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일]첫 기차여행! 대전 배바이모네로 고고~돌 아기의 KTX 기차타기

D+397일 : 태어나서 처음으로 기차를 탔어요! (160522)

멀리 나갈 일이 없어서 항상 차만 타고 멀어야 1시간 내외로 다니다가 처음으로 기차를 타고 대전까지 놀러나간 연이! 오늘의 목적지는 배바이모네 집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아빠 없이 두 이모와 함께 엄마랑 KTX타고 출발~

그나마 기차역까지 가까우니 아침에 찬찬히 준비해서 기차에 무사히 탑승!

 

 

여긴 어디? 난 누구? 엄마 어디 가는거예요? 여긴 뭐하는 곳이래요?

 

아빠도 없는 새로운 환경에서 신기한 연이~

아직 기차 출발전이야 많이 둘러보도록 해~ 엄마는 1시간 반동안 이 밀폐된 기차안에서 널 울리지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되지 않게 어찌 데리고 가야하나 걱정만 가득~

 

조용히 만드는데는 간식이 최고! 자 떡벙이다~받아랏!

아직까지는 기분 좋은 연이~ (옆에 이모는 초상권 보호중~)

 

 

엄마랑 첫 기차여행을 기념하는 셀카도 찍고~

핸드폰에 반응하여 핸드폰 달라며..... 이건 엄마꺼야! 사진 좀 찍자~

 

 

핸드폰 안준다고 인상쓰는 우리 연이.

쬐그만게 핸드폰은 어찌나 좋아하는지... 꽂혔다 꽂혔어.

 

 

엄마꺼 얼렁 달라고! 나도 좀 보자! 내가 찍어볼래!

이 앙다물고 굳은 의지로 핸드폰을 향한 무서운 집녑.

 

 

결국 이모 핸드폰 받고 조용해졌다.ㅠㅠ

 

 

그것도 잠시뿐.... 결국 엄마의 아기띠로....

재워보려하였으나 잠은 안자고 대전까지의 여행을 즐겼다는~

 

배바 이모네서는 맛있게 이유식 먹고 놀다가 결국 엄마한테 안겨서 살짝 잠들었다가

오는 기차에서는 또 깨서... 엄마랑 놀았다는....

 

대전까지 짧았지만 그래도 첫 기차여행!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