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허니문] 하와이 해안도로 드라이브 & 노스쇼어 비치

 

하와이의 셋째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하루 자동차를 렌트하여 오하우섬 일주를 하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섬이 크지 않아서 해안도로를 따라서 한바퀴 휭~~돌아보려구요~
돌면서 몇군데 들를만한 곳 들를까 합니다.
노스쇼어 비치, 지오반니 새우트럭,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 돌 파인애플 농장, 그리고 와이켈레 아울렛!! ㅋㅋ다 돌 수 있을까 했는데 가능했어요! ㅎ아래 대략의 드라이브 코스 지도 첨부해요~

 

 

 

 

신랑과 저 모두 면허는 있지만, 전 아예 장롱이고 신랑은 운전을 손 놓은지 몇년되서 불안한 상태에서 렌트를 하였습니다. 찾아보니...그닥 차가 복잡하지 않다고 하여 그냥 드라이브 하는 기분으로 가면된다 하여 용기를 내서 렌트하여 움직였습니다.

렌트는 허츠에서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을 했구요~
도요타로 자동! ㅋㅋ 픽업은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 바로 사무실이 있어 호텔 주차장에서 픽업하고 주차장에 반납하면 되요! 완전 간편합니다. 렌트 정보는 아래 글 참조해주세요~

==> Hurz 차량 렌트 내역 확인하기

 

 

 

 

 

 

드디어 차를 몰고 나갔습니다. 한국어 네비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건 네비가 한국어 네비는 아니네요~ ㅋ 처음엔 한참 해맸습니다@.@ 나중엔 머 대충 길만 찾음 되는거라 표지판도 보고 지도도 봐가면서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날 날이 너무 좋아서 해안도로 따라서 가는 내내 완전 작품이었습니다.
달리는 차안이라 사진은 마니 못찍었지만 너무 살기좋은 곳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와이 와서 처음으로 이곳이 천국이구나 싶더라는~~^^
신랑은 운전한다고 잘 못보는 듯 하여 잠시 차를 세웠습니다.
잠시 바다 구경도 하는데 하늘과 바다 너무 파랗고 물도 너무 깨끗해요!

 

 

 

 

 

기념촬영도 한번 해줍니다. 하와이 바다를 배경으로~
지금 드는 생각인데 저 사진 속 집에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싶네요^^

 

 

 

 

 

 

저희가 렌트한 차 앞에서도 한컷 찍어봐여. ㅋㅋㅋ 레이싱 모델처럼! 해볼라고 했는데 기럭지가 안나오네요,. (기럭지만? 응응응????) 

 

 

 

 

 

달리는 차량 좌측으로는 이런 산도 있구요~ 좌, 우 할 것 없이 너무 한가롭고 평화롭고 좋네요.

 

 

 

 

 

 

막 찍어도 멋있지요? ㅋㅋㅋ 달리는 차안에서 바람에 나부끼는 야자수도 보입니다

 

 

달리고 달려서 서핑하기에 너무 좋다는 노스쇼어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너무 이르게 와서 그런지 서핑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이런.... ㅠㅠ 서핑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싶었는데~

11월, 12월이면 서핑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고 대회도 많이 열린다는데 너무 일찍 나섰나봅니다. 동선을 잘못짰나바여... 오전에 아울렛 갔다가 오는길에 들를껄...ㅠㅠ 넉넉하게 쇼핑하려던 것이...

혹시나 가실 분들은 이곳이 선셋도 이쁘다고 하니 오후에 들르는 것으로 계획을 짜면 좋겠네요.
그냥..기념촬영이나 하고 가야겠습니다.

 

 

 

 

희야, 노스쇼어에 왔다 감! 꽝!!! ㅋㅋㅋ

 

 

 

 

신랑도 노스쇼어에 왓다 감!! 꽝!!!!!!!

(참고로 이곳에 거북이들이 그렇게 많이 보인다고 하대여. 신랑은 등껍질 살짝 봤다던데~ 전 아쉽게 못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