 체에 내리지 않고 쌀가루를 쓰지 않고 직접 절구에 쌀을 빻아주며 서서히 쌀의 알갱이 크기에 적응하도록 해주었다. 

어느 정도 적응한다 싶어 쌀알이 조금 커진 시기가 약 2개월여가 지난 12월 초.... 

그래서 12월부터를 연이의 중기이유식으로 분류하였다. 


이미 지난 부분 정리한 것도 있고 앞으로도 있고 대략적인 연이의 중기이유식 식단표~








중기이유식을 하며 새로 추가한 재료들은 

버섯류들 (표고, 양송이), 양파, 무우, 시금치, 현미, 대추, 배추, 봄동, 두부, 대구, 비트, 계란노른자, 미역, 김 등이다. 간식으로 옥수수도 먹어서 다음에는 옥수수도 추가해볼 예정!


중기이유식 먹는 양은 대략 7개월차 , 12월에는 120ml를 두끼 먹었고 1월부터 150ml 로 먹는 중! 

더 늘리고 싶으나 그럼 분유를 너무 안먹어서 그냥 150ml로 진행중! 


이유식을 하며 만드는 것이 힘들기도 하고 신경도 쓰이지만.... 나만의 원칙만 지켜가며 만드는 중~


두 끼를 진행하니 가급적 오전 오후로는 동일한 재료는 피해서 먹이자~

이유식만 먹는 연이 인데 하루종일 똑같은 음식만 먹으면 얼마나 지겨울지~ 먹는 즐거움이라도 줘야징~ㅎㅎ 그리고 영양적인 면에 있어서도 다양한게 좋지 않을까...? ㅎ


최대한 다양한 재료를 써보자. 

물론.... 시판 이유식처럼 다양한 재료는 못쓰겠지만 2가지 주재료 이외에 기본 베이스채소들을 미리준비해서 얼려두고 그때 그때 4개 정도 추가해줘서 다양한 재료를 맛보게 해주고 싶다.

(베이스 채소 : 양파/당근/브로콜리/애호박/양배추/버섯/무우/감자/고구마/단호박/배추 등) 


너무 만들어먹이는 것에 목매지 않으려한다. 

이유식이 떨어졌는데 가끔 너무 만들기 귀찮으면.....외출해야하는데 챙겨가기 귀찮으면... 시판 이유식도 OK! 그래서 거버 이유식은 항시 준비해두고 있다 ㅋㅋㅋㅋ 이마트에서 3단계도 팔아서 아주 유용하다.

연이도 다행히 잘먹어주는 중! 



한 번에 4~5일치를 만들고는 있긴 한데 슬슬 귀찮아지긴 하고 있다.ㅋㅋㅋ 

처음부터 이유식마스터기를 살까 고민했는데 이미 냄비 이유식으로 시작한터라 손이 많이가도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조금만 더 해야지~ 



이제 슬슬 중기도 끝나가고 있는 듯하다. 

만 9개월이 되면 세끼 이유식으로 120ml씩 먹으라고 하는데....

다음에 세 끼 이유식을 진행하면 한끼는 시판 배달이유식을 먹이거나, 

아이주도 이유식으로 죽말고 그냥 통으로 야채,고기등을 줘볼까 고민중~ 워낙 손으로 조물락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냥 알아서 먹으라고 줄까한다 

근데 아이주도 이유식을 하면 재료 보관은 어찌하나...냉동보관해놓고 그때그때 해동해서 줘도 되나?? 

좀 찾아보고 진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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