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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s 성장일기

[+389일]돌 아기 파주 신세계 아울렛 나들이 / 첫 회전목마,놀이기구!

by 희야~♡ 2017.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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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89일 : 주말 드라이브~ 붕붕~~파수 신세계 아울렛 재밌어요 (160514)


주말맞이 아빠랑 나들이

아마도 걷기 시작하고 제대로 나들이는 첨이지 않을까? ㅎㅎㅎ 거의 문화센터와 할머니집만 왔다갔다하다가 이제서야 나들이 시작하는 게으른 엄마아빠 ㅎㅎㅎ

점심먹고 늦은 나들이 시작~~ 장소는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하연이 기저귀 가방이 이제 너무 큰 듯하여 가볍고 작은 기저귀 가방으로 키플링 가방이 사려고 파주 신세계 아울렛으로 결정.

마침 키플링 할인행사한다며!! 후후후

 

나들이 자체를 잘 안하다보니 우리 하연이는 유모차도 별로라함....

어쩌면 유모차를 시러해서 더 멀리 나들이를 안갔을지도 ...라며 변명을 해본다 ㅋㅋㅋ

 

 

유모차에 앉아서 뚱.....한 우리 연이를 위하여 바로 떡벙을 선사해주고 기분 풀어주기 돌입

우리 연이도 다른 애들처럼 유모차 잘 타고 다녀보자~~~~

 

 

떡뻥 몇개 먹고 살짝 기분 좋아짐!

오 느낌 좋아좋아 우리 연이 이제 슬슬 유모차 타고 가볼까?

 

 

"옙!! 엄마 출발!!! 아직까지는 기분 좋아용~!!"

출발은 좋았으나.....잠시 후 10분...뒤....

 

 

결국은 아빠한테 매달려서 사과로 기분을 다시 달래주는 중...

하....결국 유모차는 다시 짐 싣는 카트로 전락 중....ㅠㅠㅠ

 

 

엄마의 목적 키플링 매장에 도착.

엄마는 열심히 쇼핑중, 우리 연이는 열심히 아빠 땀 빼주는 중!

아빠한테 매달려 있으니 좋으냐~~~

키플링 백팩 5만원에 엄마는 득템하고 룰루랄라 이제 볼일 다 봤당. 놀장~~~

 

 

파주 신세계 아울렛의 제일 끝 부분 나이키 매장 근처에 나름 놀이기구인 회전목마가 있다.

연이가 급 관심을 보이기에 우리 연이 생애 첫 놀이기구인 회전목마를 태워주기로 하였다.

표는 자판기에서 끊어야하고 아빠는 말을 안타니까 안끊고 애기 1장만 끊어서 타기로.

12개월 미만은 무료였던 듯!

우리 연이 놀이기구 탈 생각에 신났나보다. 다리도 흔들흔들하며 즐거워하심.

 

 

옆에 친구보고 웃어주기도 하고

 

 

 

아빠한테 매달려서 발짝꿍도 하며 회전목마 순서를 기다리는 중!

 

 

우리 연이는 아직 말을 타기가 어려워서 몇개 안되는 마차를 타야해서

2번이나 순서를 기다리고 드디어 마차에 탑승.  우리 연이가 탄 핑크 마차!

너의 첫 회전목마란다^^

 

 

마차에 타고 살짝 긴장했는지 얼음되어있어서 급 처방약으로 떡뻥먹기!

떡뻥먹으며 살짝 긴장 풀린 우리 연이. 아빠랑 재미지게 타고 와~~

 

 

"엄마 잘 타고 올께요~~ 엄마는 나 타는거 구경하고 잘 찍어주세용~!"

회전목마가 돌아가니 우리 연이의 반응은,,,아직 즐거워하진 않는다 ㅋㅋㅋㅋ

이게 뭐지? 어안이 벙벙한 표정? 아직은 무리인가... ㅎ 나중에 또 타자~

 

 

파주 신세계 아울렛에는 이렇게 이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마련이 되어있어서

우리 연이 포토 타임을 잠시 가지기로

늦봄, 초여름이라 파란 잔디와 꽃이 아주 이쁘게 만개.

아빠는 나오시게다.우리 연이 독사진 좀 찍게

 

 

땅바닥에 철푸덕 앉혀놓고 열심히 사진 찍는 중

배경이 이뻐서 어찌 찍어도 이쁘구나.

좀 웃어주지????

 

 

햇빛도 받아서 이쁘게 나오네 우리 딸..

엄마는 더 찍고 싶은데 연이는 가만히 앉아있기가 싫은 듯 연신 엄마에게 구조요청을 보내는중.

 

 

 

내친김에 맨발로 걸음마 까지.

아직 못걸으니 아빠 손잡고 하나둘 하나둘

먼가 해보겠다는 저 의욕적인 표정. 그냥 가만히 앉아있는게 지루했나보다 ㅋㅋㅋ

열심히 계속 걸으려하길래 신발까지 제대로 신기고 걸어보자!

 

 

제법 안정적으로 걷는! 조만간 혼자 걷겠어~~~

 

 

고작 2미터....걷고 안걷겠다고 엉덩이 빼고 주저앉아주시고....ㅡㅡ

좀 더 연습해야지 쳇... 그래 오늘은 이만하고

연이 배고프니 살짝 우유 한잔 먹고 집에 가장~

 

 

 

 

우유 먹고 신나쪄영~ 날이 좋아서 사진도 잘나오고 연이 기분도 좋고 보고있으니 엄마도 좋구나!

그래도 나와서 2시간 넘게 잘 놀고 걷고 먹고. 우리 담에 또 오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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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저녁엔 이쁘게 앉아서 이유식 타임

미안 놀다 온다고 저녁이 늦었구낭. 배고팠징?~

 

 

아빠가 먹여주는 이유식 맛있쪄영~~~

얼른 또 주세요~~~

 

 

역시나 오늘도 얼굴은 이유식 범벅....

언제나 밥을 사람답게 흘리지 않고 깨끗하게 먹을 수 있겠뉘...ㅠ

 

후식으로 사과와 생오이까지~

우리 연이 오늘 하루도 잘 보냈네. 내일도 잘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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